국립발레단 강수진 감독이 20~30대 여성들을 위한 힐링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수진 감독은 24일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원더우먼페스티벌 2016' 무대에 올랐다.
이날 강수진 감독은 발레리나 때 겪은 슬럼프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저는 머리 빼고는 다 부러졌었어요. 발, 정강이, 허리, 꼬리뼈, 갈비뼈 등 항상 부상을 지니고 다녔어요"라며...
1996년 처음 주인공 ‘타티아나’ 역을 맡은 강수진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은퇴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눈물을 많이 흘릴 것 같다”고 했던 강수진은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는 했지만, 이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측에서도 의미있는 작별 인사를 준비했다. 무대 뒤편 대형 스크린에 ‘사랑하는 수진, 모든 것에...
발레리나 강수진(48)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내년 7월 22일 독일에서 예정된 은퇴 공연에 앞서 열린 ‘오네긴’ 한국 고별 무대였다. 커튼콜은 무려 10여 분. 2000여명의 관객들은 무대 뒤로 떠나는 강철나비와의 작별에 기립박수를 멈추지 못했다.
1997년 그녀를 수석무용수로 지명했던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예술감독 리드 앤더슨이 무대에 올라왔다. 그는 왼 무릎을...
아주 먼 얘기 같지는 않다”며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모든 무대들이 점점 소중해진다”고 말했다.
“강수진 단장님의 마지막 무대를 봤는데 끝나고 단원들이 꽃 한 송이씩 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정말 소박한 꿈이 있다면 제 아이가 저의 마지막 무대를 꼭 봤으면 하는 바람이죠. 저도 훗날 그런 은퇴무대를 가진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발레리나 강수진(48)이 은퇴 전 한국에서 고별무대를 갖고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커튼콜은 10여분간 지속됐으며 2000여 명의 관객들은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강수진은 내년 7월 22일 독일에서 예정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오네긴’을 끝으로 30년 발레리나 인생을 마감합니다. 그는 정식 은퇴에 앞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함께 한국에서 세...
발레리나 강수진(48)이 은퇴 전 한국에서 고별무대를 갖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커튼콜은 10여분간 지속됐으며 2000여 명의 관객들은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다.
강수진은 내년 7월 22일 독일에서 예정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오네긴’을 끝으로 30년 발레리나 인생을 마감한다. 그는 정식 은퇴에 앞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함께 한국에서 세 차례에 걸쳐...
강수진은 이에 "은퇴 날짜를 정해놨다. 2016년 7월22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 공연 '오네긴'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라고 답했다.
강수진은 이어 "내가 국립발레단 단장을 수락한 순간부터 한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강수진과 서장훈의 냉장고 음식으로 셰프들이 한판 요리 대결을 펼치는...
최근 은퇴를 선언한 강수진이 퇴임이 아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강수진은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번 11월 공연이 한국에서 하는 마지막 공연"이라며 "내년에 은퇴한다. 은퇴하는 것이 아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진은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아쉬움보다는 기쁨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평창 대회 유치에 큰 힘을 썼으니 홍보대사도 자연스럽게 맡은 듯" "김연아, 추신수랑 강수진도 홍보대사였네.." "김연아, 은퇴 후에는 어떻게 지내려나" "김연아, 근황이 궁금했는데 여전히 많은 활동하는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그러나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SK텔레콤,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맥심 화이트 골드 등 TV CF모델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식지 않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번 ‘나비부인’을 통해 현역 최고령 발레리나가 되는 강수진은 2016년 은퇴 계획을 언급하며 “한국으로 오기 위해 많은 공연을 취소했다. 국립발레단의 단장 직책이 지금 제겐 가장 우선이다. 2015년에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중요한 계획이 있을 전망이다. 은퇴하기 전 단원들과 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뜻을 내비쳤다.
'전설의 비밀' 강수진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설의 비밀' 강수진 은퇴, 은퇴날짜 공개됐네" "'전설의 비밀' 강수진 은퇴, 이때 하는구나" "'전설의 비밀' 강수진 은퇴, 2016년이구나" "'전설의 비밀' 강수진 은퇴, 훌륭한 발레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47) 씨를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공식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강 신임 감독은 지난 1985년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1년 후 열여덟살이 되던해에 동양인 최초로 슈트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했다. 1997년부터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2007년에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국립발레단을 맡게 된 가운데 세계 최고령 현역 발레리나로 활동 중인 강수진씨의 은퇴 시기도 결정됐다. 강씨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입단 30주년이 되는 2016년 6월에 현역은퇴를 할 예정이다. 1982년 15세의 나이로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에 입학했던 강수진씨는 2007년 독일 주정부가 수여하는 캄머 탠저린(궁정무용가)의 칭호를 받았다. 강수진씨는 2016년 은퇴 공연...
이어 강수진은 "남편에게 '나 은퇴하면 (가슴성형) 해줄래?'라고 물었는데 남편이 절대 안 된다고 해서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오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지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의 후임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강수진을 내정했다"며 "강씨의 세계적인 무대 경험과...
지난 2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지드래곤과 배우 차인표, 발레리나 강수진, 개그우먼 김미화의 제주도 여행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이 은퇴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지금은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언제까지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진 않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내가 생각했을 때 멋이...
그는 이어 "언젠가 농담으로 남편에게 은퇴하면 (가슴 성형을) 해 달라고 했었다"라며 "하지만 남편이 부작용을 이유로 절대 안된다고 말해 포기했다. 남편이 수술하지 않아도 좋다고 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모나코에서 발레를 배우던 열일곱에 첫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