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챔피언십 출신 팀으로 2016년 1부 리그 우승 동화를 썼던 레스터 시티가 7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한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시즌 중 경질, 마이크 스토웰, 아담 새들러 대행 체제를 거쳐 딘 스미스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클럽의 강등권 탈출을 막지 못했다. 반면 브라이턴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선덜랜드 AFC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휘 아래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고, 헐 시티와 승격팀인 번리, QPR은 강등을 면치 못했다. 시즌 중반부터 최하위를 기록한 레스터 시티는 모두가 강등할 거라 예상했지만, 30라운드 토트넘전 3-4 패배 이후 잔여 8경기에서 7승 1무를 거두며 14위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2015-2016 전 세계를 뒤흔든 언더독의 반란
토트넘 에이스...
위건 애슬레틱의 강등권 탈출기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28라운드 당시 20위를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놓인 위건은 30라운드 리버풀전 2-1 승리 이후 스토크, 맨유, 아스널, 뉴캐슬, 블랙번 로버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연달아 잡아냈다. 위건은 남은 9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15위에 안착, 극적으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다.
한편, 첼시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 임시...
사우샘프턴과 함께 강등권에 위치한 웨스트 브롬과 노리치 시티, 크리스털 팰리스는 시즌 막판까지 강등탈출 경쟁을 벌였다. 노리치는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풀럼 FC에 6-0으로 패했고, 사우샘프턴은 홈에서 맨유에 2-1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팰리스는 찰튼 애슬레틱과 2-2로 비기며 승점 1점만을 챙겼고, 웨스트 브롬은 포츠머스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현재 리그 10위(5승 8무 11패·승점 23점)로 기나긴 부진의 늪에 빠진 전북은 이승우의 영입으로 강등권 탈출을 노린다. 지난 경기에서 '현대가 더비' 라이벌 울산 HD를 2-0으로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전북은 26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감각이 최상으로 올라와 있는 만큼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승우는 이날 데뷔전을...
리즈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을 제치고 챔피언스 리그 3차 예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리버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브랜트포트에게 충격패를 당한 후 4위로 내려앉았다. 브랜트포트는 이 승리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에 온 첫 시즌 17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득점왕 탄생을 예고했다.
노팅엄은 이번 징계로 인해 승점 25(6승 7무 16패)에서 21로 조정되며 리그18위로 떨어졌다.18위 루턴 타운(승점 22)은 자연스레 17위가 되면서 강등권을 탈출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하위 3팀에 해당할 경우 플레이오프 없이 자동으로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PSR 규정은 단순히 3년...
토트넘은 유로파 컨퍼리스리그 진출, 리즈는 강등권 탈출을 걸고 이번 라운드에 임하고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또한 손흥민은 이번 라운드에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 EPL 통산 득점 공동 31위 진입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달 8일 아시아 선수 최초 EPL 통산 100호 골 달성에 이어 1일 리버풀 전에서 통산 103호 골을...
종료 직전에 터진 극적 골이자, 강등권 탈출을 놓고 펼쳐진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자 선수들과 코치진은 서로 부둥켜안고 소리를 지르는 등 격렬히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셀하다르 감독이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알 마지드는 침울한 가운데 승리를 거머쥐게 됐습니다.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웨스트브롬은 2승 6무 15패(승점 12)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선 지난달 29일 리버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케인이 깜짝 복귀해 손흥민과 함께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을 앞세워 공세를 펼쳤지만,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비긴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9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다만 최근 5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으면서 승점을 꾸준히 올리고 있어 강등권 탈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웠다. 수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 불운으로 인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세르주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당시 인천 선수들과 벤치를 지키던 이천수는 성남에 승리와 동시에 강등권에서 탈출하면서 유난히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결국 다음날인 20일 유상철 감독은 황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고 한 달 만인 이날 췌장암 4기 진단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유상철은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감독으로서 최선을...
여러분께서는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 등으로 유상철 감독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 측은 19일 있었던 성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강등권 탈출과 동시에 리그 10위로 뛰어올랐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벤치를 지키던 인천 전략강화실장 이천수도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스테판 무고사(27)의 골로 승리를 거둔 인천은 6승 11무 17패를 기록, 승점 29점을 획득해 강등권 탈출과 동시에 리그 10위로 뛰어올랐다.
유상철 감독은 “선수들도 이기고자 하는 절실함이 컸다. 한마음으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룬 것 같다”라며 “어제(18일)가 생일인데 선수들에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인천의...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강등팀 중 하나로 여겨졌을 정도로 ‘강등권 탈출’이 목표인 팀이었기 때문이다.
팀 전체의 이적료도 레알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에 1/4 수준이다.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발생한 이적료는 약 7850만 파운드로, 레스터시티 선수들의 총 이적료 2200만 파운드의 약 4배다.
올 시즌 EPL과 레스터시티의...
구자철(27ㆍ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구자철은 22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AWD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하노버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득점에 힘입어 리그 최하위 하노버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기전까지 강등권에 1점차로...
주로 강등권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하위권 팀들이 큰 돈을 썼다.
20개팀 중 19위에 머물러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완지시티의 존조 셸비, 토트넘의 안드로스 타운센드를 영입하는 데 1천200만 파운드(약 205억원)씩을 썼다. 본머스는 베닉 아포베(울버햄프턴)와 루이스 그라반(노리치시티) 등의 영입에 총 1천600만 파운드(약 273억원)를 지출했다.
올...
스완지는 왓포드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 5승 7무 10패(승점 22점)로 17위에 올라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기성용은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애슐리 윌리엄스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경기가 끝난 뒤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줬다.
결승골의 주인공 윌리엄스가 8.7점으로 가장 높은...
기성용이 도움을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캐피털원컵 요크시티전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리그에서는 지난달 27일 웨스트브롬과의 홈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이끈 귀중한 결승골에 이은 23일만의 공격 포인트였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도움과 애슐리 윌리엄스의 골로 승리를 기록해, 리그 17위(5승 7무 11패‧승점22)로 강등권에서 탈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