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뱃갑에도 경고그림이 도입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에 따라 담뱃갑 경고그림 표시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효과적인 흡연 경고를 위해 경고그림 및 문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전자담배와 관련해 과세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의 “액상형 전자담배에는 담뱃세가 부과되는데, 고체형 전자담배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과세형평에 맞지 않는데 과세를 검토하겠느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올 초 담뱃세 인
담뱃값 인상으로 말아 피우는 담배인 일명 '롤링타바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5일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롤링타바코에 대한 영상과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각련이라고도 불리는 이 담배는 필터와 연초, 종이가 다 따로 있어 직접 담배를 제조해 피우는 것으로, 일부 매장에서는 이미 품절 사태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가격인상에 롤링타바코 인기 ↑…매장 '다모아 토바코' 어디 있나?
새해 들어 인상된 담배 가격에 부담을 느낀 흡연자들이 롤링타바코로 눈을 돌리고 있다.
롤링타바코는 연초와 담배, 종이, 필터 등을 별도로 구매해 직접 말아 피우는 담배를 뜻한다. 적당량의 연초를 담배 종이에 얹은 뒤 필터를 넣고 몇 차례 돌돌 말아 담배 모양을 갖춘 뒤 침으로 끝 부
담배 파는 약국
담뱃값 인상으로 가격이 저렴한 롤링타바코에 애연가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되면서 '말아피우는 담배' 롤링타바코를 찾는 흡연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각련으로도 불리는 롤링타바코는 말 그대로 말아 피우는 담배를 의미한다. 완제품인 궐련(일반 담배)와 달리 가공된 연초, 담뱃 종이, 필터가 각각
앞으로 전자담배와 물담배를 비롯한 신종담배에도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경고문구가 담기게 된다. 또 이들 신종담배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열린 국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유통 중인 전자담배와 머금는 담배(스누스), 물담배 등은 기존의 담배와 다른 만큼 각각
각련
각련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각련은 말린 담배 잎을 종이에 직접 말아서 피우는 담배다. 담뱃값 인상안으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겠지만 궁극적인 대안은 아니라는게 관련업계의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발표한 이후 대체품으로 각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담뱃값 인상이 결정되면서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전자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금연지도원 제도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PC방과 음식점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금연지도원에게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금연지도원의 직무범위와 자격 조건 등을 규정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안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