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경 가평군 조종면의 한 캠핑장의 텐트 안에서 A씨(30대)가 사망한 채 발견돼 캠핑장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텐트 안에서는 숯불을 피웠던 화로가 발견됐을 뿐,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추위를 피하고자 텐트에 화로를 가지고 들어갔다가 사고가 났을...
2022년 방송된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 따르면 당시 엄인숙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오후근 형사는 “다소곳하고 부잣집 딸처럼 고급스러워 보이는 미인형이었다”며 “탤런트라고 볼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를 직접 만났던 권일용 프로파일러 역시 “잔혹한 행위에 비해 신뢰감을 주는 타입의 얼굴이었다. 친절한 말투와 자신이 가진...
이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그동안 수사해준 검찰과 일산 서부경찰서에 감사하다”라며 “그간 장인어른께 TV를 보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 판결로 당분간은 다리를 뻗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다만 A씨는 공범 조현수(30)에게는 검찰이 구형한 무기징역보다 낮은 징역 30년이 선고된 점, 검찰이 주장한 직접(작위) 살인이 아닌 간접(부작위) 살인만...
28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쯤 가평군 설악면의 한 펜션에서 “자고 일어나보니 여자친구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50여 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구조대는 약 11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이날 오후 2시 10분쯤 펜션 바로 앞 선착장 근처 물속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남자친구...
17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 용의자 30대 A 씨가 오후 4시 25분경 경기 가평군 한 야산에서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시 19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점주를 살해한 뒤 행적을 감췄으며 경찰은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중이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의 CC(폐쇄회로)TV를 통해 A 씨 도주 경로를...
이 영상은 이 씨가 과거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초기 수사를 맡은 경기 가평경찰서에 제출한 것이다.
영상에는 공범 조현수(30·남)와 조현수의 지인인 공범 B 씨(30·남), 피해자인 A씨가 등장한다. 세 사람은 수면 위 4m 높이에 있는 바위에 있었다.
영상을 분석한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 소장은 채널A에 “(피의자들은) 자연스럽게 움직인다”라며 “어디로...
SBS가 같은 날 공개한 일산 서부경찰서의 수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 씨는 A 씨의 돈을 다양한 방식으로 빼돌렸다. A 씨의 통장에서는 이 씨와 조 씨 외에도 이 씨의 부친, 친구 3명 명의의 통장 등 총 6개 계좌에 2억1000만 원이 건네졌다. 이 씨 주거지 인근 은행에서는 현금 2400만 원이 인출됐다. 결국, A 씨는 2018년 6월 채무가 1억2800만 원으로 불어나 개인회생...
앞서 계곡 살인 사건은 사건 초기 가평경찰서에서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내사 종결됐습니다. 그러나 일산 서부경찰서에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후, 경찰과 인천지방검찰이 합동 검거팀을 꾸려 최종적으로 범인을 검거했으니, 검찰의 직접 수사가 피의자 검거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것이지요.
이에 인천지방검찰청도 검찰의 직접 수사가 계곡 살인의 범행을...
A씨가 사망한 뒤 경기 가평경찰서는 타살 혐의점이 없는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했으나, 2019년 10월 유족의 지인이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에 제보해 재수사가 진행됐다.
이 씨와 공범인 조 씨는 2020년 12월 살인·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불구속 송치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피의자들 주거지 담당인 인천지검으로 사건을...
일부 시민들도 경찰서까지 몰려와 "사과하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 씨는 내연남인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검찰은 고양경찰서에 인치된 이 씨 등을 인천지검으로 압송한 뒤 본격적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르면 17일 청구할 방침이다.
이 씨는 내연 관계에 있는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당시 남편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해 2월,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트려 A 씨를 살해하려 한...
또한 사건 초기 수사를 맡았던 가평경찰서 담당 경찰관의 이름과 ‘타살’, ‘판례’ 등의 용어를 비롯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단어들과 채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 ‘빚’. ‘지연이자’도 쓰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 씨는 2019년 6월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 씨를 물에 빠트려 살해한...
실제로 지난 7일에는 부산 금정경찰서에 이 씨와 조 씨를 닮은 사람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결과 다른 사건 수배자인 것이 확인돼 체포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에 따르면 마스크를 쓴 상태라 계곡 살인 용의자와 닮은 것으로 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기존에 공개된 피의자 사진에 마스크와 안경, 모자...
이 씨는 2019년 10월 말 가평경찰서가 윤 씨 사망을 사고사로 내사 종결하자 국민연금공단에 유족연금을 신청했다. 유족연금 수급자는 배우자, 자녀, 부모 순으로 선정된다. 이에 이씨가 1순위로 연금을 받은 것이다.
윤 씨 유족은 이 씨가 경찰 수사를 받고 2020년 10월 공단에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공단은 “유죄 판결 전까지는 지급을 막을 수 없다”고 답한...
7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5일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아들 2명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후 5시경 경찰서를 찾아 자신의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 A 씨 남편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두 아들의 부검을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조사에...
A 씨는 사건 당시 가평군 용소계곡에 이 씨의 남편 고 윤상엽 씨(39)와 함께 물속으로 뛰어든 인물이다. A 씨는 조 씨와 친구 사이이며 이 씨와도 평소 알고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2019년 11월 피해자 유족의 제보로 경기 일산서부경찰서가 재수사에 착수했을 당시 이 씨 등과 함께 살인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미수 혐의로 함께 입건됐다. 2020년 12월 경찰이...
당시 송파서는 IP를 추적해보니 46명이 특정돼 관할 경찰서에 각각 이송했습니다.
조 씨는 2020년 10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가평 계곡 사건을 다룬 뒤 자신과 이 씨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공개돼 누리꾼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고소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씨에 대한 욕설과 비방도 고소장 내용에 포함됐다고 합니다.
피고소인...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해 가평 경찰서에서 실시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 이은해는 거짓 반응, 조현우는 판단 불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모든 짐을 뺀 뒤 윤씨의 집에 남아 있는 것은 부동산 채무와 독촉장 등이었다. 당시 윤씨는 연봉이 6400만원이 넘었지만 2018년에는 개인회생을 신청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씨와 조 씨는 2019년 5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 씨 남편인 A 씨(당시 39세)를 기초장비 없이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해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씨가 남편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살해한 것으로 판단해 수사를 진행 중이었다.
변사로 결론 내려진 사건을 재수사한 일산서부경찰서는 1년여간의 수사 끝에 이 씨 등을...
시각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같이 있던 친구들의 신고가 늦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해양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6일 "청와대 국민청원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제기되는 의혹들을 모두 조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