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시중의 냉면 한 그릇의 가격이 1만5000원대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를 자랑하는 세숫대야물냉면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숫대야물냉면은 점보라면 콘셉트를 즉석 식품 카테고리로 확장한 첫 상품이다. 앞서 출시 1년만에 3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점보라면...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격 대비 용량이 큰 이른바 가용비가 좋은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다. 그간 1인 가구를 겨냥해 소량화에 주력하던 편의점업계도 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용량 제품 구색을 늘리고 있다.
2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의 대용량 컵얼음의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출 비중은 전체 컵얼음 비중 가운데 67.4%를...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초기 넷플릭스와의 협업 마케팅 효과로 주목 받은데 이어 단위 용량 당 가격(가용비)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게 GS25의 설명이다. 실제로 넷플릭스점보팝콘 가격은 6900원으로 70g 수준의 용량에 1500원~1700원 하는 소용량 팝콘 대비 10g 당 20%~30% 저렴하다.
GS25가 선보인 혜자로운맘모스빵 역시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아임e 쓴·단커피’는 가성비와 가용비를 콘셉트로 한 500㎖ 대용량 커피 음료다. 2019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 누적 10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이마트24는 기존의 ‘쓴커피’, ‘단커피’에 이어 17일부터 ‘짠커피’, ‘향커피’까지 선보이며 자체 브랜드 페트 커피 라인업을 확대한다. 4종 상품 모두 500㎖의 대용량에 가격은...
가성비, 가심비, 가용비를 중시하는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이즈부터 메가 사이즈를 내세웠다. 1500원에 메가사이즈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에 MZ세대가 선호하는 흑당, 그린티, 딸기쿠키, 민트초코 등을 적용한 메뉴를 확대했다.
출점 전략도 눈에 띈다. 오피스 상권이나 랜드마크 대신 철저하게 동네 상권을 공략했다. 이른바 ‘슬세권(슬리퍼 상권)...
민생커피는 가성비와 가용비를 콘셉트로 한 500㎖ 대용량 커피 음료로, 민생쓴커피(아메리카노)와 민생단커피(카페라테)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4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10만 개를 넘어선 이마트24의 대표 PL 상품이다.
정기권은 28일 오후 2시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 메뉴 ‘24콘’에서 8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모바일 앱 아이디...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대용량 제품으로 최근 커피 음료 시장에 불고 있는 가성비·가용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커피 전문점의 인기 사이즈(톨 사이즈)와 비슷한 용량(350ml)을 적용하고 텀블러를 형상화한 용기를 적용해 제품의 가치감을 높였다.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라떼는 콜롬비아산 원두를 사용했고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아메리카노는 카페인을 30~50...
이에 CJ올리브영은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좋은 상품을 한 데 모은 ‘온라인 스페셜팩’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봄을 맞아 25일부터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봄을 찾기’ 시즌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이번 '온라인 스페셜팩' 행사는 토너와 에센스, 샴푸, 바디워시, 건강기능식품 등 매일 사용하는...
하지만 민생 시리즈는 가성비와 가용비를 높인 제품이라는 점에서 PB 제품으로서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저가로 승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탄산음료나 과실음료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외에도 다른 장점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PB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또한 2㎏ 대규격 용량에 1만 원대의 가격으로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
회사 관계자는 “고품질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원하는 개인 카페 운영 사업자나 소형 사업장 오너뿐 아니라 직장이나 가정에서 커피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동서식품과 유통사인 이마트...
가격 대비 용량을 뜻하는 ‘가용비’ 트렌드가 식품업계, 화장품업계를 넘어 생활용품업계로까지 번진 것이다. 생활용품업계에서는 대용량 바디워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29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용량 주방세제, 치약의 경우 3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 198% 상승했다. 티몬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제품 역시...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대용량 제품으로 최근 커피 음료 시장에 불고 있는 가성비, 가용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총 4종이다. 커피 전문점의 인기 사이즈인 톨 사이즈와 비슷한 용량(350ml)을 적용했다.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라떼는 콜롬비아산 원두를 사용했고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을 위한 가용비(가격대비 용량) 높은 상품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집과 직장에서 일상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용량 커피 음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칸타타 대용량 커피인 ‘콘트라베이스’(500㎖)가 총 2200만개 판매된 것으로...
국내 소비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식품 업계는 이른바 ‘가성비’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를 높인 제품들을 속속 출시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경제 보복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과 투자, 내수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가 95.9로 한...
롯데칠성음료가 가용비(가격대비 용량)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500ml 대용량 RTD커피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출시 9개월만에 1600만 개를 팔아치웠다. 누적 매출 190억원에 이른다. 이는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된 최근 1년간 10여개의 신제품 중 가장 뛰어난 성과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인기 치킨메뉴를 피자로 재해석한 굽네피자 3종 역시 출시...
이마트는 독특한 비주얼과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로 SNS에 이슈가 되면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치즈몽땅을 올해 6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뉴치즈몽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뉴치즈몽땅은 기존 치즈몽땅이 “너무 커 먹기가 불편하다”, “치즈 신맛이 강해 먹기 부담스럽다”, “빵 안에 치즈가 옆으로 흐른다”는 SNS 고객 의견을 제품에 반영했다.
이에...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는 최근 주목받는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대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500㎖ 대용량 제품이다. 고품질의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
용기는 페트(PET)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오래 두고 마셔도 산뜻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으며, 패키지 겉면에는 부드러운 커피의 맛과 향을...
2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가용비를 높여 선보인 빵 신제품 슈크림몽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슈크림몽땅은 약 35g짜리 번(빵)에 일반 슈크림빵 대비 2배 이상 많은 100g의 슈크림을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빵에 들어가는 슈크림은 우유와 생크림을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이번 빙그레의 신제품 역시 이러한 시장상황을 반영해 320ml 대용량 컵 커피로 출시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냉장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른바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대용량 커피가 인기다.
롯데칠성음료는 500㎖ 대용량 레디 투 드링크(RTD)커피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은 출시 3개월만에 300만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