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미시자료의 활용도를 높일 경우 노동소득분배율을 포함한 국민계정 전체의 정합성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해외사례, 기존 연구 결과 등을 종합하여 혼합소득(노동소득과 자본소득이 혼재)의 일부를 노동소득에 추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자본소득의 범위를 다양화(고정자본소모 포함 여부 등)하는 등 노동소득분배율...
- 최근 금융·경제 여건을 보면 가계부채 누증과 자산가격 상승 등 금융불균형 확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가 종전 전망치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봄
그렇지만 아직은 실물경제 활동이 잠재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 경제가...
우리나라 국민소득에서 가계에 분배되는 몫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 위축 등에 대한 해법으로 가계 소득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를 보면 2015년 국민총소득(GNI) 1565조8155억 원 가운데 가계 및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이하 가계)의 소득은 970조36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중 62.0%로 전년에 비해 0.1%p...
이로 인해 기업의 생산과 관련된 흐름은 잘 잡았지만, 가계경제와 관련된 분배지표가 과소 반영돼 실제 국민 체감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향후 발표될 통계청 GDP는 기존 한은 GDP의 한계를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분배 측면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같은 행정기관인 국세청에서 국민소득과 관련된 자료를 받을 수 있어 강점이 있다는...
유 청장은 “GRDP 통계도 생산과 분배 측면을 모두 봐야 그 지역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생산 계정의 경우 작성 기간을 기존 8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시의성을 높이고, 분배계정 추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계청과 다른 정부부처가 각각 통계를 생산함으로써 전체와 부분의 합이 일치하지 않는 등 오차가 생긴다는 지적과...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8180달러(약 2968만원)로 전년보다 2001달러(7.6%) 늘었다. 2006년 2만달러선에 진입한 1인당 국민소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만달러대로 떨어졌다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국민의 ‘주머니 사정’과 가장 가까운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1만5786달러로 1년새...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8180 달러로 전년보다 2001달러(7.6%) 늘었다. 2007년 2만 달러선에 진입한 1인당 GNI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만 달러대로 떨어졌다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국민의 ‘주머니 사정’과 가장 가까운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1만5786 달러로 1년새 1081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이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프랑스의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방식으로 한국경제의 소득분배 방향성을 분석한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국민대차대조표를 바탕으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민간부문)의 순자산과 자본 소득으로 자산 수익률을 구하고 국민총소득(GNI)이나 국민순소득(NNI)의 증가율과 비교할 계획이다.
분석 방식은 소득 불평등...
3%포인트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민간소비 부진으로 인한 국내 경기회복 지연이 우려된다.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가계소득 증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계부채 연착륙을 통한 가처분소득 증대, 소득분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평균소비성향 개선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민간소비 위축이 지속될 경우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더 대외경기에 휘둘리게 된다고 우려했다. 민간소비가 줄고 내수시장이 축소할 수록 경제의 수출 의존도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민간소비 증진을 위해 수출의 고부가가치화·소득분배 개선으로 성장-소득의 선순환을 회복하고, 가계부채의 과도한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민계정상 올해 1분기(1~3월)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은 계절조정 실질 기준 139조2163억원으로 가계의 민간소비(137조886억원)를 앞질렀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2.2%로 절반을 넘었다. 수출이 민간소비를 추월한 것은 한은이 국민계정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이다.
1970년 1분기 6286억원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