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법상 RBC 비율은 100% 이상이어야 한다. MG손보는 이 같은 처분에 불복해 가처분 소송을 냈다. 2023년 1월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순자산이 마이너스에서 벗어나고 RBC 비율도 무의미해진다고 항변했다.
1심은 MG 손보의 주장을 받아들여 금융위 결정을 정지시켰다. 특히 법원은 금융위의 조치가 JC파트너스와 MG손보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그 외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315조 원,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 비율은 249%로 유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계약, 보험이익, 자산운용 등 경영 주요 부문에 있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IFRS17 전환 이후 안정적인 이익 증가 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경영 전반의 성과를 이루었다”...
장기보장성보험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지난해 9조6000억 원까지 확대한 퇴직연금 적립금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 달엔 14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신규 발행을 통해 선제적인 추가 자본확충도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본확충이 마무리되면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2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RBC 비율은 전 분기(22년 1분기) 대비 7.7% 오른 167.7%를 기록했다. 최근 한화생명의 RBC는 시장금리 급등으로 인해 변동성을 보였으나 상반기 국내 후순위채 발행, 변액보증 헤지 비율 확대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한화생명은 "물가 급등과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변동성이 큰 최근 환경이지만 고수익 일반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보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도 296.6%로 높은 수준이다.
반면 처브라이프의 경우 실적, 재무건전성 등이 부실한 상황이다. 실제 처브라이프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00억 원 내외의 적자 규모를 기록하다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긴 했으나 영업이익(5억5803억 원)이 전년(15억173만 원) 대비 3분의 1...
금리 인상 속도가 유지될 경우 자본 적정성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일단 금융기관의 자체적인 노력을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 건전성 지표 등 성과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위한 검사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험사들은 내주부터 6월 RBC비율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당국의 RBC제도 개선 이후 첫 RBC수치 발표다.
이는 금리상승에 따른 RBC비율 악화와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건전성 위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RBC(지급여력) 비율은 209.4%로 전 분기 말(246.2%) 대비 36.8%포인트(p) 하락했다. 보험사 운용 자산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건전성 리스크가 커진 영향이다.
게다가 부실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3월말 기준 MG손보의 RBC비율은 69.3%로 작년 말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
이 원장은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료 인상을 금융당국에 건의할 계획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오늘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산업 전체에 대한 문제는 어떤 약간 철학적 그런 것들이 사실 포함돼야 할 문제인데 금융위원장 내정자께서 취임을...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말 보험회사의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209.4%로 전분기말(246.2%) 대비 36.8%p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보사는 같은 기간 45.6%p 떨어진 208.8%로, 손보사는 20.9%p 하락한 210.5%로 각각 집계됐다.
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100%를...
이들 보험사는 금융당국의 RBC 비율 권고치 150%에 미달하는 보험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전자료는 제출받았지만, 아직 검사 일정 등은 결정된 게 없다"며 "6월 말 수치를 보고 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라스는 보험사의 리스크를 수시로 평가해 취약 회사 및 취약부문을 감독하기 위한 감독체제다.
RBC 비율은 고객이 일시에 보험금...
금융리스크 10대 핵심 과제에는 △기업 자금시장 경색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제2금융권 외화유동성 부족 △제2금융권 채권자금조달 차환 위험 △보험사 지급여력비율(RBC) 하락 위험 △금융회사 자본여력 하락 △금융회사의 부동산 익스포져 손실 위험 △가계부채 리스크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한계 중소·중견기업 증가 등이 포함됐다.
김 부위원장은...
푸본현대생명은 금리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RBC비율 하락 대응과 2023년부터 도입 예정인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자본적정성 유지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연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보완자본확충 계획과 이익 누적을 통해 시장상황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교보생명의 RBC(지급여력)비율은 3월 말 기준 205.1%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총 5억 달러(약 6250억 원)다. 발행 금리는 5.9%로 전액 해외에서 발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외 발행을 선택한 이유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국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세계 3대...
보험업법은 보험사에 RBC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토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국은 LTA제도를 활용키로 했다. LAT는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한 뒤 현재 원가로 평가된 부채보다 크면 그 차액을 책임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하는 제도다. 금리 상승기에는 시가 평가 부채가 더 작아 잉여금이 발생한다. 잉여금 중 일부를 자본으로 인정해주기로 한 게 이번 대책의...
이에 따라 보험사들의 RBC비율도 내려갈 전망이다. RBC 비율은 보험 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지표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RBC 비율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보험사 자산 중 비중이 가장 큰 채권의 평가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보험사마다...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최근 일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코로나 사태 이후 대내외의 금융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보험산업이 직면한 위기 요인들을 발굴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지광운 군산대 법학과 교수는 보험산업이 겪는 이차역마진 리스크를...
국회도 보험사 건전성 위기 공감RBC비율 규제완화 곧 발표될 듯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재무건전성 위기를 맞은 보험업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금융당국은 지급여력비율(RBC) 규제를 완화를 검토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보험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23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RBC 비율을 공시한 15개 생명보험사의 평균...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올해 3월 말 RBC비율을 131.5%로 공시했다. 전년 말 210.5%보다 79%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또 다른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기준인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금액을 6조 원 이상 잉여액으로 보유하여 보험금 지급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내년 현행 RBC제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246%로 전년 동기 대비 86%p 하락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익 감소 등으로 지급여력이 감소했고, 신용리스크 등 하락 영향으로 요구 자본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분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