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MSCI 한국 지수의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고점을 크게 상회하고 있지만, 주가는 선진국과 신흥국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증시는 현재 저평가된 상황이어서 연초의 소외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퀘스터 영향 제한적…전기전자·소재 유망업종 = 미국 시퀘스터(자동예산감축)...
코스피는 2월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까지 연초대비 1.4% 상승해 MSCI 세계지수 4.8%나 선진국지수 5.3%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하지만 3월에는 코스피가 21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2013년 본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율전쟁으로 한국증시의 피해가 가장 컸는데, 이는 정부 교체시기의 미온적 환율대응 때문"이라며...
PER(주가수익비율) 등락률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12개월 선행 PER가 현재 8.6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했다.
2005년 이후 한국 증시의 평균 PER 9.8배와 선진시장 13.1배, 이머징시장의 11.0배를 비교해 본다면 현재 한국 증시가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지수는 기업가치 총액이...
뱅가드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벤치마크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FTSE로 변경했다. 한국은 MSCI에서는 이머징 국가로 분류돼 있으나 FTSE에서는 선진국으로 평가돼, 뱅가드의 이머징 펀드는 한국 주식의 비중을 14.6%에서 0%로 줄이게 됐다. 뱅가드는 올해 상반기 25주 동안이며 매주 4%씩 한국 주식의 비중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수급부담이 심화된 것은 지난 16일 세계 최대 ETF 운용사인 뱅가드가 벤치마크를 기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서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MSCI에서는 이머징으로, FTSE에서는 선진국으로 분류돼 있다.
뱅가드 발표에 따르면 뱅가드 이머징 펀드(EM ETF)에서 한국의 비중은 오는 7월까지 단계적으로...
S&P지수는 또 이날 1502.96으로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5년 만에 1500선을 돌파했다.
글로벌증시 추이를 종합한 MSCI월드인덱스는 올 들어 4.5% 올랐다.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는 것은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HSBC홀딩스가 집계한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9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한국의 경우 MSCI에는 신흥국에 포함돼 있는 반면 FTSE에는 선진국으로 분류돼 있다. 뱅가드는 선진지수 펀드 운용자금(248억달러) 보다 이머징 펀드 운용자금(714억 달러)이 훨씬 더 많다. 국내 대형주, 특히 코스피 200내 종목들의 수급 환경이 다소 어려워질 수 있다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업계에서는 이번 뱅가드펀드 벤치마크 지수 변경으로 최대 10조원의 물량이...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시여건이 나쁘지 않아 산타랠리의 여건이 무르익고 있다”면서도 “세계 최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뱅가드가 글로벌 주식형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를 한국이 이머징 시장으로 분류된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선진국으로 포함된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로 바꾸기로 해 한국 증시에서 신흥시장을...
그러나 신흥국 경제는 선진국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앞으로 5년간 글로벌 경제성장의 60%를 신흥국이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SCI이머징마켓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2배로 지난 2010년 말의 17배와 비교하면 저평가된 것도 매력적이다.
신흥국증시 투자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기회가 커지고 있으나 많은 투자자가...
필리핀 증시의 PSE지수의 올해 상승폭은 31%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글로벌증시의 흐름을 반영하는 MSCI월드인덱스는 10% 올랐다.
동남아 경제에 대해서는 국제신용평가사들도 낙관론에 동참하고 있다.
올들어서만 필리핀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과 전망이 일제히 상향됐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지난 6월 베트남의 국가 신용전망을...
세계 최대 운용사인 뱅가드(Vanguard)가 6개의 글로벌 주식형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를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에서 FTSE(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각) 뱅가드는 자사 공지를 통해 현재 671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뱅가드신흥국시장ETF를 비롯한 6개 펀드의 추종지수(벤치마크)를 FTSE로 교체하겠다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미국계 기관 자금들은 한국의 5~6개의 블루칩만 관심가질 뿐 관심이 없다. 편입하더라도 선진국지수 편입국가가 많기 때문에 한국에 관심가지는 투자자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 뉴욕 월가에 있는 현지 금융투자업계 담당자 얘기다. 지난달 한국지수는 MSCI지수 편입에 또...
중국 정부, 외국장기자금 유입 정책 발표함
◇주요 경제뉴스
*잘나가던 전자마저 ‘불황의 그림자’
*상장사 31%,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유로존 떠나라”
*두산인프라코어, 기업 첫 영구채권 발행
*홀대받는 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또 무산
*한국 소비자 무시하는 전동칫솔·위스키·맥주
*기대 컸는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전일 그리스증시를 신흥증시 등급 분류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증시가 선진지수에서 차지했던 비중은 2010년 0.16%에서 지난 5월 0.03%로 줄었다.
그리스가 신흥증시로 하향되면 유럽연합(EU) 선진국으로서는 처음으로 신흥증시로 분류된다.
스페인은 이날 22억유로(약 3조2100억원) 규모의 2,3...
MSCI는 전일 “MSCI 그리스지수는 선진증시 등급이 요구하는 규모에 미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리스증시가 선진지수에서 차지했던 비중은 2010년 0.16%에서 지난 5월 0.03%로 줄었다.
MSCI 그리스지수는 지난 5년간 93% 하락했다.
지속되는 재정위기로 경기가 침체하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에서 경쟁력을 잃은 영향이다.
마이클 사울...
연장하는 것으로 그친 것에 대한 실망 매물이 출회될 전망”이라면서 “그러나 메르켈 독일 총리의 채권 직매입 가능성에 대한 언급 등 각국의 정책 공조로 인한 유럽 리스크가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은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 만큼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 선진국 소비재기업 투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브릭스(BRICs) 지역 등 이머징 시장 기업 가운데에서도 강력한 내수 브랜드를 갖추고 해외에 진출하는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의 가장 큰 강점은 탁월한 수익률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15일 기준 이 펀드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6.53%를 기록하고 있다. 비교지수인 MSCI AC World 인덱스(3.26%)와 코스피수익률(2.51...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실패 악재로 작용할까?
한국증시가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4번째 실패하면서 오늘 증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인다. 지수편입 여부를 결정하는 MSCI바라는 이날 한국을 MSCI 이머징마켓지수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MSCI바라 측은 “한국은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대부분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한국의 MSCI 선진지수 편입이 또다시 불발됐지만 이에 대한 시장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MSCI 선진지수 편입 여부 발표 이후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살펴봤을때 당일 지수가 0.77% 상승하는 등 시장동향은 안정적인 추이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는...
MSCI지수를 관리 산출하는 MSCI바라(Barra)는 ‘2012 연례 시장분류 리뷰’를 통해 한국과 대만을 MSCI선진지수 전 단계인 MSCI신흥시장지수에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MSCI지수는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로 최초의 국제 벤치마크, 특히 미국계 펀드의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는 지수다. 한국은 2009년부터 MSCI선진지수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