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LNG운반선 재액화 설비 개조 공사를 수주했다.
HD현대의 선박 서비스 자회사인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최근 노르웨이 선사 ‘쿨코’(COOL COMPANY LTD)와 재액화 설비 개조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쿨코가 운영중인 LNG운반선 5척에 BOG(Boil Off Gas, 증발 가스) 발생을...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선박 발주량 감소에도 국내 조선사들의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발주 비중은 높아졌다.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잔고 점유율이 급등했다”며 “아직 발주가 남은 LNG운반선과 친환경 컨테이너선, 업황이 돌아오고 있는 탱커선 등으로 하반기는 반등 구간으로 접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변용진...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 분야 유망기업으로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및 원료를 공급하는 ‘넷스파’, LNG 운반선, 석유시추 파이프 연결부 등 선박‧해양구조물 관련 정밀부품을 개발하는 ‘펠릭스테크’가 참여한다.
수산 분야 유망기업으로 스마트양식 시스템 설계‧운영 및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쿠아프로주식회사’, 데이터 기반...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9월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전시회에서 힘센엔진을 적용한 수소운반선 시스템에 대한 DNV 선급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HD현대중공업과 국내 최초 1.5MW급 LNG·수소 혼소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2025년까지 완전한 수소엔진을 개발해 수소생태계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그러면서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에 해운업, 해상화물운송사업, 선박대여업, 용선사업이 추가됐다”며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동사가 건조한 LNG 운반선을 활용한 용선사업 등 사업분야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사업을 넘어 그룹사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동사를 활용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다만 HMM은 현대LNG해운 인수를 통해서는 LNG운반선 사업 진출이 가능하다.
해운업계는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해운·항만·물류 관련 54개 단체가 가입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해총)는 지난 8일 성명서를 통해 “현대LNG해운은 한국가스공사가 국내에 도입하는 LNG 물량을 주로 수송하는 전략물자 수송 선사”라며 “이러한...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내에 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의장 작업을 위한 안벽을 추가 신설하는 공사다.
공사 규모는 의장안벽 383m, 차량용 도교 146m, 등부표 및 오탁방지막으로 공사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은 선박수리 수요를 추가로 확보할...
삼성중공업은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메리어트 호텔에서 '삼성 기술 로드쇼(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를 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미네르바, 가스로그, 쉘, 토탈 등 주요 선주사를 비롯해 선급 및 파트너사까지 총 35개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이중 LNG운반선은 16척으로 PC선(22척), 컨테이너선(19척)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총 5척( 25억 달러)을 수주한 가운데 올해 목표치 95억 달러의 26%를 달성했다. 이중 LNG운반선 4척, FLNG 1척으로 올해 수주한 선박 전량이 LNG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5척(10억6000만 달러)을 수주해 목표 69억8000만 달러 대비 약 15.2%에 도달했다. 현재...
한화그룹과 인수, 합병 과정 중인 대우조선해양은 LNG 운반선과 이중연료추진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박을 비롯해 수상함 등 함정을 수주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일감과 안정적인 이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질 좋은 수주물량 확보로 최대한 빠르게 흑자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블루 웨일호를 통해 KC-2 기술이 검증되면 대형 LNG운반선에 적용하는 상용화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도 고부가가치의 독자적 화물창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 웨일호가 운항을 시작하면 해상에서 탱크로리 트럭 250대 분량의 LNG를(7500㎥) 선박에 직접 공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LNG 벙커링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크게 줄어들어 LNG 벙커링의...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5008만CGT(45%), 한국 3845만CGT(35%) 등이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7.32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4포인트 올랐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천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56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2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1750만달러로 집계됐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정정 공시는 중재재판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며 “지난 2005년 수주한 해양플랜트에서 발생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LNG운반선 등 조선 부문의 고부가가치 선박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흑자 폭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HD한국조선해양은 20만㎥급 LNG운반선 2척,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 8만8000㎥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2조4230억 원 규모 선박 총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20만㎥급 LNG운반선과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한 17만4000㎥급 LNG운반선 등 6척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부터 차례대로 선주사에...
HD한국조선해양은 명절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조선부문의 건조물량이 증가하고,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4조 84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85억 원으로 지난해 3, 4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향후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이익이 더욱...
전세계 LNG운반선 화물창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과점 업체로 주요 고객은 한국 대형 조선사다. 국내 주요 조선 3사는 GTT사에 LNG운반선 1척당 선가의 5%를 로열티 명목으로 지불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11월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조선사에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한번에 구매하도록 끼워팔기를 했다는 명목으로 과징금 125억2800만 원을...
4%) 늘었고 중국은 59만CGT(1%)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한국, 중국 각각 17%, 8% 증가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 말 기준 165.56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9포인트 올랐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억54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3만 톤 엔진 출력의 LNG운반선이 엄중한 용태를 드러낸다.
4일 방문한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현장의 모습이다. 선박 건조 도크 11개(군산 1개 포함), 골리앗 크레인 11기(군산 1기 포함) 등을 갖춘 울산조선소는 2023년 12조 1000억 원 매출 목표, 94.4억 달러 수주 목표, 15.6%의 수주달성의 명실상부 전 세계 1위 HD현대중공업의 조선소다.
이날 직접 승선한 17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