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조선, 中에 크게 밀려 4월 수주량 세계 2위

입력 2023-05-09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이 지난 2022년 건조해 인도한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지난 2022년 건조해 인도한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이 중국에 비해 크게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 CGT(표준선 환산톤수·80척)로 지난해 동월 대비 62% 감소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은 이 중 38만 CGT(20%)를 수주해 중국(141만 CGT·76%)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큰 격차를 보였다. 척수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13척, 62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말 대비 38만CGT 감소한 1억1100만CGT였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5008만CGT(45%), 한국 3845만CGT(35%) 등이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7.32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4포인트 올랐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천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56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2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1750만달러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41,000
    • -4.14%
    • 이더리움
    • 4,499,000
    • -4.68%
    • 비트코인 캐시
    • 496,400
    • -6.43%
    • 리플
    • 642
    • -6%
    • 솔라나
    • 191,800
    • -7.34%
    • 에이다
    • 559
    • -4.61%
    • 이오스
    • 766
    • -6.36%
    • 트론
    • 182
    • -1.09%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9.59%
    • 체인링크
    • 18,680
    • -9.1%
    • 샌드박스
    • 425
    • -7.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