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홈페이지 해킹 고객정보 유출
KT 홈페이지 해킹 사건의 불똥이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로 튈 전망이다. 미래부의 조사 및 관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이번 해킹 사건에 쓰여진 해킹 프로그램이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초보적인 방법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이러한 논란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는 지난 1월 기업들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KT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방통위·미래부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방통위는 KT로 인해 누출된 개인정보, 유출 시점 및 경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자의 조치방법, 이용자 상담 등을 접수 할 수...
KT 홈페이지 해킹개인정보 유출
KT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12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지난 2012년 전산시스템 해킹을 통해 고객정보 870만건이 유출된 이후 2년 만에 또 다시 사고가 터진 것. 가입자 확보를 위해 과잉경쟁 을 벌이는 동안 해커에게 뒷통수를 맞은 셈이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KT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혐의...
KT의 고객 개인정보 1200만 건을 빼낸 해킹 수법에 사용된 프로그램이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초보적인 방법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KT의 개인정보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인천경찰청은 6일 “KT 개인정보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파로스라고 밝히고 이는 인터넷상에도 배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실제 포털 사이트 검색결과 파로스에 대한 설명과 프로그램을...
또 "이번 사건은 전문 해커가 주도한 사건으로 범인들은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면서 "KT는 정보 유출경위에 대해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사 등은 개인정보 유출을 대비해 인터넷망을 분리하고, 매일 점검을...
KT 홈페이지가 전문 해커에 의해 해킹당해 가입고객 1600만명 중 120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6일 오후 서울 KT광화문지사에서 방문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KT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은 지난 2012년 전산시스템 해킹을 통해 고객정보 870만건이 유출된 이후 2년 만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도 KT 개인정보 해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종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KT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개인정보를 빼내왔다.
◇ 영업정지 앞둔 이통 3사, 대리점들 물고 물어뜯는 이전투구
영업정지를 앞둔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또 "이번 사건은 전문 해커가 주도한 사건으로 범인들은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면서 "KT는 정보 유출경위에 대해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사 등은 개인정보 유출을 대비해 인터넷망을 분리하고, 매일 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슬프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KT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가입고객 1600만명 중 120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KT 홈페이지를 해킹,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사용한 혐의로 전문해커 김모(29)씨와 정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KT 홈페이지를 해킹,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사용한 혐의로 전문해커 김모(29)씨와 정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종 해킹...
이 같은 인재는 사고뿐만 아니라 최근 일어난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과 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거래계약서 600만건 개인정보 유출 논란도 안전 불감증에서 일어난 구조적 문제점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3000억원 규모 KT ENS 대출 사기, 한국거래소 전산 장애로 인한 국채 3년물 거래 중지...
지난 2008년 옥션 웹서버 해킹으로 1863만명, 2011년 네이트 해킹으로 3500만명, 2012년 KT 이동전화 87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투입되는 재원은 국가와 함께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사업활동을 하는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마련하면 될 일이다. 비용을 물린다면 기업의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와 집중화도 막을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징벌적...
대한 개인정보 보호 점검 등 관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리점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반 PC환경이 아닌 VDI(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한 시스템 환경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객센터, 수납센터 등 고객접점 부서에 대해서도 고객정보 안전인증 제도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올해 글로벌 패키지를 기반으로 한 해킹 방지...
또 KT와 넥슨 등 통신·게임업계 1위 기업 역시 개인정보 유출의 안전지대가 아니었다.
이들 기업들은 해킹 방지대책 체계를 갖춘 시스템을 도입하고, 정보조회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등 사후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하지만 정보보호 노력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안랩 관계자는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면서...
이미 네이트 해킹 카페 운영자는 “보류상태였던 넥슨 소송도 재개할 것”이라며 “조만간 소송을 진행할 변호사를 물색하고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밖에 KT, 현대캐피탈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언급된 업체들에 대한 소송도 진행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SK컴즈도 이번 재판 결과에 대한 항소를 진행 할 방침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보안당국에서 인수위원과 직원들은 국가 정보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기자실은 외부 해킹 시도에 취약한 만큼 기자들이 백신 프로그램을 깔고 개인 패스워드로 자주 교체하도록 당부해 줄 것을 행정실에 요청해왔다”며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