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인프라, 포스파워 지분 56% 3000억에 인수
포스코에너지, 추가 15% 연내 매각 위해 SK•대림•미래엔 등 SI와 접촉
KDB인프라자산운용이 포스코에너지의 삼척 화력발전소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포스파워(옛 동양파워)의 지분 56%를 3000억 원가량에 인수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인프라자산운용과 포스코에너지는 포스파워 지분 매매와 관련...
KDB인프라자산운용이 포스코에너지의 삼척 화력발전소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포스파워(옛 동양파워)의 지분 56%를 3000억 원가량에 인수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인프라자산운용과 포스코에너지는 포스파워 지분 매매와 관련, 지분 물량과 가격 협의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큰 틀에서 협의를 마친 이들은 현재 세부 조건을 협상 중이다....
특히 파이오니아인베스터즈엔 ‘강만수의 남자’로 불릴 정도로 강 전 회장이 아끼는 후배인 데이비드 전 전 KDB자산운용 대표도 합류해 업계의 이목을 모았다.
실제 데이비드 전 대표는 강 전 회장이 KDB산은 회장 재직 시절 당시 뉴욕 월가에서 그를 직접 스카웃한 바 있다.
데이비드 전 대표는 미국 칼럼비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년간 미국...
최근 미래에셋그룹을 새롭게 대주주로 맞이한 멀티에셋자산운용(전 KDB자산운용)이 고급 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영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멀티에셋운용은 지난 달 29일 신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등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멀티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로 합류한 이들은 모두 고급 관료...
하지만 금리 부담이 큰만큼 자산운용 수익률이 따라주지 못하면 손해가 날수 있는 상품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책임준비금 평균 부담금리는 4.98%로 주요 상장 생보사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4.69%. 동양생명은 4.3%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판매했던 고금리 확정형 상품에다...
보험연구원은 현재 주류인 산업계와 기타금융계 생명보험회사는 중국계와 은행계 생명보험회사의 비중 확대에 대응할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대형 생명보험회사는 다수의 해외 협력사 확보를 통해 상품과 자산운용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3일 산은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DB 혁신추진방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추진 방안을 밝혔다.
산은은 회장 직속의 '기업 구조조정 지원 특별자문단'을 신설해 운용하고, 외부 자문단을 구성해 구조조정 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 회장은 "이번에 구성되는 특별자문단은 40~50명 수준의 분야별 전문가 그룹 등으로 이뤄진다...
KDB칸서스밸류사모펀드(PEF)는 지난 2010년 산은이 2650억원, 칸서스자산운용이 200억원을 출자했고, 국민연금과 코리안리 역시 각각 2150억원과 500억원을 투자했다. 실제로 산은이 투자한 원금은 유상증자 등을 포함해 8500억원에 달한다. 장부가는 7000억원이다.
산은이 KDB생명 매각을 결정한 것은 PEF 투자자 중 한 곳인 국민연금과 정책금융 업무 강화...
정부의 현물출자 1조원과 자산관리공사의 후순위대출 1조원이 있지만 한은 10조원에 비하면 구색맞추기식 외에 달리 해석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경우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한은이 수출입은행에 출자할 수 있는 여지도 열어 놨다. 이 경우 정부는 한은 출자지분을 조기에 양수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받을 가능성이 없는...
지난 2010년 산업은행이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KDB칸서스밸류PEF를 조성해 인수한 KDB생명(옛 금호생명)펀드의 만기가 내년 2월이기 때문이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통상 매각 스케줄이 6개월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때, 이르면 7월에서 늦어도 8월까지는 매각 공고 등이 진행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운용 계획 등 사전에 예고됐던 안건만을 상정해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 관계자는 “성과연봉제 도입은 노조와 좀 더 대화한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은 신보가 정기이사회에서 성과연봉제 도입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의외라는 반응이 나온다.
현재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5곳의 금융공공기관 중 예금보험공사를 제외한 KDB산업은행, 자산관...
◇ [데이터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점포 최다
자산운용사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에서 영업이 가능한 현지법인 수가 최근 7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국내 자산운용사는 2008년 7개에서 작년 말 기준15개로 늘었다.
◇ [데이터뉴스] 中펀드 1년새 자산 2조3700억 줄어
해외 주식형 펀드...
이후 아주캐피탈 인수를 검토했으나 예비입찰을 앞두고 중도포기했으며, 현대자산운용 인수전에도 뛰어들었지만, 중간에 철회한 바 있다.
KDB생명 인수에도 나섰다가 매각가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을 제시하면서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끝났다.
그나마 지난해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사들인 우리아비바생명보험(현 DGB생명보험) 정도가 성공한 M&A로 꼽힌다....
은 사장은 이어 그동안 외국회사에서 받아왔던 법률과 회계자문도 “점차적으로 국내 법인에서 받는 쪽으로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은 사장을 비롯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 민정기 신한BNP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시멘트 잠재 인수후보로는 유암코(연합자산관리)와 파인트리자산운용 등 일부 사모투자펀드(PEF)가 거론되고 있다.
특히 유암코의 경우 지난해 인수대상 후보기업(숏리스트)으로 현대시멘트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등 해당 매물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 과정에서 현대시멘트를 대상으로 재무구조나 기업 실사 및 평가 등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다른 인수후보들에...
지난해10월 비공개 입찰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자산운용을 복수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으나 세부 조건이 맞지 않아 매각에 실패했다.
최근 몇 개 업체가 대우조선해양 사옥 인수에 관심을 보였고 그 중 한 곳과 매각을 진행하는 중이다. 매각 가격은 1800~2000억 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구조조정 관계자는 “아직 우선협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며...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엠플러스운용은 이 날 운용2본부장에 김병규 KDB운용(현 멀티에셋자산운용) AI본부장을 영입했다.
엠플러스운용 산하엔 현재 국내 부동산 위주로 투자를 담당하는 운용1본부와 운용2본부가 있다. 운용2본부는 해외부동산과 국내외 대체투자 등을 담당한다.
운용2본부장에 새롭게 영입 된 김 본부장은 20년 이상 금융상품영업과...
불법 자전거래액 규모가 59조원으로 가장 큰 현대증권은 2009년 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정부 기금 등 자금을 운용하면서 랩이나 신탁 계좌에 담은 기업어음(CP)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등을 자사가 운용하는 다른 계좌에 파는 방식으로 9500여회에 걸쳐 불법 자전거래를 벌였다.
자전거래는 증권회사가 같은 주식에 대해 동일한 가격으로 동일 수량의 매도·매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DB자산운용의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하고 남기천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15일 주총을 통해 확정한다.
사명 변경은 저금리ㆍ저성장 시대, 대안투자를 바탕으로 수익률 제고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멀티에셋자산운용을 대체투자전문 운용사로...
FI 중에는 KDB인프라자산운용의 지분 인수 의지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투자그룹 칼라일의 자회사인 알프인베스트파트너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스파워 지분 70%의 매각가격은 35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포스파워의 석탄화력발전소는 마지막 민간 화력발전소로 평가되면서 매각 가격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해당 발전소는 삼척시의 전력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