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콘퍼런스홀에서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21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2018년 행사에서 세계 최대의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의 히로 미즈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초청했을 때 일본은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W-ESG) 지표를 만들어 펀드에 투자하고 있었다”면서 “GPIF와 같이 국민이...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미국 최초의 암호자산(가상화폐) 연동 ETF인 ‘비트코인 전략 ETF(BITO)는 이날 4.7% 상승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도 4% 이상 급등하면서 6만3000달러를 넘어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이날 노동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첫째, 녹색 채권이나 Social 펀드의 명목으로 조달된 자금이 본연의 목적 이외에 엉뚱한 곳에 쓰는 경우(소위 Green Washing)이다. 둘째는 ESG 경영을 선포한 후 여전히 석탄 사업에 투자하거나 ESG 평가 등급은 좋지만, 각종 사건 사고에 지속적으로 연루되는 회사가 있을 경우로, ESG 중 어느 하나가 안 좋으면 다른 영역에서 점수를 올리는 등의 사례(ESG 워싱)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순환경제 전문 투자회사 ‘서큘레이트캐피털’은 2019년 코카콜라, 프록터&갬블(P&G) 등 글로벌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1억600만 달러(약 1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 자금은 인도의 쓰레기 수거 회사, 인도네시아의 플라스틱 병 재활용 업체 등에 투자됐다.
서큘레이트캐피털은 추가로 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대형주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ESG 가치에 변화가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우리나라 점수가 다른 나라 대비 제일 떨어지는 게 ‘G’ 점수”라면서 “‘G’를 중점을 두고 열심히 하는 기업에 투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향후 강세업종으로 ITㆍ친환경사업ㆍ소프트웨어를 꼽았다. 이...
롯데그룹이 한샘 인수를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한샘 인수를 위한 투자 방식과 규모를 논의 중으로 알려진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한샘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샘은 지난 14일 IMM PE와 조창걸 회장과 특수관계인 7명이...
☆ 시사상식 / ESG 펀드
환경보존(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 개선(G)에 근거를 두고, 이들 지표가 우수한(정성적 지표가 우수한)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를 말한다. 소위 ‘착한 기업’에 투자를 하는 펀드. 최근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을 중심으로 ESG 펀드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도 ESG 관련 테마펀드를 활발히 출시하고...
KT&G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의료진에게 제공될 ‘쿨키트’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쿨키트’는 손선풍기와 쿨스카프, 바디물티슈 등으로 구성된다.
KT&G장학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폐업점포 가정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2억...
국내 주식형 ESG 공모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7월 3121억 원에서 올해 7월 1조3255억 원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자리잡은 ESG 투자에 액티브 ETF의 특성을 결합했다. 'ARIRANG ESG 가치주 액티브'와 'ARIRANG ESG 성장주 액티브'는 포트폴리오의 70% 이상은 비교지수를 추종하며, 나머지 30% 미만은 한화자산운용...
세아그룹이 비주력 계열사 3곳을 사모펀드에 매각하고 특수강 사업에 집중한다.
세아그룹은 세아에프에스(세아FS)와 세아에삽(세아ESAB), 세아에프에스 산하 S&G홀딩스 등 3개 회사를 사모펀드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에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세아홀딩스가 보유한 세아에프에스 및 S&G홀딩스 지분 70% 및 세아에삽 지분 50%다. 매각 대금은 약...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주도로 발족한 태스크포스(TF)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TCFD) TF에 가입한 KB는 올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자사 ESG 관련 펀드 수탁고가 3조 원을 돌파하는 등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투데이는 KB자산운용 ESG 전담부서인 ESG&PI실 임승관 실장과 인터뷰를 하고 국내 금융업계의 ESG...
전문가들은 ESG워싱을 예방하기 위해 명확한 ESG평가에 대한 녹색분류체계(Green Taxanomy) 정립과 이에 따른 ESG펀드 등급 분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황영기 법무법인 세종 고문은 “시장에서 무늬만 ESG라는 이야기가 나온 근본 원인은 ESG 투자라는 개념 자체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처럼 세계적인 투자 유관 기구가 모여...
투자 비중으로는 주식이 74%를 차지했고, 펀드와 ELS가 그 다음으로 각각 2%, 1.8%를 기록했다.
투자한 주식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매수 상위 10개 안에 1위 삼성전자, 2위 삼성전자(우), 7위 KT&G, 9위 맥쿼리 인프라 등 연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이른바 고배당 우량주들이 골고루 포진돼 있어 배당에 대한 절세 니즈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또한 고객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했던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에 대한 삼성 측의 대응방안 보고서를 만든 작성자가 "지시한 주체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은 지난 3차...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했던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에 대한 삼성 측의 대응방안 보고서를 만든 작성자가 "지시한 주체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은 지난 3차...
1200억 원 규모의 자체 펀드를 통해 투자도 진행한다.
개방형 사무공간을 위한 ‘스페이스 오픈 플랫폼’도 구축한다. 협업기관과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공간을 협력사와 스타트업에 개방형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놀리지 오픈 플랫폼(Knowledge Open Platform)’을 통해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역량도 강화한다. 각 사가 원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술혁신을...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이 책임투자 적용 자산군 규모를 50%까지 확대하기로 하면서, 국내 ESG주식형 공모펀드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며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 지주회사 설립 시 조세특례 일몰 등 규제환경 변화를 앞두고 마지막 지배구조 개편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주회사 가치평가는 코로나19...
이는 ESG를 주요 기준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사모펀드는 물론, 기업의 윤리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들 역시 주요 감시자 역할을 자청하기 때문이다.
존스 이사장은 "새로운 세대는 ESG 경영 여부에 대해 기성세대보다 훨씬 예민하다"라며 "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 등의 소비자 운동이 이전과는 비교도 하기 어려울...
또 ‘롱숏 전략’을 쓰는 헤지펀드들이 먹잇감을 삼을 만한 종목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 숏(매도) 할만한 대상으로는 아모레퍼시픽, KG이니시스, 화승엔터프라이즈, NHN한국사이버결제, 동화기업, 아모레G, 메리츠증권 등을 추렸고, 롱(매수) 대상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는 오뚜기, 신세계, 삼성SDI, 삼성화재, LS, 하나금융지주, 대상 등이 꼽혔다. SKC와 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