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전략 추진…투자자들 비재무정보 고려 본격화" -NH투자증권

입력 2021-06-03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3일 "기업지배구조보고서(G)에 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E, S)까지 단계적 의무화 계획이 발표되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위원회 설치와 같은 ESG 경영전략 추진이 확산되고 있고,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여성등기임원 선임 확대 등 기업들의 ESG 전반에 걸친 정비도 시작됐다"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비재무정보 고려 확대는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이 책임투자 적용 자산군 규모를 50%까지 확대하기로 하면서, 국내 ESG주식형 공모펀드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며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 지주회사 설립 시 조세특례 일몰 등 규제환경 변화를 앞두고 마지막 지배구조 개편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주회사 가치평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직후의 극단적인 저평가에서는 벗어났지만, 역사적 밴드(범위)에서 역시 벗어난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형 지주회사의 선순환 궤도에 진입했으며, 4대 사업영역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 중인 SK를 투자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37,000
    • +3.4%
    • 이더리움
    • 3,509,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3.75%
    • 리플
    • 863
    • +20.87%
    • 솔라나
    • 224,000
    • +5.86%
    • 에이다
    • 475
    • +2.37%
    • 이오스
    • 664
    • +4.4%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2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5.96%
    • 체인링크
    • 14,380
    • +3.08%
    • 샌드박스
    • 359
    • +4.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