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정책변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대비 18.72%(4100원) 오른 2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8일 이배스트투타증권은 한국전력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으로 2020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5조39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조475억 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기료(5.0%)는 2017년 9월(8.8%) 이후 최대 상승했고 상수도료(4.3%)도 2008년 5월(4.4%)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어 심의관은 "지난해 7월 전기요금 필수 할인공제가 축소됐고, 작년 10월 연료비 조정단가가 인상된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기요금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며 "상수도료 같은 경우엔 일부 지자체에서 요금을 올리면서 상승 폭이 크게...
이어 그는 "올해 상반기 국제 원자재 가격은 WTI 78달러, 뉴캐슬 181달러로 비용 부담은 계속돼 영업적자 8조80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도 "다만, 전기요금이 4월과 10월 계획대로 kWh당 각각 6.9원(기후환경요금 2원 포함), 4.9원 인상될 경우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요금 인상
아직 더 올려야 하는 요금
3분기 이후 실적 개신 기대
문경원 메리츠증권
◇만도
실적 방어력을 높여가는 중
예상보다 부진했던 국내 턴어라운드
북미 전기차 고객사 신규공장 매출 인식 시작 기대
◇더블유게임즈
신작 모멘텀, 성장 모멘텀 열위 문제 지속 전망
P2E 게임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약함
풍부한 현금 바탕 적극적 M&A 모색은 긍정적...
4월 1일엔 전기요금이 ㎾h당 6.9원 오르고, 10월 1일엔 기준연료비가 4.9원 더 인상될 예정이다.
문 연구원은 “올해 역대 최고폭의 요금 인상이 이뤄지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요금 인상이 시작되는 2분기 전까지는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고, 인상폭보다 원가 상승이 더 크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 안정, 요금 인상으로 인한 적자폭...
곡물(23.2%)과 설탕(37.9%), 유지류(51.4%)의 가격지수 상승 폭도 컸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식량 수출국의 선적 지연 등 공급망 불안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4월로 예고된 전기·가스요금 인상도 불안 요인 중 하나다. 공공요금 인상은 물가를 구성하는 상품·서비스의 실질적인 '원재료'라는 점에서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내년 1분기에 전기·가스요금을 동결한 것은 정치 일정을 고려한 결정이 아니다.”
최근 전기·가스요금을 내년 2분기(4~6월) 이후 인상하기로 한 결정을 두고 대통령 선거를 의식했다는 비판이 일자 정부가 내놓은 해명이다.
앞서 정부는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로 내년 1분기까지는 공공요금을 동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후 원료비 급등으로 원가를 산정하는...
28일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내년 전기 요금은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4.9원씩 인상된다. 재생에너지의무발전제도(RPS)에 따른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2원 오른다. 인상 폭은 약 10%다. 여기에 도시가스 요금도 5월부터 16%가량 인상된다.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만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급등하진 않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또 이 연구원은 “지난주(12월 19일)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2022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유보했지만, 이번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 인상으로 2022년 3월 대선과는 무관하게 전기요금을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기요금은 한국전력의 주요 실적 변수이기도 하지만, 다방면으로 탄소 중립을...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내년 물가 비상도 우려된다. 여기에 여론을 의식해 대통령 선거 전에 올리지 않고 대선이 끝난 뒤 인상하는 정치적 이유가 담긴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27일 각각 전기요금과 민수용 가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연탄, 천연가스(LNG), 벙커씨(BC)유 등 전기와 도시가스의 국제가격은 전년 대비 크게...
(각 4.9원) 올린다. 기후환경요금은 4월부터 인상한다.
이번 기준연료비는 최근 1년인 2020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유연탄 가격이 20.6%, 천연가스가 20.7%, BS유가 31.2% 각각 상승함에 따라 올해 대비 ㎾h당 9.8원 오르게 됐다.
기후환경요금도 올해 연간 비용을 반영해 ㎾h당 5.3원에서 7.3원으로 조정 적용한다.
이에 따라 4월부터 전기료는 4인 가구 평균...
정부는 내년도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치를 기존 1.4%에서 2.2%로 높였다. 올해 4월 2%대로 올라섰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3.2%로 뛰었고, 11월에는 3.7%까지 치솟았다. 9년 11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여기에 전기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도 시간문제다.
기업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여권은 기업이 반대한 상법 공정거래법을 밀어붙였고 중대재해법까지...
KB증권은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의 정상화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라며 “다만 자금 수요 고려 시 일부 인상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국전력과 산업부는 2022년 1분기 전기요금에 대한 연료비 연동제 시행을 보류하고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는 올해 4분기에 적용된 0원/kWh로 유지됐다.
정혜정...
1분기에도 영업손익 악화 지속
전기요금의 정상화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다만 자금 수요 고려 시 일부 인상 필요
정혜정 KB증권
◇티앤엘
가장 저평가된 에스테틱 업체를 찾는다면
11월 최대 수출 실적 바탕으로 4분기 영업이익 162% 증가 전망
예상보다 지연된 증설로 1분기 Flat, 다만 2분기부터 고성장 예상
목표주가 소폭 하향하나...
LNG값 상승으로 가스값을 중심으로 올랐고, 한전이 4분기 중 전기요금을 kWh당 3원 인상하면서 전력값도 상승한 때문이다.
이 밖에도 서비스는 2.6% 상승해 2011년 5월(2.8%) 최고치를 보였다. 운송이 4.9% 올랐고, 위드코로나 등 영향에 음식점 및 숙박이 3.7% 상승했다.
최진만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이 지속된 데다 기저효과가...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여름철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에너지 가격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기요금 구조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며 "4분기 추가적 에너지 가격 상승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돼 적자 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도 유가는 이란 핵 협정, 셰일오일 생산 확대...
LNG값 상승으로 가스값을 중심으로 올랐고, 한전이 4분기중 전기요금을 kWh당 3원 인상하면서 전력값도 상승한 때문이다.
이밖에도 서비스는 2.4% 상승해 8개월 연속 2%대 오름세를 유지했다. 위드코로나 등 영향에 음식점 및 숙박이 3.2% 올랐고, 운송도 3.5% 상승했다.
최진만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기저효과가 작용한데다,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3.2% 올라 2017년 10월(4.0%)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 및 액화천연가스(LNG)값 상승에 산업용도시가스 가격이 오른데다, 여름철 누진세 완화 종료로 주택용 전력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4분기부터는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2.7% 하락해 2019년 10월(-3.0%)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