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정책변화 기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2-02-08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정책변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대비 18.72%(4100원) 오른 2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8일 이배스트투타증권은 한국전력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으로 2020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5조39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조475억 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상승 영향으로 한국전력의 4분기 전력생산 단가는 131원/kWh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며 “현재 주가는 연료비 연동제에 대한 회의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2022년 대선을 기점으로 전기요금 정책변화가 예상된다”며 “연료비 상승에도 전기요금이 동결되면서 한전의 영업적자 부담이 이어지고 있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 역사적으로 한국전력의 영업적자는 전기요금 인상 압력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정치적으로는 양대 후보 모두 원가 연동형 연동제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어 선거결과와 무관하게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68,000
    • +0.62%
    • 이더리움
    • 4,406,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18,000
    • +6.52%
    • 리플
    • 669
    • +5.52%
    • 솔라나
    • 195,400
    • +1.24%
    • 에이다
    • 580
    • +4.32%
    • 이오스
    • 738
    • +0.54%
    • 트론
    • 193
    • +1.05%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200
    • +2.89%
    • 체인링크
    • 17,900
    • +2.64%
    • 샌드박스
    • 436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