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가장 먼저 ‘솔로나라 15번지’에 입성한 영수는 K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세계 바둑대회 예선까지 참가한 ‘지니어스’ 면모를 자랑했다. 여기에 소주 5병은 너끈하게 마시는 화끈한 ‘주당’이지만,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 없다”는 반전 연애사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S전자 직원인 영식은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서 매주 교회를...
ESG 전문관은 글로벌 주요국의 ESG 공급망 실사 의무 시행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진 경영 환경에 맞춰 마련됐다. 삼성·SK텔레콤·두산 등 다수 기업의 ESG 컨설팅 경험을 갖춘 추천 전문가들과 추천 온·오프라인 상품을 한곳에 모았다.
현재 탤런트뱅크에는 △환경성 개선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경영 △ESG 공시 및 인증 △ESG 경영 컨설팅...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지냈다.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와 함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현재 미주리 주립대학에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중패권전쟁에 맞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국익의 길’ 등 다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020년대 ‘오너 리스크(owner risk)’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일론 머스크가 아니라 ‘일론 리스크’라는 조롱 섞인 표현도 회자된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막무가내식 대량 해고로 회사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정책 결정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했다. 각종 돌발 발언으로 구설에도 올랐다. 지난해 테슬라 주가는 65%나...
하이브는 대중음악 기획·제작 등을 하는 글로벌 콘텐츠 집단(15개 계열사)으로 2021년 이후 사업규모가 급격히 확대됐지만 올해 3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 포기에 따른 자산총액 5조 원 미달(4조8100억 원)로 미지정됐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지난해 공시집단으로 지정됐던 현대해상화재보험, 일진 등 2곳은 자산총액 감소 이유로 이번 대기업집단...
☆ 유머 / 당신의 가능성
가난한 집 아들이 갑자기 “아버지는 왜 재벌이 아니에요? 아버지가 재벌이었으면 나도 재벌 2세가 되어서 편하게 잘 먹고 잘살았을 거 아녜요!”라며 따졌다.
아버지 응수.
“이놈아, 그러는 너는 왜 박지성으로 안 태어났냐?”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코스맥스그룹 창업주 이경수 회장의 장남 이병만 사장과 차남 이병주 사장이 형제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신임 대표에 이병만 전 코스맥스 대표와 차남 이병주 코스맥스 미국법인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코스맥스비티아이 정기 주주총회에선 각각 이병만 대표와 이병주 대표를 사내이사로...
세대교체가 완료된 신규 경영진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퇴임했다.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전 부회장과 권세창 전 대표와 함께 한미약품의 성장을 이끈 ‘한미맨’...
이날 주총에서 삼진제약은 2022년 매출 2740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따른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전년과 같은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4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내이사로 공동창업주 오너 2세...
기업의 영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는 이유다. 핵심은 원활한 기업승계, 이를 뒷받침할 제도들이다.
기업승계(企業承繼·Businesses Succession)는 기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소유권과 경영권을 이전하는 과정이다. 성공적인 기업승계는 기술과 노하우의 계승·발전, 일자리 창출·유지는 물론 영속기업(Going-Concern)...
종근당 외에도 일양약품, 대한약품, 삼일제약, 국제약품 등 제약사 오너 2·3세들도 하락장을 틈타 꾸준히 지분을 늘렸다.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보령바이오파마와 지난달 23일 경영권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원그룹 오너 2세인 김남정 부회장이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 담서원 상무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김준식 회장은 3세 경영인으로 2세 경영인 고 김상수 회장의 차남이다. 1985년 보성고를 졸업하고 1989 고려대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대동공업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부사장, 부회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7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70년 이상 유지해 온 대동의 전통 제조업이란 기업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2017년 대동그룹이 100년 기업이 되기...
티펙스의 전신인 ‘익스프레스라인’의 2000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당시 최대주주는 2세 경영인 송하경 모나미 회장이었다. 2020년 기준 최대주주(지분 50%)는 장남인 송재화 모나미 상무이며, 부인 홍의숙 씨가 2대 주주(지분 49.5%)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티펙스는 ‘동물생산업’에 등록됐지만 ‘동물판매업’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비상장사인 피에몬테의 지배력 강화를 두고 향후 2세 경영 승계를 위한 사전 작업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일반적으로 상장사는 주가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지만, 비상장사는 감정평가 과정 중 다양한 회계기준을 적용한 가치평가를 통해 상당 수준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비상장사를 경영 승계의...
이로 인해 한국프리시전웍스의 경영성과가 부당하게 개선되고 국내 몰드 제조시장에서의 경쟁상 지위가 유지·강화되는 등 공정한 거래가 저해됐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또한 한국프리시전웍스의 주주이자 ‘한국타이어 총수’ 2세인 조현식‧조현범이 이같은 방식으로 상당한 배당금 등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봤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8일 한국타이어가...
대원제약은 오너 2세 백 회장과 그의 동생인 백승열 부회장의 형제경영으로 회사를 키워나갔다. 감기약 ‘콜대원’ 등 간판 제품의 활약으로 올해 3분기까지 356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첫 연매출 40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오너 3세 백 사장과 백 부회장의 장남 백인영 이사의 사촌경영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대원제약은 최근 백 이사가 총괄하는...
대원제약은 이날 임원 정기 승진인사에서 백인환 마케팅본부장 전무가 경영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백 신임 사장은 1984년생으로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 회장의 장손이며 2세인 현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당시 홍 회장이 857만9439주, 양 씨가 갖고 있던 주식 48만7578주 전부를 매도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두 아들 지분이 늘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홍정국 대표는 202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BGF 그룹 홍석조 회장이 본격적 2세 경영을 위해 아들인 홍정국 BGF 대표이사와 홍정혁 BGF 에코머티리얼즈 대표(BGF 신사업 담당 겸임)에게 지분을 넘겼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30일 오후 12시 5분 현재 BGF는 전일대비 19.92% 오른 4425원에 거래 중이다.
BGF그룹은 30일 홍 회장이 2005만190주를 두 아들에게 똑같이 1002만5095주씩 넘겼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