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회장 별세 후 2세 경영이 시작된 태광실업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속세 재원 마련과 향후 사업재편을 위해 지분이나 계열사 매각의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 때문이다.
태광실업은 박연차 회장이 작고하면서 장남인 박주환 기획조정실장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해 2세 경영을 시작했다. 박주환 대표가 2세...
아울러 전경련 국제경영원과 베트남 CEO 및 2세 경영자들간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현지 베트남 기업인들과 효율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기회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전경련 베트남 최고위 과정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 없는 진출은 막대한 자본 손실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명쾌한 이해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하고자...
있던 대명전선 지분 전량을 취득해 갑도물산의 직접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관련 이슈에서도 멀어졌다.
한편 2세 서 전무는 1%대이던 대원전선의 지분을 지난 12월 3.16%까지 늘렸다. 이달 들어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현재는 3.44%를 기록, 갑도물산에 이어 2대주주다. 아버지 서 대표가 1%도 안되는 지분을 보유한 만큼 업계에선 2세 경영 시작으로 해석하고 있다.
재판부는 "하이트진로 그룹 총수인 박문덕 회장은 아들인 박 부사장이 서영이앤티를 통해 하이트진로를 지배하는 것으로 지배구조를 바꿈으로써 경영권 승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다만 서영이앤티가 자회사인 서해인사이트 주식을 정상가격인 14억 원보다 비싼 25억 원에 매각할 수 있도록 우회 지원했다는 공정위 판단은 받아들이지...
이 때문에 해성산업은 차기 경영승계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오너 2세에서 3세로의 지분 이전이 일찌감치 이뤄졌다.
단 회장의 두 아들이 해성산업 지분을 최초로 취득한 시점은 2002년이다. 당시 지분 10.22%에 해당하는 100만 주를 아버지로부터 장내매매를 통해 취득해 두 형제가 똑같이 나눠 가졌다. 취득 자금은 주당 2940원으로 총 30억 원가량이...
이에 IT 전문 투자 PEF로 이름을 날렸던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경영권을 사들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외식업계 업황이 어두웠던 만큼 ‘반신반의’의 우려가 있었지만, 메뉴 개발과 고급화 전략 등을 통해 회사 밸류업에 성공, 엑시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PEF 시장이 성숙할 수록...
믹스앤매치(5.58%)와 레시피(5.47%)의 지주사 보유 지분율이 5%를 넘어서면서 오너일가 지배구조도 견고해졌다. 향후 경영 승계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내부거래 규제 대상이 아니며 지분 매집 관련해서 그룹 차원의 특별한 계획도 없고 개인적 사안으로 전달할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법인과 경영진의 형사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박형남 부장판사)는 12일 하이트진로와 서영이앤티가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 명령과 과징금 납부 명령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공정위는 2018년 하이트진로가 총수 2세인 박태영 부사장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를 맥주캔 제조ㆍ유통...
3월부터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전경련 중남미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전경련 베트남 동아시아 최고위 과정 △전경련 역사 최고위 조찬 △전경련 차세대 CEO 과정(2세 경영자과정) 등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교육과정들이 진행된다.
교육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 담당자 모임도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밀레니얼 세대 등을...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 김우중 회장은 창업 30여 년 만에 대우를 자산 규모 국내 2위의 재벌 기업으로 키워냈지만, 수십조 원의 분식회계와 10조 원가량의 사기대출 등 부실 경영으로 대우를 파산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창업주 아버지를 이어 ‘한강의 기적’을 선두에서 이끈 2세대 기업인들 역시 대부분 역사 속으로 떠났다.
LG그룹 2대 회장으로...
2013년 경영 복귀 후 김청룡 대표는 부산 지역에서 대구ㆍ경북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 ‘협성엠파이어’가 아닌 ‘협성휴포레’를 내세워 외형성장에 주력했다. 신(新) 협성건설이 실적이 안정 궤도에 오르자 김창욱 회장은 2014년 구(舊) 협성건설을 폐업했다. 아들에게 사명을 물려주면서 사실상 경영을 승계한 셈이다.
이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차남인 오너 2세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부임 이후 HAMS(Hansae's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고 ‘10% for Good’ 캠페인 등 공장 선진화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한세실업 매출 증가를 주도하고 사내외 긍정적 변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희선 부사장은 대표이사...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제약사업을 강화한 한국콜마는 2세 경영 구도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창업주 윤동한 전 회장의 아들 윤상현(46) 부회장은 승진에 이어 지주사 한국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윤 전 회장은 한국콜마홀딩스 주식 251만여 주를 지난해 12월 24일 윤 부회장에게 증여했다. 당일 종가 기준 약 520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윤 부회장은...
각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와 혁신을 주도한 인재를 발탁해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퍼시스그룹은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퍼시스는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제조, 물류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장 승진
Δ손태희
◇상무이사 승진
Δ김영규
◇상무이사 승진
Δ김일환
◇상무이사 승진
Δ박성진
이 지사장은 “주요 고객사들의 경우 1세 경영에서부터 2세 경영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서와 비슷한 관계 중심 문화가 형성돼 있다”며 “관계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연초 ‘오픈 하우스’라는 고객사 방문 행사가 관례로 돼 있다.
이 지사장은 동남아 시장의 핵심 제품으로 봉형강을 꼽았다. 전 세계 봉형강...
구 회장은 2006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지분 6.97%만을 보유하고 있다.
두 형제가 지분 60% 이상을 보유한 가운데, 2세-홀딩스-사업회사로 이어지는 지분구조가 굳건한 상태다.
쿠쿠그룹의 계열사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엔탑과 제니스다. 밥솥에 필요한 불화탄소수지 코팅 등을 주력 사업으로 맡고 있는 이들 회사는 중간재를 주로 생산하는 만큼 다른...
김 전 회장은 창업 30여 년 만에 대우를 자산규모 국내 2위의 재벌 기업으로 키워냈지만, 수십조 원의 분식회계와 10조 원가량의 사기대출 등 부실 경영으로 대우를 파산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재계의 잇따른 부고로 다른 1·2세대 기업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5월 LG 구본부 회장이 별세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조양호 전 한진그룹...
서울전자통신 최대주주는 나이스그룹 오너 2세로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은 김원우 에스투비네트워크 이사다.
나이스그룹은 국내 대표적인 금융 인프라 서비스그룹이다. 창업주인 고 김광수 회장은 2003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이던 서울전자통신을, 2005년에는 그룹의 모태인 한국신용정보(NICE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금융업에 뛰어들었다. 김 회장은...
한국콜마가 2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창업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장남 윤상현(46)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지난 8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아버지의 빈자리를 윤 부회장이 채우며 빠르게 2세 체제를 구축한 모양새다.
한국콜마는 10일 윤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10명을 승진하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형지 I&C는 형지 창업주 최병오 회장의 장녀인 최혜원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다.
형지I&C는 최근 ‘뉴비즈니스팀’을 신설하고 기존 백화점 중심의 유통구조를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키로 했다.
뉴비즈니스팀을 통해 형지I&C는 내년 상반기 중에 온라인 전용 여성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형지I&C는 이번 조직 신설로 최근 3년간 매년 5%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