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위인 한화건설은 해외공사 확대에 따른 공사실적 증가에 따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던 두산중공업은 실적감소와 순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12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올해 종합건설업 중 토목건축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15조2000억원으로 전년(210조6000억원)보다...
중 10대 대형건설사 주요 유망아파트로 삼송2차 아이파크와 관악 파크 푸르지오, 인천 SK스카이뷰, 롯데캐슬 1차(파주 운정) 등이 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 공급하는 ‘삼송2차 아이파크’는 모델하우스를 오는 1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도보 10분...
이번에 발행하는 CBO는 97개 기업(건설사 25곳 포함)이 편입된 1610억원 규모의 건설사 CBO와 123개 기업이 편입된 2175억원 규모의 중소·중견 CBO다.
이번 CBO발행의 특징은 지난 8월 발표한 금융위원회의 건설업 금융지원 강화 방안에 따라 지원 범위를 대기업(10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순위 1~10위 제외)까지 확대했다는 점이다.
또 수출·녹색성장...
최근 대한건설협회의 분석 결과 10위권 건설사의 고용 영향권은 8만871명, 11~50위 4만2813명, 51~100위 1만7679명, 101~300위 986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건설사 중 한 곳이 무너지면 근로자 8만여명이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새 정부는 건설경기 부양과 관련해 뚜렷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이후 수차례...
분위기 반전 이유는 9·10대책을 통한 정부의 세제혜택과 함께 분양가를 깍아서라도 판매하려는 건설사들의 판매 전략에서도 찾을 수 있다.
왕십리뉴타운2구역 ‘텐즈힐’의 전용 84㎡는 당초 분양가(1900만원) 보다 최대 10%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일산아이파크1단지의 경우도 당초 분양가 보다 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9·10대책과 함께 건설사들이 내세운 미분양 구입 조건이 매우 좋은데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고정금리 3%대의 적격대출을 통해 내집마련 부담이 한층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최우선적으로는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 위주로 양도세 감면 혜택을 위한 호재, 계약조건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구입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9·10대책을 통한 미분양 단지 양도세 5년 감면 혜택에도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7만2000여가구가 적체돼 작년 말 미분양 물량 6만9000여 가구보다 3000여 가구가 증가했다.
올 연말까지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건설사들이 201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 양도세 감면 혜택과 함께 각종 특별 분양 조건을 내세웠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올해 전국 아파트...
9·10대책을 통한 미분양 단지 양도세 5년 감면 혜택에도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7만2000여가구가 적체돼 작년 말 미분양 물량 6만9000여 가구보다 3000여 가구가 증가했다.
올 연말까지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건설사들이 201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 양도세 감면 혜택과 함께 각종 특별 분양 조건을 내세웠지만 역부족이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지난해만 해도 10대 건설사가 사업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해 왔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격이 하락하고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 2~3개 건설사만 재건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팀장은 “공무원들의 이주로 인한 빈 아파트들을 어떻게 채우느냐와 재건축 추진여부에 따라 과천 주택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재건축 시공사선정이 하루빨리...
또 건설사들은 대선과 비수기인 연말연시가 겹쳐 분양시기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 아파트값은 연초와 비교 해 4.28% 떨어져 있는 상태다.
하락폭으로는 리만사태가 있었던 2008년(-1.79%) 이후 최고다.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골자로 한 9·10대책에도 아파트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또한 9·10 부동산 대책 이후 미분양 무덤의 진원지인 용인·김포·고양 등에서도 미분양 소진 소식이 이어졌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9·10대책 이후 미분양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고, 문의전화도 기존보다 3~4배 이상 늘어났다”며 “우리 회사뿐 아니라 업계 전체가 양도세·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연말까지 미분양 판촉에 매진하는 분위기”라고...
대형건설사들이 가을 분양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사 18개 사업장에서 전년동월(1만4625가구)대비 24.2% 증가한 1만8161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분양물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 공급 비중이 높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수도권의...
# 한때 건설사를 운영했던 최갑용(66)씨는 외환위기 이후 빚더미에 올랐고 신용불량자가 된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폐지 줍는 일뿐이다. 힘들게 사는 자식들한테 손 벌리기 싫어 하루 생활비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시작했다.
“통장에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차압당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폐지 줍는 일밖에 없습니다. 신문광고를 찾아봐도 대부분 55세까지만...
현금흐름을 봐도 1개 업체당 71억원의 현금이 감소해 건설사들의 현금 창출능력이 크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해 상반기 건설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하는 데 그쳐 지난해 상반기 증가율인 4.7%에 크게 못 미쳤다.
10대 건설기업의 매출 추이를 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2007년 14.6%에서...
‘친환경건설기업 인증(Green & Gracious Builder Award)’은 싱가포르 건설부가 싱가포르 내에서 사업 중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의 환경관리를 강화하기위해 환경경영체계와 환경관리 성과 등을 평가하는 인증시스템으로 최고등급인 STAR를 중심으로 4개 등급으로 수여된다.
싱가포르에서만 총 12개 현장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진동과 소음, 먼지...
10대 건설사 중에서도 해외수주보다 국내 주택사업에 주력한 곳은 힘들어하는 걸로 알고 있지.”
며칠 전 부동산팀으로 다시 배치를 받고 난후 저녁 자리에서 만난 한 지인이 건넨 말이다. 그는 “부동산시장이 죽어가고 있다는 걸 정치권이나 정부 당국자는 모르는 것 같더군”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수치만 보면 건설경기가 나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10일...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3~5년 사이에 국내 10대 대형건설사들이 주택사업 비중을 절반 가량 줄이고 이에 맞춰 해당 부서 인력감축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맏형격인 현대건설만 하더라도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 2007년 주택사업 비중이 23.9%에 달했지만 서서히 줄여 지난 해에는 13.4% 까지 낮아졌다.
또 ‘자이’ 브랜드로 유명한 GS건설 역시 2007년...
특히 전문가들은 10대 건설사도 안심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고 말한다. 여전히 미분양 주택을 과도하게 떠 안고 있는 사례도 많은데다 부실 PF사업장도 적지 않아 배후에 그룹사가 버티고 있더라도 은행권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10대 건설사라도 뒷배경(그룹사)이 아닌 재무제표만 본다면 어떤 건설사도 퇴출 공포에서...
일각에서는 부동산 10년 주기설, 집값 바닥론 등 부동산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최근 주택시장에 이상 신호음이 울리고 있다.
정부는 5·10대책을 통해 마지막 카드인 금융 규제와 세제 혜택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규제를 풀었다. 그럼에도 5월 주택거래량은 작년 기간보다 20% 이상 감소했다. 주택거래량 감소는 벌써 5개월째다.
투자 심리가 더...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가져갔다”며 “이외 남는 공사 물량은 10대 순위 밖 건설사들이 주로 주간사가 아닌 참여(컨소시엄)형태로 물량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담합 사건은 통상 해당 매출액에 최고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 또 사안의 중대성 여부에 따라 검찰 기소도 이뤄진다.
공정위의 4대강 담합 조사의 착수는 야당의 의혹 제기로 시작됐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