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참으로 고귀한 말이다. “고마워”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면 서로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다. 특히 조상을 섬기고 효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기는 한가위에 가족·친지, 이웃에 고마움을 표현한다면 마음이 더욱더 넉넉해지겠다. 연휴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원의 상금(청소년상 각 5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기념 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ㆍ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하지만 아무리 추석 풍경이 달라져도 명절에 빠지지 않는 단골 테마는 바로 ‘효’다. 업체마다 제각기 다른 콘셉트로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부모님을 위한 선물 세트만은 변함없다.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이번 추석만큼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내수 회복의 바람을 담은 유통업체들의 추석 선물을 소개한다.
한편 대림은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임직원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캠핑’,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해 진행하는 ‘효 캠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늘날 인성교육의 목표가 충효교육을 연상케 할 정도로 지나치게 전통적 가치를 우선하고 있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인성을 갖춘 시민 육성이 가능하도록 현행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인성교육의 근간인 충과 효를 뒷전으로 미루는 견마지소(犬馬之笑)의 발상이다.
우리 조상들은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숙희는 배움에 대한 집념이 강하고, 자신이 익힌 성리학을 효로 발현한 실천적 여성이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약골이어서 천연두·열병·풍열·이질·학질 등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동생 숙복이 병으로 세 살 때 죽은 것을 되돌아보면 숙희는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할아버지가 손자 숙길의 교육에만 집중하자 숙희는 할아버지에게 언문 교본과 언문 천자문을...
이는 효(孝)를 중시하는 우리나라 정서상, 부모님이 살아 계심에도 불구하고 상속세 절세를 위해 계획하고 재산을 분배하는 것 자체가 불효로 비칠 수 있어, 상속을 받는 자식들이 주도적으로 상속과 관련한 계획을 세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상속세 신고 시 생각하지도 못한 세금을 부담해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상속세는...
수필가인 원로언론인 권혁승(權赫昇) 백교(白橋)문화선양회 이사장(85·사진)은 17일 효(孝)문화 선양을 위해 사재 1억 원을 강릉문화재단(이사장 최명희 강릉시장)에 기탁했다. 기금은 백교문학상 상금으로 쓰이게 된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서울경제신문 사장 등을 역임한 권 이사장은 8년째 백교문학상을 운영하는 한편 ‘사친(思親)문학’지를 발간하는 등...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순(孝順)하는 사람은 다시 효순하는 아들을 낳고, 오역(五逆)을 하는 사람은 다시 오역을 하는 아들을 낳는다[孝順, 還生孝順子, 五逆, 還生五逆子]”. ‘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오는 말이다. 효순하는 사람이란 효도하며 천륜에 순응하는 사람이고, 오역이란 임금과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이려 드는 패륜아를 말한다.
예로부터 우리는 예의 근본인...
이 외에 효행 실천자들에게 국민포장(4명), 대통령 표창(11명), 국무총리 표창(12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69명)을 수여한다.
효행자·장한어버이·효행단체 등 포상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효운동단체, 일반 국민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복지부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유 후보는 이날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효(孝) 잔치를 방문한 자리에서 “부산·울산·경남은 물론이고 대구·경북에서도 바닥이 뒤집어지고 있다”면서 “보수의 미래, 보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 보수 유권자들이 막판에 몰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어느 후보도...
달라졌다'는 질문에 "그냥 남들같이 사는 것뿐이다"라며 "결혼하면 아내뿐 만 아니라 가장으로 챙겨야 할 것들이 생긴다. 그건 여자가 이해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는 내 아이디어다"라며 "많은 사람에게 더욱 인정받는 소리꾼이 되길 바란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그 부부 김원효와 심진화의 변함없는 부부애가 눈길을 끈다.
12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체유심조 원효대사 모든 것들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으니~ 부모님께 효도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동료를 아끼고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며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도 소중히 생각하며 재미있게 살아봅시다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배우 한효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효주의 봄날~ 불쑥 날아온 효 배우 셀카에 담당자도 심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독보적 청순미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한효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한효주는 “네 봄이 되어 줄게 from HYO”라는 글과...
왕은 종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 그 사유를 자세히 알고는 손순의 효가 천지에 귀감이 된다고 하며 효행에 대한 포상으로 집 한 채와 해마다 벼 50석을 주었다. 후에 손순은 그의 옛 집을 희사하여 절을 삼아 홍효사(弘孝寺)라 하고 석종을 안치하였다고 한다.
손순매아설화는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자식을 희생시키려 하는 효 설화의 대표적인 일화이다. ‘삼국유사’ 효선편...
효녀 지은(知恩)은 신라 51대 왕 진성여왕(재위 887∼897) 대의 여성이다. 효녀 지은에 관한 이야기는 ‘삼국사기’ 열전과 ‘삼국유사’ 효선편에 실려 있다. 나이와 품팔이를 한 삯 등의 세부적인 사실은 다르나 이야기의 중심인물과 구성은 동일하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효녀 지은은 한기부의 백성 연권(連權)의 딸이었는데,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생계를...
설씨녀는 설씨의 딸로서는 효를 다하였고, 가실의 아내로서는 신의를 다하고자 노력한 여성이었다. ‘삼국사기’ 열전에 이름조차 없는 한미한 집안의 평민인 설씨녀가 기록된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설씨녀는 아버지의 딸이자 남편의 아내로서 가장 바람직한 모습을 가진 여성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씨녀는 자신의 목소리를 가진 여성이었다는...
이번 행사에는 약 140여 명의 소외 계층이 참석해 동호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빵과 커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동호회 ‘두드림 밴드’와 ‘색동회’는 지난 5월 각각 전주 효사랑요양병원과 고양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3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