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송민순 회고록' 공방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이 여야 모두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북한 당국에 물어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찬성 여부를 결정한 사람들은 다시는 이 정부에서 일할 수 없도록 국민과 함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측근인 같은당 김경수 의원은 16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파문에 대해 “기권을 이미 결정하고 북한이 우리 입장을 전달만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당시비서실장 등이 북한 입장을 먼저 알아보고 기권 결정을 했다는 송 전 장관의 회의록 내용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이어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을 보면서 새삼 노무현 정부가 참으로 건강한 정부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나는 가장 좋은 전쟁보다 가장 나쁜 평화에 가치를 더 부여한다”며 강조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송민순 회고록’ 진상규명을 위해 당내 TF를 구성하고 청문회, 대통령기록물 열람 등 강도 높은 압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인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폭로' 사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16일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당내 TF를 구성하고 청문회, 대통령기록물 열람 등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표 측도 강경 대응을...
고인은 2009년 펴낸 회고록 ‘장수경영의 지혜’에서도 원리원칙을 강조할만큼 위기상황에서도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1985년 보도된 불법 간장 판매 현장으로 소비자들이 샘표를 오해하는 상황에서 당시 박회장은 TV광고에 직접 출연해 “샘표는 안전합니다. 마음 놓고 드십시오. 주부님들의 공장 견학을 환영합니다”라고 밝힌 일화는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이 CF는...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 석방됐으나 ‘대구매일 필화 사건’은 언론에 대한 권력의 테러로 기록됐다.
4·19 직후인 1960년 5월에는 구국청년당 발기인 고정훈이 김구의 암살 배후로 당시 외무장관 임병직, 국방장관 신성모를 거론하기도 했다. 임병직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 신체장애자재활협회장, 반공연맹 이사장을 맡았고, 아호를 살린 ‘소죽(小竹)회고록’을 남겼다.
유엔 총장으로서의 회고록 집필 계획에 대해서는 “몇 년 후 어느 날엔가는 (가능할 것)”이라며 “당장 책을 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사무총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모든 것에 대해 비판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감하게 발언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반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국민의 삶의 질...
이 사건은 고든 전 총리의 보좌관을 지낸 대미언 맥브라이드가 2013년 펴낸 회고록을 통해 알려졌다.
영국 보안당국은 중국 정부가 제공한 선물은 간직하지 말라는 지침과 함께 무료 메모리스틱이나 휴대전화 심(SIM) 카드, 충전기 등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도 내렸다.
영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이들이 머무는 호텔 방을 도청하거나 감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건설주 파동은 온 나라에 불었던 투기 ‘광풍’과 함께 적절하지 못한 정부의 규제가 만들어낸 결과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강성진 전 회장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과도한 투기 붐은 결국 잔뜩 거품만 키운 채 파국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라며 “건설사 주가가 폭락하자 뒤늦게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만 손실을 입었다”고 언급했다.
격동의 세월에 증권업계의 중심에 있었던 강 회장은 증시가 안정을 되찾자 1993년 4월 협회장에서 물러났다. 이후 비엔지(B&G)증권 명예회장으로 재직하다 2013년 12년 물러나 반세기만에 증권업계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지난 2014년에는 증권인생 회고록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기도 했다.
김용섭 교수의 회고록 『역사의 오솔길을 걸으면서』(2011)를 보면 스에마쓰는 해방 후까지도 한국에 건너와 한국 사학계를 뒤에서 조종했던 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현구 교수의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라는 책에서도 스에마쓰의 학문적 권위는 여전히 살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에마쓰의 주장이 『일본서기』를 바탕으로 하고...
안택수 전 국회의원이 자전적 회고록 ‘나의 도전-시련과 역경을 딛고’을 최근 발간했다.
도서출판 ‘깊은샘’이 펴낸 이 회고록은 안 의원이 11대 총선 당시 야당 ‘오더’설에 휘말려 한국일보 기자를 그만 둔 일화를 비롯,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까지의 세월이 담겨있다. 또 그는 이 책에 16‧17대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대변인, 국회재경위원장 등을 역임한...
심지어 김일성 회고록을 '필독도서'로 언급하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미국 국릭보건원의 휴먼게놈프로젝트에 참여해 유명해 진 김 전 소장은 지난해 '생물학 이야기'란 저서를 내놓아 정부로부터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받은 바 있다. 이번 페이스북 글들이 논란이 되자 정부는 우수과학도서 인증을 취소했다.
이 같이 공개적으로 북한을 찬양하더라도...
1956년에는 파리에서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나치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담을 ‘밤(Night)’이란 회고록을 냈다. 회고록에는 “수용소에서의 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생생한 경험담과 목격담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홀로코스트의 잔혹 상을 표현한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 30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위젤은 1984년 프랑스 문학...
△파나소닉 V자 회복의 진실/히라카와 노리요시/HS애드/1만5000원
30년 이상 파나소닉에 근무했던 전 영업본부 영업전략실 히라카와 노리요시가 파나소닉의 추락과 부활의 원인을 회고록 형식으로 밝힌 ‘파나소닉 V자 회복의 진실’을 펴냈다.
파나소닉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7500억 엔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엔고 심화와 전략을 상실한 인수합병, 주력...
오늘날씨, 전국에 장맛비…남부ㆍ제주, 돌풍 동반 최고 120mm
이정재 “어머니 빚 대신 갚아라” 억대 소송서 이겼다
“세월호에 철근 400톤이면 승객 5000여명 태운 것”
박지원 “신공항 백지화, 밀양·경남 주민 상실감에 깊은 위로”
[카드뉴스] 고 김재순 회고록 "박정희 전 대통령 재혼권유에 '근혜 때문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인이 박...
맥나마라는 1995년 회고록에서 통킹만 사건이 일부 조작됐음을 시인하기도 했다.
그는 세계은행 총재로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13년간 총재로 재임하면서 빈곤 퇴치에 초점을 맞춰 세계은행이 단순히 경제성장을 넘어 신흥국의 보건과 식품, 교육 등의 발전을 위한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하도록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역대 사장 8인의 경영 지혜를 담은 회고록 '위기를 넘어 희망을 보다'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회고록은 역대 사장들이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저축은행 부실사태 등 금융시장이 위태로운 순간마다 예금자보호를 위해 발휘한 지혜와 용기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곽범국 사장은 발간 기념사에서 “회고록에 담긴 역대...
‘띄어쓰지마!’는 이인재 동보항공 대표가 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의 이야기와 자신의 일생을 간략히 적은 회고록이다. 책은 이인재의 회고록, 이인재가 겪은 흥남철수의 원인과 경위에 대한 송철원 원장의 글 ‘1950년 겨울’, 이인재의 구술 녹취록을 작성한 김민섭의 글로 이뤄졌다.
함께 글을 쓴 송철원 현대사기록연구원 원장은 2015년 초 한 인터넷 글방에서...
1980년에는 '월간조선'을, 1990년에는 '스포츠조선'을 창간한 뒤 1993년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의 장남인 방상훈 씨에게 사장 자리를 내주고 조선일보 회장직에 올랐다. 저서로는 자신의 언론계 생활을 정리한 회고록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