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 대한건설협회 부장은 “선분양 아파트 공사는 현행과 같은 진행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이견이 있다보니 결론이 나지 않아 협회에서 9월 중 회계기준원에 질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의회신연석회의은 상임위원 등 한국회계기준원 2인, 회계제도실장 등 금융감독원 2인, 외부 IFRS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질의...
한편 내년부터 적용되는 IFRS 15는 새로운 수익인식 기준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여러 기준서에 나뉘어 있던 수익인식에 대한 내용을 하나의 기준서로 통합해 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 특히 건설업, 조선업 등 수주산업을 중심으로 변화가 예상돼 금융당국과 회계기준원은 TF를 운영해 새 기준서의 이해와 정착을 돕고 있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기업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새 수익 인식기준서를 적용해도 회계 추정에 대한 논란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는 검찰의 이번 KAI 수사는 분식회계보다는 수뇌부의 교체에 무게가 실린 만큼 파장이 다른 업권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란 시각이 제기된다.
한편, 회계업계의 분식회계 여파로 감사인 등록제는 더욱 엄혹하게...
2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새 수익기준서 K-IFRS 제1115호 중 이견이 갈리고 있는 자체분양공사 수익 인식 시점의 정리를 9월께 마무리할 방침이다.
그간 금융감독원과 회계기준원은 정착 지원 TF를 통해 건설업 관련 4차례 이상 회의로 건설업계, 회계업계 등과 논의를 계속해왔다. 더불어 각 건설사에 안내 공문을 보내고 적용대상 기업을...
회계기준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금융감독원 DART 시스템을 통해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EBIT, EBITDA 등을 감사보고서상 재무제표에 공시한 기업은 2%에 불과했다. 사업보고서, 투자설명서, 증권신고서 등에 관련 수치를 기록했다. 그마저도 재무성과에 따른 측정치를 제시하지 않고 특정 계약, 계산 등을 설명하는 자료로만 공시하는데 그쳤다....
회계기준원은 19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국제회계기준 중 모호한 내용을 명확히 재·개정한 내용을 반영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재·개정했다고 밝혔다.
재·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선지급 해외 구매자산의 환율적용시점이 명확해진다. 해외 거래처 등으로부터 물품을 취득할 때 대금을 외화로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물품을 수령하는 경우 인수시점에 해당...
그러나 일각에서는 회계기준원이 국제회계기준(IFRS)의 번역에 지나치게 많은 자원을 투입한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현실에 맞지 않는 IFRS 도입이 가시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 원장은 그러나 “기본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해 적용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제대로 가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국제회계기준을...
앞서 김 원장은 지난달 24일 한국회계기준원장 겸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27일 열린 현대중공업 분할 승인 주주총회에서 분할신설회사인 현대일렉트릭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회계기준원장이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하는 것은 이해충돌의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회계기준원의 판단에 따라 기업의...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회계기준원, 대한건설협회, 건설업 실무자 등은 매달 회의를 열고 2018년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제1115호(새 수익기준서) 적용에 대해 논의 중이다.
새 수익기준서는 거래를 유형별로 규정해 점차 복잡해지고 진화하는 거래에 적용하기 어려운 현행 수익기준서를 개선해 모든 유형의 계약에 적용할 수 있도록 5단계 수익인식...
한국회계기준원은 24일 ‘2017년 제2차 회원총회’를 열고 김의형 PwC컨설팅 상임고문을 한국회계기준원장 겸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 회계기준원을 이끌게 됐다.
김의형 신임 원장은 삼일회계법인 대표, PwC컨설팅 대표이사, 한국거래소 공시위원회 위원, 회계기준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업계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 시행 등 환경변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회계기준원을 이끌게 될 차기 원장 선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계기준원 원장추천위원회는 이달 중순 후보 5명 중 2명을 최종 후보로 추렸다.
지난달 마감된 원장 공모에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황인태 중앙대 교수, 고완석 한국외국어대 교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출신인 황성식 전...
회계 기준의 재·개정은 한국회계기준원의 회계기준위원회 의결과 금융위 보고를 거쳐 확정된다. 금융감독원은 재·개정 내용의 적합성을 검토해 금융위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개정에서는 각 회계기준 간 달랐던 특수관계자 정의를 명확하게 정비했다. 기존에는 기업을 지배하는 개인의 가족이 유의미한 규모(20~50%)로 기업 지분도 소유하면 양사는...
영역은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학습 내용이라도 학문‧기술적으로 변화‧발달했거나 전공과 관련된 각종 법률‧규칙‧기준‧용어 등이 변화해 그 내용이 상이한 경우 최근 변화된 내용을 반영하여 출제했다. 특히 ‘회계 원리’ 과목은 한국회계기준원의 회계기준위원회에서 공표한 ‘일반기업회계기준(2015년 12월 16일 공표)’을 적용했다고 수능 출제본부는 전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새로운 보험계약 회계기준(IFRS 17)의 시행일이 2021년 1월 1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16일 개최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 기준서는 IASB 위원들의 서면 투표로 확정되며 투표는 기준서 공표(2017년 상반기 예정) 직전에 실시될 예정이다. 적용 준비 기간은 기준서 공표 후 3년 6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이날 회의 안건에는 IFRS17 기준서를 내년 상반기에 확정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한국회계기준원이 IASB에 건의한 IFRS17 유예기간 연장(3→5년) 안건의 경우, 이번 회의에서 언급될 수는 있으나 관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도입 유예기간 연장이라는 게 국내 보험사만 따로 적용 받는 것이...
IFRS4 2단계는 자산과 부채를 시가평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회계기준이다. 한국회계기준원은 IFRS4 2단계 도입이 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우려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제도 도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진 원장은 최근 국감에 "(한국회계기준원이 도입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에...
한국회계기준원(KAI)은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IFRS4 2단계 도입 시기를 최종 기준서 확정 후 5년으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최종 기준서는 2017년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IASB는 도입 시기를 기준서 확정 후 3년으로 제시하고 있다. 만약 KAI의 요청이 수용된다면 도입 시기는 2023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
IFRS4 2단계는 보험사 부채(가입자에게...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회계기준원은 이달 중에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새 회계기준인 IFRS4 2단계 도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IFRS4 2단계는 2018년 도입된 뒤 유예기간 3년을 거쳐 2021년 공식 적용될 예정이었다. 이번 한국회계기준원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공식 적용 시기는 2023년으로 늦춰진다.
위원회는 2016년도 회계인 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지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동주관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등 총 48개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았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위원회 산하 헌액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29일 회의를 개최하고 추천된 헌액후보자를...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관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전략, 자본시장 내 블록체인 활용방안, 국내 자본시장의 핀테크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원, 회계기준원 등 8개 기관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10월 구성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