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홈플러스와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다음 주 초로 예정됐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천 갈산점 개장 여부에 대해 다음 주 중으로 중기청에 통보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애초 홈플러스 갈산점의 개장이 임박했다고 보고 이날 중으로 홈플러스의 의견이 없을 경우 일시정지 권고를 내리려고 했으나 홈플러스의 요청에 따라 다음 주까지 홈플러스의...
급작스럽게 계획을 바꾼 것은 홈플러스가 인천과 청주, 안양 등에서 새 점포 개장 문제를 놓고 지역 상인들과 갈등을 빚는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지난 21일 인천 옥련동에서 소형 점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인천슈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 신청을 내는 등 반발하자 자진해서 개장을 연기했다.
삼성테스코는 20일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천 옥련점’ 개점을 전면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21일 개점 예정이던 옥련점은 인근 상권과 마찰을 빚으며 첨예한 대립 구도를 겪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개점을 강행할 경우 발생할 물리적 충돌 사태를 예방하고 지역 상인과 상생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출점을 보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익스프레스 옥련점는 그동안 일부 지역상인들의 영업방해로 오픈 준비가 지연되고 인천 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는 중기청에 사업조정 신청까지 제출한 점포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1일 계획대로 옥련점을 오픈할 경우 만약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고 지역상인, 관련 단체 등과의 상생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 오픈 일정을 보류하는 결정을...
현재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평균 330㎡ 안팎의 소형 슈퍼마켓 152개를 주택가와 도심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대형마트보다 작고 슈퍼마켓보다는 큰 대형슈퍼마켓(SSM) 110개 점포를 운영 중이고, GS리테일은 대형슈퍼마켓인 'GS수퍼' 117곳을 차려 지난해 8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대형마트 업계 1위 업체인 신세계...
홈플러스는 지난 2004년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330㎡ 규모의 슈퍼마켓을 131개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그룹과 GS리테일 역시 '롯데슈퍼', 'GS슈퍼'를 각각 110개, 107개를 운영 중이다.
슈퍼마켓은 비록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비해 매출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지속적으로 매출이 신장되고 있고, 영업이익도 좋은 편이어서 유통업계에서는...
이 행사는 전국 111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사은행사다.
특히 행사 1주 차부터 홈플러스 라면 1봉 230원, 24롤 화장지 5900원 등 고객이 자주 찾는 10개 이상의 생필품을 초특가로 판매하고 동원, 오뚜기, 동서식품, LG생활건강 등의 대표 브랜드 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11일까지 요일별로...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지난 4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점포를 현재의 131개에서 내년 231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GS리테일의 GS슈퍼와 롯데슈퍼 역시 내년에 각각 20~30개의 신규 점포를 출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입지 선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충동 대량구매를 자제하는 소비풍조가 늘고...
지난해 전국 대형마트 수가 330개를 넘기며 포화상태에 이르자 이미 GS슈퍼마켓(83개), 롯데슈퍼(52개), 홈플러스 슈퍼익스프레스(32개) 등이 규모가 적은 SSM(슈퍼슈퍼마켓)에 진출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이마트까지 가세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농협도 2015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현재 26개인 하나로클럽(대형마트)를 60개로, 125개인 하나로마트...
이 사장은 우선 지난해 홈플러스 11개점(총 51호점)과 익스프레스 14개점(총 32개점)을 개점해 5조 5000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4%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대외적으로 4년 연속 한국경영대상, 5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는 등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인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올해는 경제 상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