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월 혼인과 출산 건수가 역대 최소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출생아수가 사망자수보다 훨씬 많아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통계청은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로 인해 혼인과 출산은 줄어드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는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래 최초로 연간 혼인건수 30만건 선이 붕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혼 자체가 줄다 보니 이혼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 올 1∼7월 이혼 건수는 6만700건으로 3.5%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7월 한달간 이혼은 8700건으로 1년 전보다 8.4% 감소하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 1∼7월 출생아...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이 제대로 시행돼 혼인건수와 출생아 수를 늘리려면 결혼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가 확산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민관협의회는 최근 일-가정 양립 권장어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권장어는 △퇴근할 때 인사하지 맙시다 △휴가 좀 써 △Everyday 가정의 날 등이다.
네티즌들은 “출산율 올리려면 무상보육 등 대선 공약이 먼저...
한편, 통계청이 이날 함께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한달간 혼인건수는 2만43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9.0% 감소했다. 2000년 월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6월 혼인건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6월에 태어난 출생아도 3만290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6월 출생아수는 전년동월대비 7.3%나 감소했다.
2분기 전체 출생아수는 10만2600명으로...
황 총리는 “올해 1∼5월까지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역대 출산율이 가장 낮았던 2005년보다도 낮아진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돼 인구절벽을 맞이하게 되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은 심각하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복지부 등 각 부처는 전문가, 미혼...
지난 5월 혼인건수가 16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에 이어 집과 친구까지도 포기한 ‘오포세대’가 등장했을 정도로 젊은층이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혼인건수는 2만5500건으로, 1년 전 5월보다 8.6% 감소했다. 이는...
(장화정 관장) “올해 상반기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1만400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9600건과 비교하면 32% 증가했다. 올해 전체 신고는 2만 건이 넘을 전망이다. 지난해 아동 학대 현황을 보면 아동 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은 친부모다. 계모나 계부는 4%도 되지 않는다. 특히 지난해 아동 학대 신고건 중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정은 16%에 불과했다. 비수급 일반 가정 안에서의...
비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월 혼인 건수가 반등했다. 2월 출생아 수는 2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이날 통계청이 함께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서 2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1600건(7.7%) 증가한 2만2500건으로 집계됐다.
2월 출생아 수는 3만49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 감소했다. 2월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평균 초혼 연령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해 만혼화 현상도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15년 혼인ㆍ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2800건으로 2014년(30만5500건)보다 0.9% 감소했습니다.
8일 통계청의 2015년 혼인ㆍ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2800건으로 2014년(30만5500건)보다 0.9%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5.9건으로 1970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하로 떨어졌다.
결혼 시기를 늦추는 현상 때문에 평균 초혼 연령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6세, 여자 30.0세로 전년...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혼인ㆍ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2800건으로 2014년(30만5500건)보다 2700건(0.9%)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5.9건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하로 떨어졌다. 조혼인율이 가장 높았던 1980년(10.6건)과 비교하면 4.7건 줄어든 것이다.
2003년(30만3000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혼인 건수는...
올해 1월 혼인 건수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취업난, 생활고 등으로 인해 결혼을 꺼리는 만혼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양상이다. 청년(15~29세)실업률은 올해 2월 기준 12.5%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혼인 건수가 2만39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0건(-15.8...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며 "현재 전체 고소 건수는 80여 건 정도 된다. 그중 처벌되고 통지받은 건 40건 수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비난과 조롱은 참고 넘어가지만 주로 '패드립(패륜적인 애드립)' 위주로 악플을 잡아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플러를 고소할 때 이 사람이 매일 다는...
통계청은 26일 지난해 1∼11월 혼인 건수가 26만96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혼인 건수는 2011년 0.6% 줄어든 이후 2013년 1.3%, 2014년 5.4% 감소했다. 올해도 감소가 유력해 4년 연속 줄어드는 셈이다.
혼인 건수 감소는 결혼 적령기 인구가 줄고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이 결혼을 늦추는 '만혼(晩婚)' 현상이 확산된...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통계청의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혼인 건수는 2만3200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4%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9800건으로 2.0% 줄었다.
10월 혼인 건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윤달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결혼이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됐다.
출생아 수는 3만69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1%, 사망자 수는 2만3100명으로...
올해 9월 혼인 건수는 1만90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 3분기 혼인 건수는 6만44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다. 남녀 모두 34세 이하와 45~49세 연령에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이혼은 8800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1.1% 줄었다. 3분기 이혼은 2만70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2% 감소했으며, 남녀 모두 54세 이하에서 전년...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4387건으로 전년대비 9.5% 줄었다.
특히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0년(3만5098건)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다.
이에 따라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줄어 2008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남자와 외국...
8월 혼인 건수는 2만18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00건(2.2%) 줄었고, 이혼 건수는 같은 기간 500건(5.4%) 감소한 8700건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9월 인구 이동’에 따르면 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하락하며 2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가 68%를 차지했고, 시도간 이동자는 32%를 기록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수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3년 간 월평균 혼인건수는 2만6760건. 월 별로는 10월(3만8340건)이 가장 많이 결혼하는 달로 집계됐다.
‘인륜지대사’인 결혼은 준비하는 과정 또한 만만치 않다. 신혼 살림을 장만하고 예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치게 되는 것. 식장을 들어서는 순간까지 긴장의 연속이기에 건강은...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7월 혼인건수는 5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가운데 출생아 수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8% 증가하는 데 그쳐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증가를 보였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혼인건수는 2만36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400건(5.6%) 줄었다. 7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1년 2만3475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