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난상황실과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를 기해 경남 전역에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고 현재까지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오전 6시30분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주 116.5㎜, 산청 194.5㎜, 창원 104㎜, 거창 122㎜, 합천 105.5㎜, 통영 76㎜, 거제 147.5㎜, 남해 116㎜ 등이다.
이날 오후 6시께까지 계속 태풍의 영향을 받아 강한...
대전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1시 30분을 기해 충남 서산시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대전.충남 지역의 누적강수량(10일∼11일)은 서산 72.5㎜, 금산 66㎜, 천안 42.5㎜, 대전 32㎜ 등이다.
기상청은 "대전·충남지역에는 11일 오전까지 5∼20㎜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오후부터는 차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서부전해상과 전남 구례, 광양, 순천, 고흥, 여수,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에는 태풍경보가, 서해남부전해상과 광주, 흑산도·홍도, 전남 나머지 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전남 무안, 목포, 신안, 진도, 해남, 완도,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여수, 광양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날 밤부터 여수 지역 13개...
인천기상대와 전주기상대는 10일 오후 6시, 인천ㆍ전북 남원지역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천기상대는 오후6시20분 현재 부평구에 최대 71mm의 비가 내렸고 11일 오전까지 인천 각지역에 2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주기상대는 6시 기준 무주 덕유산에 92mm, 남원 뱀사골 71.5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충북(영동군)과 전남(광양ㆍ순천시, 구례군), 전북(무주군), 경북(상주시), 경남(산청군)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전남 여수시, 완도ㆍ신안ㆍ진도군, 흑산도,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태풍은 11일 오후 10시께 부산 북서쪽 약 100km 부근을 지나며 영남 지방을 관통해 12일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007년...
대구기상대는 10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경북 상주시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제4호 태풍 뎬무가 북상하면서 11일 밤 포항 부근, 12일 새벽 울릉도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겠다"며 "태풍으로 인한 주 강수구역은 경북 남부가 되겠고 경북 북부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겠다"고 예보했다.
또 "강풍이 11일 새벽부터 밤...
전주기상대는 10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북 무주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무주 덕유산 67.5㎜, 정읍 22㎜, 고창 19㎜, 부안 17.5㎜, 무주 16.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전북 동부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전남도재해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양, 순천, 구례에 호우주의보가, 정오를 기해 여수, 완도, 진도, 신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남해안 55개 항로 중 20여 개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특히 어민들은 '뎬무'가 전남 남해안을 관통할 것이라는...
기상청은 7일 오후 1시 현재 서울, 경기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은 곳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 철원군과 화천군의 호우주의보는 아직도 발효 중이다. 오후 1시 현재 한강(서울)이 85.0mm, 광명 79.5mm, 서울 78.5mm 등의 비가 내렸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난 곳도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5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에 호우 주의보를 발령, 5∼40㎜의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아직도 폭염주의보·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 삼척시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또 동해와 태백...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40분을 기해 충남 천안, 아산, 예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데 이어 오후 1시에 홍성군, 오후 1시 40분에 공주시와 보령시, 청양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오후 들어 비구름이 충남 내륙지방으로 이동하면서 공주와 보령, 대전에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비 피해가 없도록...
기상대는 이날 오전 11시40분 수원, 안산, 군포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고 이어 오후 1시 오산, 평택, 용인, 안성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와 화성에 내려진 호우경보도 해제했다.
기상대는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평택, 용인, 안성에서 비가 내리고 있고 오후에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 현재 동두천 64.5㎜, 문산 24㎜, 철원 27㎜, 인천 15㎜, 서울 2.5㎜의 비가 내렸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겠다.
호우특보 지역 - 경기도 연천, 동두천, 파주, 포천, 안산, 군포 / 인천시
호우주의보 지역 - 강원도 철원
이에 따라 인천과 경기 김포ㆍ동두천ㆍ연천ㆍ포천ㆍ고양ㆍ양주ㆍ의정부ㆍ파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도 오전 중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그러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에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다시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기상청은 17일 오후 1시40분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다시 발령했다.
서울에는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시까지 114.0mm의 비가 내렸으며, 18일 아침까지 20∼6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불어난 물이 청계천 변 산책로까지 넘치면서 청계천 일대가 출입이 통제됐다.
현재 경기 일부(평택, 용인, 안성)와 강원(원주, 철원, 화천), 충남(천안, 아산, 예산, 서산, 홍성, 금산), 전남(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전북(고창, 김제)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또 서해 남부 먼바다와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문산기상대는 16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고양, 파주, 연천, 포천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강수량은 파주 문산 34㎜, 고양 18㎜, 포천.연천 각 2.5㎜를 기록하고 있다. 또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추가로 유입돼 동두천, 포천지역을 중심으로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ㆍ전남 지역에 시간당 3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와 크고 작은 교통사고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함평 234㎜를 최고로 신안 지도읍 199㎜, 무안 197㎜, 홍도 193.5㎜, 흑산도 183㎜, 담양 193㎜, 광주 186㎜, 순천 152㎜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0㎜ 이상의 많은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