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중흥건설 회장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차례로 선임됐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대한노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의 이면에는 그림자도 적지 않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은 정부나 공기업이 내놓은 주택 용지를 수십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대거 사들인 뒤 주택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 큰 분양 수입을 거뒀고...
호반건설그룹은 2016년까지 대기업 집단에 속하지 않아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사익 편취)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됐던 만큼, 장기간의 일감 몰아주기와 합병 등을 통해 치밀하게 그룹 지배권 승계작업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호반이 호반건설을 비롯해 특수관계인 계열사들과 내부거래를 한 비중은 2007년 45.2%에서 2010년 99.4%, 2012년...
지난달에는 호반그룹 계열 호반프라퍼티(옛 호반베르디움)가 농산물 유통업체인 대아청과 지분 51%(25만5000주)를 287억6400만 원에 사들였다. 바로 전날 서울신문 지분 19.04%를 전격 인수해 3대 주주로 떠오른 직후여서 M&A시장을 이틀 연속 놀라게 했다. M&A업계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을 구축하기 위한...
이날 전달식에 앞서 호반그룹의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3군단 사령부 태극관에서 진행된 강의에는 200여 명의 장병이 참석했다. 강의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업별 변화, 국제 기술 트렌드, 스타트업 성공 요소 등이었다. 지난 2월 설립된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사업을 하는...
지난 해 합병으로 덩치가 커진 호반건설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도 여전히 그룹계열 건설사들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주택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건설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9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10위권 내에서도 대림산업ㆍ대우건설ㆍ현대산업개발 등은 그룹사의 지원이나 후광보다는 건설전문기업으로 자리하면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저력을 보이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최근 시평순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수년간의 주택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건설사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특히 호반건설은 지난...
또한 전국구 건설사로 떠오른 호반건설이 10위권에 진입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평 순위를 분석한 결과 10위권 내 순위가 많은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시평 순위의 경우 현재 평가 작업이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지만, 건설사들이 이미 금융감독원과 건설협회 등에 공개한 경영실적 등 지표를 통해 순위는 대략적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우선...
호반그룹의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김대헌 호반그룹 부사장,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 한국건설혁신 추진협의회(Korea Inno-Build Association, 이하 ‘KIBA’), 호반그룹...
정병석 총장은 “평소 인재 양성에 남다른 관심과 실천하고 계신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대와 호반그룹이 서로 협력하며 각자 영역에서 지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열 회장은 “훌륭한 대학에는 그 명성에 맞는 도서관이 있다고 들었다”며 “전남대의 새로운 디지털 도서관에서 많은 학생이 세계와 미래를...
이날 설명회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에 드는 대형건설사 외에도 호반건설·쌍용건설·두산건설·계룡건설·한라·한신공영 등 중견사도 대거 참가했다.
서울시는 설명회 개최에 앞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SOC(사회간접자본) 등 공공공사 물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총 추정 금액만 1조578억 원에 달하는 대형...
호반그룹의 계열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호반파크 2관에서 스타트업 보육공간인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부사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창업지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3일 ‘스플라스 리솜’(구 리솜 스파캐슬) 플렉스타워(스파동)에서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 등 지역 인사, 호반그룹 관계자, 리조트 회원들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승조...
호반그룹은 28일 서초 신사옥 2층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호반그룹 임직원들, 협력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각 현장과 사업장에서는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전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김상열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30년간 호반그룹 성장의 주역이 되어 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하고, 사업의...
호반그룹이 레저와 청과 유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김상열 회장의 장녀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사내이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오너 개인이 소유한 회사를 통한 확장인 만큼 향후 추가적인 기업인수나 투자 등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호반프라퍼티(옛 호반베르디움)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호반그룹은 2011년 광주지역방송인 KBC를 이미 인수한 상태라 현행 방송과 신문 관련법에 따라 서울신문 최대주주가 될 수 없는 상황이다. 호반그룹은 서울신문 지분 매입은이 경영 참여가 아닌 중장기적인 사업 다각화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신문 노조와 우리사주조합은 호반건설이 사전 고지 없이 서울신문 지분을 대량 인수한 데 대해 적대적...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2일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호반그룹 신사옥에서 어르신 건강 부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호반건설의 경영부문과 사업부문 소속의 임직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든 300여개의 부채는 서초구 경로당, 노인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20일 오찬 회동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는 부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대사,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회장은 “최근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선전을 하면서 양국...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연세대 의과대학 신축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5억 원을 지원한다.
호반장학재단과 연세대 의대는 18일 연세대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도흠 연세대의료원 원장, 장양수 연세대 의대 학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호반건설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