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5일 "대형 컨테이너 선박 발주는 이르면 내년 중반 이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과 같은 공급 과잉 상황에서 대형 선박의 건조 발표는 시장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현재 글로벌 선사들이 대형...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5일 "PSA(싱가포르항만청)가 4부두 하역료 인하 요구와 관련해 곧 회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PSA와 계약 파기생각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한진사태 이후 국민의 염원과 화주들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현대상선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상선은 1분기 매출액이 1조302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6억원 증가(7%)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12억 원으로 적자 규모가 315억 원 감소했다.
1분기 처리물동량은...
현대상선이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인수한다.
현대상선은 오는 15일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 100%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아프리카, 남미를 교차하는 전략적 물류 요충지에 위치한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만7750㎡에 연간 186만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킬...
현대상선은 11일 터미널하역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Total Terminal International Algeciras) 주식 50만 주(100%)를 1176억원에 현금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2.0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취득목적에 대해 "시장경쟁력 확보 및 영업기반 확대"라며 "현재 양수도계약상 당사 단독인수로 기재...
STX조선해양은 주기업체인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작년 5월)로 인해 빠졌으며, 현대는 주기업체인 현대상선의 계열분리(작년 10월) 때문이다. 한솔 및 태영의 경우에는 차입금 상환 등으로 신용공여액이 감소한 데 기인한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올해 주채무계열 순위를 보면 5대 계열 중 LG(5위→4위)와 현대중공업(4위→5위) 계열의 순위가 변동된...
현대상선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3% 이상 올랐고 거래량도 100만주를 훌쩍 넘겼다. 제이에스티도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대북 송전주로 알려진 이화전기는 개장이후 4% 가량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10분만에 350여만주를 넘어섰다. 이화전기는 지난 2003년 개성공단 전력관련 시스템을 수주함으로써 대표적인 대북 송전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특히 한미약품(-38.99%), 현대상선(-36.33%), 현대위아(-31.67%), 한국전력(-25.53%), OCI(-25.74%), 기아차(-23.77%), 아모레퍼시픽(-21.74%) 등의 낙폭이 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처럼 같은 시장 내에서도 수익률 차이가 벌어진 원인이 투자 주체 간의 ‘정보 비대칭’에 있다고 지적했다. 정보력이 뒤쳐지는 개인투자자들이 상투를 잡고 빠져나올 타이밍을 놓치는...
이어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매각에 이어 현대상선이 계열사에서 제외되면서 자산이 2조원대로 감소해 지난해 10월 20일 대기업집단에서 지정 제외됐다.
이번에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 추가되면서 계열회사 수도 지난해 9월 말 대비 148개가 증가한 1266개로 집계됐다. 평균 계열회사 수는 지난해 9월말 대비 0.9개 증가한 40.8개로 나타났다. 계열회사...
현대상선, 제이에스티, 신원, 인디에프 등 대북 경협주 역시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화전기는 지난 1월 초 올해 장중 최고가(565원)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내림세에 있다가 3월 27일 이후부터 추세 변환이 이뤄졌다. 최근 414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 것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상당히 견조한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룡산업은...
IMM PE는 조선·해운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한진해운 신항만, 현대상선 LNG 사업부 등 관련 분야에 다양한 투자를 집행해왔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비상장사임에도 불구 이번 프리 IPO에서 동종업계 상장사보다 높은 수준의 가치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향후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사업...
권성열(31·코웰), 전가람(22·연천군), 박성빈(39·아산상선), 김진성 등 4명이 선두와 1타차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권성열과 김진성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 골라냈고, 전가람은 버디 8개, 보기 1개, 박성빈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잡아냈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33·현대제철)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방안에 선대 개편과 터미널 확보가 핵심 내용인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거점 터미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일본 도쿄터미널, 대만 카오슝터미널, 미국 롱비치터미널을 인수했으며, 한진해운의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그러나 정작 국내 거점 항구인...
한진해운 사태 이전에는 3터미널(현재와 동일)·4터미널(현대상선 50%+1주)의 경영권을 국적 해운사가 보유했고, 1터미널(현대상선 40%+1주) 장악력을 한국이 쥐고 있었다.
외국계 자본이 부산항을 잠식한 것은 국내 해운사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터미널 지분을 매각한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적 선사들이 구조조정 당시 KDB산업은행의 요구로 터미널 등 돈이...
이는 올해 수주 목표(55억 달러)의 14% 규모로, 아직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현대상선 수주는 제외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신규 수주 내용을 자세히 보면 계약자가 모두 오래된 단골 선사다. 30년 넘게 거래한 그리스의 마란社가 3척, 정성립 사장이 노르웨이 오슬로 지사장으로 근무할 때 개척한 노르웨이의 프런트라인이 2척을 발주했다. 나머지 2척도 단골 선사인...
현대상선이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신조 발주 대상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선택했다
현대상선은 7일 대우조선해양과 VLCC 건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VLCC 신조 발주를 위해 지난해 말 전사협의체인 ‘신조 검토 협의체’를 구성, 수요 및 선형, 척수, 시장 동향, 환경 규제, 투자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이후 지난달 22일 VLCC...
최문규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상선, 현대자동차를 거쳐 2005년 한신공영에 입사했다. 영업임원, 경영기획실장 및 총괄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한신공영 입사 후 영업 및 기획 파트에서 업무 능력을 보여왔다. 지난해엔 총괄부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매출을 전년도 대비 약 130%, 영업이익은 약 169% 끌어올렸다.
한신공영 측은 "최문규 신임...
대주주 감자 비율은 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 대주주)는 49대 1, 동부CNI(동부제철 대주주) 100대 1, 금호석유화학(금호타이어 대주주) 100대 1이었다. 그러나 대주주가 산은이었던 대우조선해양의 경우는 분식회계로 인한 부실 인식 후 주식 소각 등을 통해 실질 감자비율은 17.95대 1에 그친다.
현대상선의 경우 2016년 7대 1 감자 이후 3개월 만에 추가 7대 1 무상감자를...
엠벤처투자, 에스아이티글로벌, 코아크로스 등 모두 21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한편 자본잠식 해소로 관리종목에서 제외된 종목도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자본금 50% 이상 잠식 해소로 핫텍, 현대상선, 세하, 동부제철 등 4사가 관리종목에서 제외됐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퍼시픽바이오, 코닉글로리, CS 등 13곳이 관리종목에서 빠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