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사장 "대형선 발주, 이르면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것"

입력 2017-05-15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5일 "대형 컨테이너 선박 발주는 이르면 내년 중반 이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과 같은 공급 과잉 상황에서 대형 선박의 건조 발표는 시장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현재 글로벌 선사들이 대형 컨선 발주를 유보하고 있는 것은 현재까지 건조하는 선복이 과잉 상태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현재 인도를 받는 시점을 계속 지연해 (대형 선박)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현대상선의 대형선 발주 결정은 2M뿐만 아니라 다른 선사에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컨테이너선에 한해 대형선 과잉이 해결되는 내년 이후 새로운 수요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14,000
    • +4.18%
    • 이더리움
    • 3,198,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5.26%
    • 리플
    • 729
    • +1.39%
    • 솔라나
    • 182,900
    • +4.93%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70
    • +2.4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6.97%
    • 체인링크
    • 14,240
    • -0.9%
    • 샌드박스
    • 343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