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외공관은 본국의 손님을 맞는 일보다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달라”며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과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확충 등 대(對)교민 서비스 개선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외공관장 124명을 비롯해 허태열 비서실장,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들과 외교부 및 산하기관 인사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최 전 교수는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산고ㆍ위스콘신대 동문이다.
서 교수는 36세 젊은 나이에 KDI 부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1988년 정계에 입문해 1993년 복지부장관을 지냈다. 현재 서 교수는 KDI원장 자리를 놓고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최창규 명지대 사회과학대 교수 등 2명과 경쟁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KDI 부원장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이날 조문에는 허태열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 이정현 정무·조원동 경제·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행 대변인이 동행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조문에 대해 “박 대통령은 유족을 번거롭게 하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조문은 늘 비공개로 다녀왔다”면서 “병원이라는 공개된 장소 때문에 경호도 쉽지 않아 언론에 알리지 않고 다녀왔다”고 전했다.
고인은 박정희 전...
이 수석은 이미 귀국 후 허태열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박 대통령은 방미 실무 수행단 책임자였던 이 수석이 사건을 처음 보고 받은 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데다 윤 전 대변인과 진실공방에 휩싸여 논란이 확산된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대통령이 ‘윤창중 스캔들’을 치명적인 국격 훼손 사건으로 규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허태열 비서실장은 이날 박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마친 후 별도로 비서관 회의를 열고 ‘비서실 직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글’을 통해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
허 실장은 “대통령께서 또 사과를 했다”며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느 누구라도 책임지고 물러난다는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수석 이하 전 직원이 같은 마음을 가지라....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비서실 직원에게 드리는 당부의 글’을 통해 “향후 저를 포함한 수석비서관들부터 엄중한 근무자세를 견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허 실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청와대 공직자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그것이 부적절한 경우 얼마나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게 되는지 짐작할 수...
◇…"법적인 의미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가 없다.”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허태열 비서실장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윤창중 전 대변인에게 귀국을 지시했다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에 조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젊은 직장인들은 도전할 수 있는 일과 배움의 기회, 재미를...
이남기 홍보수석 사의 표명 그리고 허태열 비서실장의 사과로 이어지고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과 이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의 여론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11일 윤창중 전대변인의 기자회견은 국민을 두 번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돌이켜보건대 미국 문화에 대해서...
청와대와 여당은 윤창중 전 대변인 경질에 이어 이남기 홍보수석 사퇴 및 허태열 비서실장의 대국민사과 선에서 사태가 수습되길 기대하고 있으나,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책임론을 제기하고 대국민 직접 사과를 주장하면서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 홍보수석이 사과한 지 이틀만인 12일 허태열 비서실장이 나서 재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이날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이미 당사자(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이 있었습니다만 추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숨기지도, 감싸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면서 “이남기 홍보수석은 귀국 당일 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남기 홍보수석은 SBS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출신으로...
윤창중 전 대변인 경질과 이남기 홍보수석 사퇴, 허태열 비서실장의 대국민사과 선에서 사태가 매듭지어지길 바라는 것.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앞서 “(윤 전 대변인)개인 처신의 문제”라고 선을 그으며 사태의 확산을 경계했다.
하지만 이남기 청와대 수석과 윤 전 대변인간 주장이 서로 맞지 않아 청와대 참모들간 볼썽사나운 ‘진실공방’의 진흙탕 싸움이 연출되는...
사건 발생 만 하루가 지나서야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졌고 방미 기간 대통령을 대신해 청와대를 책임진 허태열 비서실장에게는 귀국길에서야 직접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남기 홍보수석은 “이 사실을 안게 현지시간으로 8일 아침이고 9일 아침에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바로 보고드릴 시간이 없었다는 게...
청와대와 여당은 윤창중 전 대변인 경질에 이어 이남기 홍보수석 사퇴 및 허태열 비서실장의 대국민사과 선에서 사태가 수습되길 기대하고 있으나,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책임론을 제기하고 대국민 직접 사과를 주장하면서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 홍보수석이 사과한 지 이틀만인 12일 허태열 비서실장이 나서 재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민주당은 12일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이 ‘윤창중 성추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데 대해 “사건의 본질은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반대했던 인물을 ‘제1호 인사’로 강행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건의 진상과 핵심내용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며 이 같이...
하지만 민주당이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허 실장은 국내에 있었고 현지에서 보고하지 않으면 모르는 위치에 있었다”며 선을 그었다.
이 의원도 같은날 오찬 간담회에서 “이 수석이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성추행 의혹을 둘러싸고 이 수석과 윤 전 대변인 간의 진실공방에 대해 “윤 전 대변인이나 이 수석의...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은 12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이미 당사자(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이 있었습니다만 추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숨기지도, 감싸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면서 “이남기 홍보수석은 귀국 당일 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윤창중 스캔들로 인해 옷을 벗은 사람은 당사자인 윤창중...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창중 스캔들과 관련, 12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가운데 소통없이 일방적인 사과문만 낭독하면서 비난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경 시작된 대국민 사과에서 허태열 비서실장은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피해자 가족과 교민께 거듭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3~4분에 걸친 사과문만 일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