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2,3번째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 및 허쥬마가 7조 원 규모의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일 ‘트룩시마(개발명 CT-P10)’ 및 ‘허쥬마(개발명 CT-P6)’의 미국·캐나다 독점 유통사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테바(TEV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류머티스관절염...
침투율 증가 추세로 램시마 가치가 상향 조정되며 기존 오리지날 의약품 레미케이드 시장을 매년 9% 침투에서 12%로 잠식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주력 파이프라인인 CT-P10(트룩시마)가 유럽에서 11월 중 판매 허가 예정으로 내년 1분기 중에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T-P06(허쥬마)는 내년 하반기 중 판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 1월 국내에서 허가받은 셀트리온의 '허쥬마'에 이은 허셉틴의 두번째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허쥬마를 국내에 발매하지 않았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허심판원에 ‘허셉틴’의 조성물 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청구도 냈다. 자사가 개발한 제품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범위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장한 것으로 국내 출시 수순을...
단기목표가는 14만7000원, 손절가는 10만4000원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이르면 오는 10월 3일 미국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은 국내에서 이미 ‘허쥬마’란 이름으로 허가를 받은 만큼 유럽 시장 진출이 낙관된다.
단기목표가는 13만 원, 손절가는 10만 원이다.
뉴지스탁은 16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지방 법원에서 있는 특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화이자가 오는 10월 2일 이후 램시마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램시마의 미국 출시, 트룩시마의 유럽의약품청 승인, 허쥬마 판권계약 등 다수의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하반기 화이자 대상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의 초도 물량 공급이 기대된다. 초도 물량은 2000~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는 3분기 유럽 EMA 허가를 신청하고, 2017년 1분기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전망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램시마는 사전고시 의무규정에 따라 올해 4분기 시판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램시마 미국시판, 트룩시마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및 판권계약, 허쥬마 EMA 승인신청 등 다수의 이벤트가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미국 시장에서 유럽보다 빠르게 안착할 것"이라면서 "세계 최대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를 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에 허가 신청할 계획이다. 혈액암 항암제인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 허가도 기다리고 있다.
허셉틴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허가로 약가인하가 예고된 상태다. 셀트리온이 지난 2014년 1월 허쥬마의 허가를 받고도 2년 반 동안 약가등재를 미루면서 허셉틴의 약가인하 시기도 지연되는 상황이다.
만약 약가제도 개편 이전에 허쥬마의 약가가 등재되면 허셉틴의 약가는 30% 내려가는데, 개편안이 적용된 이후 허쥬마 약가가 등재되면 허셉틴의...
셀트리온은 올해 하반기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에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삼성의 신수종 사업으로 꼽히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도 해외 성과가 나올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국내 상품명 브렌시스)를 지난 1월 EMA 허가를 받고 독일, 영국...
셀트리온이 등재를 미루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경우 오리지널인 '허셉틴'의 연간 청구실적은 2014년 기준 916억원에 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바이오시밀러 약가인상을 검토한다고 하지만 결국 다국적제약사의 수익성만 높여주는 효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허쥬마 하반기 유럽허가 신청…후속 라인업도 박차
램시마에 뒤이은 후속 라인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는 올해 하반기 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에 허가 신청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2018년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 전망하고 있다.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인 ‘CT-P27’도 글로벌 2a 임상을 마치고 하반기 3상에...
셀트리온은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 허쥬마 등 후속 제품 생산을 위해 1공장을 증설하고 3공장을 신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허가, 유럽 시장 호조, 캐나다 염증성 장질환 추가 적응증 확보에 따른 물량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또 연내 트룩시마...
국내에서는 2012년 셀트리온의 램시마를 시작으로 총 5개 바이오시밀러(램시마주 100㎎, 허쥬마주 150㎎, 허쥬마주 440㎎, 다빅트렐주사 25㎎, 브렌시스 50㎎, 렌플렉시스) 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품목만 12개에 이른다.
한국경제연구원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대형...
그는 “램시마의 유럽 판매 호조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판매 파트너사 선정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며 “트룩시마의 허가일정을 고려해 3분기 중 후속제품의 유럽 및 미국 마케팅·유통 파트너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론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램시마 등에 대한 글로벌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 같은 유럽...
셀트리온은 이를 계기로 세계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시장 점유 전략으로 내세웠던 ‘바이오시밀러 퍼스트 무버’ 3제품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의 시장 진입 및 점유 계획을 더욱 이른 시일 내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10월 유럽 제품허가 신청에 이어 12월 국내 제품 허가를 신청했으며, 허쥬마는 2014년 1월 국내 제품 허가를...
또한 업체는 램시마를 발판삼아 지난해 유럽 허가를 신청한 비호지킨스 림프종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을 맺고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6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 총 8조원가량의 기술 이전료를 받았다. 업체는...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의 매출액 1조 클럽 가입은 시간문제”라며 “차기 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시장 안착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종근당은 제약업종 최고 기대주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말 9만6100원이던 종근당의 주가는 전일 종가 16만7000원을 기록해 무려 73% 뛰었다. 지난 6일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CKD-11101’을 일본...
구 연구원은 "미국 조기허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재평가했으며, 화이자로부터 판권이 회수된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사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글로벌 회사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트룩시마, 허쥬마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를 통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장기간 처방이 이뤄졌다는 것을 미뤄볼 때 긍정적 의견이 제시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램시마의 FDA 승인, 트룩시마에 이은 허쥬마 파이프라인 가시화, 셀트리온헬스케어 재고 이슈 해소 등이 셀트리온의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실적 성장에 따라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