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兩家)의 동업 관계는 창업 1세대인 고(故) 구인회 창업주, 고(故) 허만정씨에서 시작해 2세대인 구자경 LG 명예회장, 고(故) 허준구 LG건설(현 GS건설) 명예회장, 그리고 구본무 LG 회장, 허창수 GS 회장에 이르기까지 57년간 3대에 걸쳐 이어졌다. 기업 규모가 커지고, 대를 잇는 동안 사소한 분란도 일지 않았다.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화 경영’의 정석을...
1947년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설립한 락키화학공업사(현 LG화학)에 고 허만정씨가 자금을 대면서 시작한 두 집안의 동업관계는 지난 2005년 GS그룹이 LG그룹에서 계열분리 하며 57년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GS그룹은 2005년 LG그룹에서 에너지, 유통, 건설을 3대축으로 계열분리 한 후 짧은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창업자...
허 부사장은 고(故) 허만정 창업주의 다섯째 아들인 허완구 승산 회장의 장남이다.
허 부사장은 최대 주주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경영적 측면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허 부사장은 GS그룹이 자원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설립한 GS에너지에서 지난해 부사장(종합기획실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GS플라텍...
장녀 경훈(60)씨는 친척 할머니의 중매로 고(故)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주의 막내 아들 허승조(64) GS리테일 부회장과 혼인한다. 태광그룹은 경훈씨의 결혼을 통해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도 연결된다. 경훈씨 부부는 지안·민경 자매를 두고 있다.
차녀 재훈(58)씨는 고(故) 양택식 전 서울시장의 장남 원용(64)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GS그룹 설립자인 고(故) 허만정 회장은 1947년 고(故) 구인회 회장과 함께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를 설립했다. 이에 LG그룹은 구씨 일가와 허씨 일가가 함께 경영해 왔다. 2004년 독립한 GS그룹은 허만정 회장의 손자 허창수 GS그룹 총수를 앞세워 출범했다. 허 회장은 허만정 회장의 3남 허준구씨의 장남이다.
허만정 회장은 슬하에 8명의 아들(정구, 학구...
◇고(故) 구철회 회장 장녀 GS가와 혼맥= 고 구철회 회장의 장녀인 위숙(85)씨는 고(故) 허만정 씨의 3남인 고(故) 허준구 LG건설 회장과 결혼, 허창수 GS회장 등 GS그룹을 현재 이끌고 있는 5형제를 낳았다.
구위숙 씨의 장남인 허창수(65) GS그룹 회장은 고(故) 이철승 상공부 차관의 딸인 이주영(61)씨와 결혼, 1남 1녀를 뒀다. 아들 윤홍(34)씨는 아버지의 모교인...
◇장남가(家), 벽산그룹, 조선·중앙과 화려한 혼맥 = LG그룹 공동 창업자인 고(故) 허만정씨의 장남인 고(故) 허정구 삼양통산 회장은 고(故) 이병철 회장,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와 함께 삼성을 공동 창업했다. 허정구 회장은 삼성물산 사장 등을 지낼 정도로 삼성 경영에 깊숙이 관여했고, 1957년 삼양통산을 설립해 독립했다.
삼양통상은 허정구 회장이...
허정구 회장은 LG그룹 공동창업주 허만정씨의 장남이기도 하다. 허씨의 3남 허준구 회장의 아들이 현재 GS그룹 허창수 회장이다.
허 회장은 차녀 유정(38)씨를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의 차남 준오씨와 결혼시켰다. 김동조 전 장관의 가문에서 언론계까지 혼맥이 이어진 경우다.
김동조 전 장관 가문의 다섯째이자 차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김민영(58)...
LG창업주인 고 허만정 회장의 8남 중 막내로 1978년부터 LG상사를 시작으로 GS그룹에 몸담은 허 대표는 지난 2002년 GS리테일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이후 2008년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GS의 보수적인 가풍을 떨쳐낼 에너지가 있는 젊은 오너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971년 2월 금성전공 주식회사로 첫 출발을 한 GS리테일을 40년 만인 지난 2011년 12월...
그러나 업계에서는 코오롱과 두산, 효성 등 대기업 친인척들이 수입차 딜러로 활약하고 있고, 최근 GS그룹 창업주 고 허만정 회장의 증손자인 허자홍씨도 수입차시장에 참여하고 있어 조현호 대표의 사업이 한진그룹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을 맺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시장에 수입차가 1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재벌가의 관심도 높아진 게...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주의 장남인 허정구 삼양통상 전 회장이 설립한 피혁원단 제조업체 삼양통상은 GS기업집단의 출자회사다. 현 허남각 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조카 박설자씨의 동서인 허영자씨의 오빠이며, 허 회장은 정문원 강원산업 회장과 사돈을 맺고 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하기도 한다.
지난해 영업이익...
허 회장의 조부인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자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열 때 종자돈을 대는 등 삼성과도 인연이 깊다.
전경련 관계자는 “허 회장의 추대는 그룹 규모나 위상으로 볼 때 적절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 “허 회장은 2009년 2월 전경련 회장단에 합류한 뒤 회장단 회의를 비롯한 전경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왔다”며...
높다는 매력이 있는 만큼 당장은 아니더라도 기회가 되면 LG그룹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라는 점에서 '신사협정'에 변화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회 창업회장과 '만석꾼' 허만정 씨의 인연으로 출발한 구-허씨 양가의 동업관계는 2세대인 구자경 LG명예회장과 고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 3세대인 구본무 LG회장과 허창수 GS 회장으로 이어져 왔다.
GS그룹 창업주 고(故) 허만정 회장의 장손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아들인 허준홍씨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GS홀딩스 지분 47만226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허준홍씨는 GS홀딩스 주식 115만6141주(1.24%)을 보유하게 됐다.
반면 허창수 그룹 회장의 삼춘인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GS홀딩스 주식 35만4520주를 처분했다. 하지만...
이 같은 GS그룹은 LG그룹 구인회 창업회장과 동업 1세대인 고 허만정씨-3남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장남 허창수(58) GS그룹 회장으로 이어지는 허창수 회장 일가를 지배주주를 두고 지주회사 GS홀딩스가 GS칼텍스, GS홈쇼핑 등의 자회사와 GS건설을 계열사를 거느리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이끄는 GS홀딩스는 그룹 에너지 부문...
허 회장은 고(故) 구인회 회장과 함께 LG그룹을 세운 고 허만정씨의 12남매 중 5남으로,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부친인 고 허준구 전 GS건설 명예회장의 동생이다.
승산그룹은 GS의 방계그룹으로 물류사업을 주력으로 승산을 비롯, 에스엘에스, 승산레저(골프장ㆍ호텔사업) 등의 계열사들 두고 있다.
허승효 회장은 GS그룹 창업주인 고 허만정 회장의 6남으로 허창수 GS회장의 아버지인 고 허준구씨의 셋째 동생으로 경남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형님인 허완구씨 회사인 정화금속 이사와 승산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알토를 이끌고 있다.
조명업체 알토는 현재 허승효 회장이 지분 36%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아들 영수(36)씨와 윤수(32)씨가 각각 15%, 허...
고 허학구 회장은 LG그룹의 공동창업주인 허만정씨의 차남이다.
새로닉스는 지난 1968년 고 허학구 회장이 정화금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로 현재 LCD용 도광판 등이 주요 제품이다.
허전수 사장은 지분 37.5%(45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허 사장의 자녀인 허제현(1.4%) 허제홍(0.9%)씨와 동생인 허명자(1.5%)씨 등도 지분을 약간씩 가지고 있다.
허...
◆ 지주회사 GS홀딩스 및 방계 계열사 체제
이 같은 GS그룹의 지배체제는 LG그룹 구인회 창업회장과 동업 1세대인 고 허만정씨-3남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장남 허창수(58) GS그룹 회장으로 이어지는 허창수 회장 일가를 지배주주를 두고 지주회사 GS홀딩스가 GS칼텍스, GS홈쇼핑 등의 자회사와 GS건설을 계열사를 거느리는 구조다.
여기에 고 허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