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A는 중앙 러시아와 동북부 캐나다, 나미비아 일부 지역을 빼고 모든 지구 상의 육지 온도가 평균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프리카 북서부, 남미 남동부 해안지대, 호주 남서부, 중동 일부, 동남 아시아 지역의 기온 상승이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NOAA에 따르면 해수면 기온도 올해 9월 평균이 20세기 평균보다 섭씨 0.66도(화씨 1.19도) 높았다.
또 이대로 기후변화를 방치할 경우 21세기 말(2100년)에는 지구 평균온도가 3.7℃, 해수면은 63cm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2℃만 상승하면 세계경제 손실액은 소득의 0.2~2.0%(1400억달러~1조4000억달러) 수준에 이른다고 보고서는 내다보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건조 아열대지역의 지표수와 지하수가 많이 감소해 2030년부터 식량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30년 내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쿼터를 전부 소진하게 돼 지구 온도는 산업혁명 이전보다 섭씨 2도 이상 올라가 해수면 급상승, 극심한 가뭄 등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한 상한 이하로 묶어두려면 연간 약 7%씩 지속적으로 배출량을 줄여야 하지만 이를 위한 노력은 미진하다. 특히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확산...
노르웨이 오슬로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CICERO)의 로비 앤드루와 글렌 피터스는 21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와 네이처 체인지를 통해 "지금처럼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면 30년 이내에 지구온도는 산업혁명 이전보다 섭씨 2도 이상 올라가게 된다"며 "이 경우 해수면이 급상승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배출 쿼터를 초과하면 지구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2℃ 상승해 해수면 급상승과 극심한 가뭄 등 기후이변이 일어나게 된다고 논문 저자들은 경고했다.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는 별다른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이번 세기 말에 지구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4℃ 더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논문 저자들은 대기중 온실가스를...
국내 수산업계가 온난화 현상과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어족자원이 고갈하고 있는데다 엔화 가치 하락이 장기화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수산물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수산물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며 물가를 위협하는 피시플레이션(fishflation, 수산업(fisheries)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현상이 나타날 우려도 제기되고...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면서 약간 더 발달하겠으나, 오는 8월 3일 제주도서쪽해상을 지나 해수면온도가 낮은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5일 서해 중부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태풍이 북서진함에 따라 8월 1일 낮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고, 3일 이후 서해상으로...
태풍 너구리는 8일 이후 이동하는 과정에서 중국 중북부에서 동진하는 대기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낮은 해수면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서 태풍의 구조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다.
태풍 너구리는 현재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50km인 약한 소형 태풍이다. 시속 25km 속도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장염비브리오 균은 연안 해수에 있는 세균으로, 섭씨 20도∼37도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1200여건 가운데 장염비브리오로 인한 식중독은 55건이었고, 이 가운데 80%가 넘는 45건이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보통 어패류와 연체동물 등의 표피...
엘니뇨란 열대 동태평양 적도부근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동남아, 인도 호주 북동부 등은 가뭄이, 남미에는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곡물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폭발적인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율로 세계 식량안보 전쟁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 용어설명 엘니뇨(El Nino)
동태평양 적도지역 해수면 온도가 평균 온도보다 6개월 이상 0.5도 높게 지속되는 상황을 뜻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세계 곳곳에서 홍수와 가뭄,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엘니뇨는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이상저온, 겨울에는 이상고온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26일 기상청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엘니뇨가 여름철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슈퍼 엘니뇨’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동남아의 코코아, 팜유, 천연고무와 커피, 인도의 면화와 설탕, 브라질의 커피, 설탕, 대두와 옥수수, 호주의 밀 등의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세계 유수 기상관측 기관의 엘니뇨 예측모델 결과에 의하면 감시 구역 수온이 봄철까지 정상상태를 유지하다가 점차 상승해 8월부터 해수면 온도 편차가 0.5도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엘니뇨(엘리뇨)는 중남미 근처 감시 구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엘니뇨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 편차는 +0....
현장교정지원이란 발전시설 준공검사를 실시할 경우 온도계, 압력계 등의 계측장비를 검사하는데 이를 측정하는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직접 검증해 주는 작업을 말한다.
KTL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다른 현장의 추가 교정지원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난해 지표면과 해수면의 평균 온도는 1961∼1990년의 평균 온도보다 0.5℃ 높은 14.5℃로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가 밝혔다.
지난해 평균 기온은 2001∼2010년의 평균보다 0.03℃ 높아 관측 역사상 여섯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지구 표면 온도를 낮추는 라니냐 현상으로 기온 상승이 억제됐으나 지난해에는...
지구 역사상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 기상 재해를 비롯하여 해수면 상승, 사막화와 물 부족 현상, 각종 질병의 발생, 농작물 재배의 흉작 등의 원인을 지구온난화로 꼽고 있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지구의 평균 대기온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으로 인간의 과다한 산업활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에 의한 온실효과에 의해...
해안선은 완만하고 해수 온도도 적당해 수많은 물고기와 산호군락이 다이버들을 반긴다. 안전교육을 받고 간단한 연습 후에 바다에 들어가게 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겁먹을 필요 없이 도전할 수 있다.
현지 호핑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필리핀 전통 배 방카를 타고 더 깊은 바다로 나아간다. 패러세일링, 바다낚시, 스노클링 등을 체험하면서 푸짐한 열대 해산물...
그러한 사실을 2~3개월간 고심한 후에야 알아내어 건조기에 자갈을 넣고 말리려고 했으나 건조기 자체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다.
그런데 하루는 정주영 사장이 와서 보더니 ‘건조기에 비싼 기름 때 가면서 말릴 게 뭐 있느냐 골재를 직접 철판에 놓고 구워라’ 하고 지시했다. 과연 건조기를 이용할 때보다 생산능률이 2~3배까지 높아졌다.
당시 정주영 사장은 한...
기상청에 따르면 엘니뇨 감시구역 엘니뇨 감시구역(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는 최근 평년과 비슷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겨울철 동안 정상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경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올 겨울은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겠다”며 “12월이 예년보다 낮은데다 1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추위는 지속될 것으로...
과학기술위성 3호는 또한 다목적 적외선 영상시스템의 지구관측카메라를 이용, 한반도 지역의 해수온도분포, 산불감시 및 재난 감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 2006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개발을 총괄한 항우연 이외에도 인공위성센터, 카이스트 천문연 및 공주대, 충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