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초 발표한 'VISION 2023'를 통해 세운 '2023년 매출액 3조 원, 영업이익(률) 1200억 원(4%)'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도 계획대로 진행한다.
우선 올해 1700억 원을 투입해 택배사업 규모를 확대는 물론 자동화, 인천공항 GDC 완공, 물류창고 신축, 컨테이너 터미널의 하역 장비 증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해 6월 준공 후 12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부두운영사 선정 과정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하역업체 간 갈등으로 입찰이 늦어지면서 개장 일정이 미뤄졌다.
한편 인천∼중국 카페리는 지난해 연간 여객 수가 2011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정기 카페리 노선은 총 16개이고 인천에 10개...
비상시 항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항만업체와 국가 간 항만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업종을 항만하역업, 예선업, 선박연료공급업, 줄잡이업, 화물고정업, 도선업으로 정하고 협약 규모는 전국 등록업체 수의 10% 이내(도선사는 20% 이내) 규모에서 최대 3년간 협약을 체결해 운영토록 정했다.
아울러 국가필수선박과 항만운영협약업체가 해수부 장관의 국가 전략물자 수송...
이 외에도 육상전원공급설비가 설치돼야 하는 항만시설을 컨테이너선과 크루즈선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계류시설 등으로 규정하고 하역 장비에 대한 배출가스 허용기준도 마련했다. 국가ㆍ지자체공공기관 등 국가기관의 LNG추진선 등 환경친화적 선박조달의무도 부과한다.
이를 위해 2020년 항만미세먼지 저감사업 예산을 올해의 3배 수준인 1202억 원으로 대폭...
국토부는 인입철도 개통으로 2036년에는 부두에 하역된 컨테이너 19만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일반화물 35만3000톤(t) 규모의 화물 운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 개통으로 항만의 물류수송이 도로 중심의 개별단위 물류 수송에서 전국 단위의 국가철도망과 연계됨에 따라 대량수송, 철도 일관수송체계로 물류비 절감을 유도해 항만 배후단지의...
이번 대책에는 △위험물 운반선의 자체 안전관리 확보 △항만에 반입되는 위험물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전문성 강화를 통한 위험물 하역 안전관리 개선 ㆍ위험물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등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화물창(탱크) 내에 폭발 방지 장비 사용 의무화를 검토하고 화물창 손상 시 서로 다른 화물의 혼합으로 인한 화재를...
자율운항선박의 이·접안과 항만 자동하역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차범위 10cm 이하의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PNT)도 2025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수산 분야에서는 어업인들이 어종·어획량을 해상에서 실시간으로 입력하는 전자어획보고시스템 등 스마트 어업관리 모델을 도입한다. 2030년까지 근해어선 100%, 연근해어선의 25% 등 1만 척에 지능형 CCTV 기반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항 카페리 터미널에서 하역업을 영위하는 동방 등 4개 사업자(결합 당사회사)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시설 전부를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임차해 관리하는 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기업결합 요청 건을 심사해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동방, 선광, 영진공사, 우련통운 등 4개사는 내달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이 본부장은 “유럽의 대형 선사들은 기계적으로 서비스한다면, 우리는 화주가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인간형 서비스로 다가간다”면서 “특히 하역 작업이 상당히 효율적이고 빠르게 진행되는 점, 즉 엔딩(마무리) 서비스가 확실하다는 인식이 화주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유리한 상황을 바탕으로, 내년 2만3000TEU급 초대형...
부산항만의 4부두(HPNT)의 야드는 4차산업혁명의 축소판이었다.
55만㎡에 달하는 야드에는 깜깜한 밤에도 수십개에 달하는 크레인이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자동화 작업이 효율성을 높였다. 막 도착해 접안이 완료된 선박의 컨테이너는 12개의 겐트리 크레인이 알아서 하역작업을 진행한다.
하역이 완료된 컨테이너를 트럭이 야드까지 옮겨주면...
당시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항만하역장비로는 최대 규모로 계약금액은 약 1100억 원에 달했다. 독일, 핀란드 등 유럽 업체들를 제치고 따 낸 쾌거기도 했다.
하지만 발주처였던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 ‘DIPCO’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두산중공업이 지금까지도 법적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특히 전체 곡물 수출량의 약 90%가 흑해 항만을 통해 수출되고 있으며, 이 중 22.3%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곡물 수출터미널이 위치한 미콜라이프 항에서 수출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터미널의 현지 파트너사인 오렉심 그룹은 우크라이나 해바라기씨유 수출 분야에서 선적 점유율 30%(2017년 140만톤 수출)를 차지하는 1위 기업으로, 현재 미콜라이프항에 식용유지...
스마트 항만은 컨테이너 원격 조종으로 화물 하역 트래픽에 따라 탄력적으로 크레인을 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서호전기는 이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5G 스마트 항만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5G 통신을 활용해 국내외 항만 크레인 원격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만 크레인 원격제어를 위한 5G 통신 기반...
부산항도 이날 오전 9시부터 폐쇄됐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운항도 중단됐고, 부산항 항만 하역작업도 전면 금지됐다. 부산항에 정박해 있던 선박들은 이미 다른 항만으로 대피했다.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등 부산지역 공설 해수욕장은 백사장 시설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는 입욕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항만 내 선박 접안 시 오염원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상전원공급시설(AMP·Alternative Maritime Power)를 설치하고 비산먼지 확산방지를 위해 밀폐형 하역시스템을 확대하며 항만이 도심과 근접해 생기는 소음, 대기 등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항만과 도심의 경계부에 환경구역(Eco-Zone)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한진은 2016년부터 3개년에 걸쳐 적자 선박 5척을 매각하고, 인천 내항 통합 법인 참여 및 적자 항만법인 청산 등 만성 적자사업 정리와 인력용역 중심의 ‘컨’ 터미널 하역 조업사업을 터미널 자회사 및 해당 법인으로 이관하는 등 사업구조 개선을 지속해왔다.
또 전국 단위 사업장별 수지분석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농협 등 택배사업의 전략 화주 유치와 글로벌...
C4ADS는 항만의 공개 정보와 무역 기록을 통해 수송 경로를 추적한 결과, 2대의 방탄 벤츠는 유럽에서 해상을 통해 41일 걸려 중국으로 옮겨지고, 거기에서 다시 일본과 한국으로 우회해 최종 목적지인 러시아에서 하역됐다고 전했다. 러시아부터는 북한 정부가 보유한 제트기 3대로 평양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됐다. 비슷한 시기에 북한 국영 고려항공이 운항하는...
아울러 친환경 항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내 항만 하역장비에 대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신설하고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LNG 벙커링에 대한 투자도 확대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배출량을 2022년까지 30% 감축하기로 했다.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2016년 2만 톤에서 2022년...
영업부문 1위 박재우 대리는 항만하역사업에서 화물 선적시 기존의 화물포장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효율성과 수익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운영부문 1위 정샤오펑 부장은 소비재 상품의 물류센터 보관에서 분류, 포장, 택배배송으로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공로를...
업계에서는 한진해운 선박이 해외 항만에서 하역료를 지불하지 못해 하역이 중단되는 문제, 선박 유류비를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아 연료를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 그간의 신용거래에 따른 미수금 확보를 위해 선박을 억류하는 문제 등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태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정책연구실장은 “이런 부분들은 이미 국내 다른 선사들이 겪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