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은 경품 이벤트를 조작해 외제 승용차를 가로챈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모(35) 과장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수단은 또 같은 팀 최모(31) 대리와 그의 친구 김모(31)씨, 경품행사 대행업체 B사의 손모(45) 대표 등 공범 3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2년 5월...
4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경품행사 당첨자 조작 의혹과 관련해 홈플러스 본사를 압수 수색했다. 합수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홈플러스 본사와 경품행사 대행사 사무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경품행사 관련 내부자료를 확보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7월 홈플러스는 경품 행사를 담당하는...
경품 사기 혐의와 관련해 홈플러스 본사가 압수수색을 받았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은 4일 서울 강남구 홈플러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7월 경품 행사를 담당하는 보험서비스팀 직원 두 명이 2012년 고가 수입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됐다.
◇ 경찰, 유병언 수사 종결 "타살 아니다"결론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종결됐다. 19일 경찰은 순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원인에 관해 타살 단서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사망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 동안 2회에...
공조를 잘 하라는 ‘말’ 외에, 또 이들이 형식상 차려 놓은 합동수사본부 등을 지켜보는 것 외에 특별히 한 일이 없다. 일종의 직무유기이다.
이번 사건만 이런 게 아니다. 비슷한 일들이 정부 내 곳곳에서 목격된다. 행정기관 간의 갈등과 대립이 커지고 있는데도 상급기관들은 그저 팔짱만 끼고 있다. 조정의 메커니즘이 없거나 있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사실...
차병원 계열의 차바이오앤디스텍에 인수됐던 CMG제약(구 스카이뉴팜)과 경북 울진 소재 모 종합병원 의사 양모(35)씨 등 의사·약사가 무더기로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성희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은 의사·약사 등에게 거액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전우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임 병장은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무시나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군 당국의 합동수사 결과 드러났다. 합동수사팀은 임 병장의 GOP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임 병장의 계획적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다.
지난 4월 부대원들의 집단구타로 사망한 육군 28사단 윤모(23) 일병이 생전에 지속적으로 고문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북한 이탈 주민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이하 합신센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북한 보위부 소속의 공작원이라고 자백했다.
보위부로부터 반북활동을 하는 '한 남자'의 동향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고 남파됐다는 그는 1-2심 재판까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그러나 2심 선고기일, 항소 기각으로 1심의 '징역 3년'이...
최초 유씨가 순천 별장에서 긴급하게 도주한 이후 검경 합동수사팀은 유씨의 행적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변사체가 발견된 곳은 유씨 별장에서 2km 남짓 떨어진 곳이다. 별장에서 약 2km 떨어진 주변의 수색도 경찰이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온다.
그것도 하루이틀이 아닌 약 18일이 지난 6월 12일 변사체가 발견될 때까지다. 당시 무연고 시신으로...
88수중개발의 수중수색 방식은 잠수사가 바닷속에서 내쉰 공기를 다시 정화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언딘 측보다 잠수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88수중개발과 함께 세월호 선체 중앙과 선미 구역을 수색할 계획이다.
해경에 의해 구난 업체로 선정된 언딘은 참사 이후 곧바로 사고 해역에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병무청은 검.군 병역비리합동수사반의사회지도층에 대한 병역비리 수사가 일단락되던 지난 2001년 2월 13일 연예인들에 대한 병역비리 척결에 나서기로 했다.
연예인들의 불법 병역면제 의혹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당시 오점록 병무청장은 "최근 연예계에 '해외파'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하면서이들이 해외영주권을 이용, 편법으로...
아이치현 경찰본부와 기후 경찰본부 합동 수사팀은 기후현 미노카모시의 후지이 히로토(29) 시장을 공공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작년 3~4월 시의원으로 근무하던 후지이 시장은 지하수 설비업체 사장으로부터 시와 정주 설비 설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시 담당자를 알선해준 대가로 수만 엔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군 관계자는 "현재 사고 부대에서 활동 중인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의 수사가 끝나면 국방부, 합참, 육군본부 등 전문가들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지 부대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무장 탈영병 생포, 반드시 밝혀내길” “무장 탈영병 생포, 하나부터 정확하게 수사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앞서 검찰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합동검거팀은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권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또 권씨를 수행했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여신도 조모(71)씨와 김모(62)씨에 대해서도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검사는 "희생자들은 안전한 한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숙제를 줬고 이는 책임자들의 엄정한 사법처리부터 시작한다"며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상황을 설명한 뒤 "엄중한 형을 선고받도록 하는 것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피고인별 공소사실과 적용법조를 차근차근 읽어나간 박 검사는 이준석 선장 등...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합동분향소에서는 오후 5시부터 일반인 희생자 21명을 위한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 삼광사와 전남 무각사 등 전국의 일부 사찰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49재가 치러진다.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49재에 참여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유병언 전 회장의 망명 신청 소식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안전 검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방해)로 한국선급 목포지부 선체 검사원 전모(34)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전남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세월호 증·개축 당시 안전 검사를 담당했다.
전씨는 3개월 동안 현장에서 상주하며 안전 검사를 실시해야 했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등과 8차례에 걸쳐 합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고버스에 기계적 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
블랙박스 분석 결과 사고 때까지 15시간 25분째 운전 중이었던 운전사 염모 씨의 졸음운전 횟수가 오후들어 급격히 늘어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후 3시 35분∼5시 28분까지였던 오후 1회차 운행에서...
유가족들은 29일 전남 장성 홍길동체육관 합동분향소에서 병원 직원들에게 “환자들의 손발을 묶어 제때 대피하지 못했다”며 “단순 방화 사건이 아닌, 병원 측의 살인”이라고 항의했다.
유가족들은 이와 함께 손발의 결박 흔적이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병원 측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들은 거듭 사과했지만 유가족들은 “결박을...
가족위는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의 참여가 보장되고 독립적인 권한을 갖는 진상조사기구 구성을 통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며 “모아준 의견은 특별법 제정과 수사, 책임자 처벌의 모든 과정에 있어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주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월호 추모 집회 참가자 일부는 세월호 합동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까지 이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