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66만 달러를 기록했던 베트남은 지난해 2060만5000달러를 기록해 60% 이상 성장했다. 올들어 4월까지 이미 800만 달러를 넘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도 지난해 수출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음료업계의 동남아 시장 공략이 활발한 것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관세율 양허 계획에 따라 2019년 1월부로 전 음료 품목에 무관세가 적용될...
현재 아세안 지역에는 방콕 외에도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FTA 활용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다.
FTA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에 이어서는 한·태국 자유무역협정 홍보 및 정보 제공을 위한FTA 활용설명회가 개최됐다. 또 태국에 진출한 우리 FTA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상담도 진행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FTA 활용지원센터...
한석호 KREI 연구위원은 ‘농업의 활로, 신남방 경제협력에서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 발표에서 “신남방경제 협력방안으로 아세안 회원국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수립하고, 그 중에서도 베트남을 교두보로 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한 연구위원은 “농업 전후방 산업 진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민관협력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싱가포르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 의장국으로 스마트 네이션 구축·로보틱스·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백 장관은 16~17일 태국을 방문해 태국 총리 면담, 산업부 장관 면담, 에너지부 장관 면담을 하고 양국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태국에는 전자산업 중심으로 우리 기업 400역 개가 진출해 있으며, 이번 방문 계기에...
지난달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철강 관세 면제 쿼터에 원칙적 합의를 하면서 통상 관계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불씨가 여전한 상황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에 백 장관은 무역전쟁을 주도한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등 미국의 주요 각료를 만나 아직 풀지 못한 통상 현안을 매듭짓는 역할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유라시아 국가와의 협력 강화 사업인 신북방정책 일환으로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 FTA 타결을 추진하고, 고부가 선박·항만과 항로 개발·에너지 협력 등 북극항로 개척 기회로 활용한다.
수출시장 다변화의 핵심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정책의 경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기체결 FTA 개선 등으로 경쟁국 대비 유리한 시장 여건을...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이번 한‧미 FTA(자유무역협상) 개정협상이 한‧미간의 교역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보호무역주의 추세와...
우리나라는 중국산 철강재 수입 1위, 대미 철강수출 3위국으로, 당초 미국 상무부 232조 권고안에서 러시아, 터키, 중국, 베트남 등과 함께 53% 관세부과 대상인 12개국에 포함된 바 있다.
이번 국가 면제 조기 확정으로 25% 추가 관세 없이 2017년 대미 수출(362만 톤)의 74% 상당 규모에 해당하는 수출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
정상회담 종료 후 두 정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기관 간 약정(MOU) 서명식과 ‘한-베트남의 새로운 25년을 여는 미래공동선언’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 후 체결한 MOU는 △교역 1000억 달러 달성 액션플랜 △소재부품 산업협력 △교통 및...
한미FTA의 관세 혜택을 활용해 미국 중저가 차량에 제품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류구이빈 부대표의 이번 방한도 설립 시기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시장 확대도 추진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베트남 탄콩그룹과 전장부품 공급계약을 맺고,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탄콩그룹은 10년 전부터 현대자동차의 현지 수입, 조립,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선스를...
중국은 자국에서 열간압연을 한 뒤 이를 아시아 각국에 공급해 냉간압연을 거쳐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우회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구체적인 양은 명확하지 않으나 제3국을 통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행정부는 미국에 수출되는 강재의 냉간압연 등을 다루는 베트남을 우회 수출국으로 지목했으며 한국과 대만도 우회 수출...
양국 장관은 지난해 12월 발효 2주년을 맞이한 한-베트남 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2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를 산업공동위에 이어 2일 오후에 개최했다.
양국은 한-베트남 FTA가 순조롭게 이행돼 양국의 교역ㆍ투자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해 FTA 분야별 산하 이행위원회를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무역구제, SPS...
실제 문 대통령은 당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가스관과 전력망,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등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재개 등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은 본격적인 돛을 달고 출항하게 됐다.
문재인 정부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한ㆍ베트남 FTA의 수출활용률은 9월 기준 36.6%로 발효 2년차인 지난해 36.9% 대비 0.3%p 소폭 감소했다. 이는 전체 FTA 평균 수출활용률인 66.4%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산업부는 "한ㆍ베트남 FTA는 한ㆍ아세안 FTA와의 선택적 활용, 위탁가공 수출(관세유보) 등으로 인해 타 FTA 대비 수출활용률이 다소 낮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의 대 베트남 투자 증가 등으로 대중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중국의 대 한국 투자는 중국 정부의 해외직접투자 지도 지침 및 외환송금 규제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ㆍ중 FTA의 혜택을 받은 품목은 수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ㆍ중 FTA 혜택 품목의...
문병기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 수석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 한·미 FTA 재협상 등 보호무역주의, 달러화·엔화 대비 원화 강세 등 단기 리스크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와 함께 우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IoT, 빅데이터 등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중국ㆍ아세안ㆍ인도 등 대부분 주요 지역 수출 호조로 지역별 고른 성장세를 시현한 것도 눈에 띈다. 아세안ㆍ베트남ㆍ인도 등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 수출 활성화로 시장 다변화가 확대됐다.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에 대한 수출 품목이 다변화되고, 주요 발효국 수입시장 내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점유율도 상승하는 추세다.
또 11일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무관세 적용을 요청했다. 1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는 필리핀 내 인프라 확충과 군(軍) 현대화 등에 한국 기업 참여를 희망해 양국은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동에서도 문 대통령은 중국 내 한국 기업이 생산한 배터리 보조금 제외 철회, 한국산 제품에...
또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2019년까지 현재 연간 700만 달러에서 두 배로 증액하고, 한·메콩 협력기금과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협력기금에 대한 정부 출연도 대폭 확대해 2020년까지 상호 교역 규모 20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범정부 아세안 기획단’을 설치하고 아세안 주재 재외공관의 기업...
양국 장관은 한ㆍ베트남 교역 규모가 2020년 1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한ㆍ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경제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기로 했다.
기획투자부 장관 면담에서는 자동차부품 CKD(반조립) 관세 인하와 한ㆍ베 인큐베이터파크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한국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동(銅)화 달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