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영업익 1208억 원 ...14.4%↓
△ 한진칼 “KCGI 측 이상건 변호사 검사인으로 선임”
△ KSS해운, 1135억 원 규모 장기대선계약 체결
△ 락앤락, 3분기 실적 64억 원 기록...전년비 26%↓
△ 한샘, 조창걸, 강승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분기 영업익 1800억 기록...전년 대비 3.9% 감소
△ 이아이디...
코스피에서는 페이퍼코리아, 컨버즈는 부채비율 3000% 이상이고, 흥아해운, 평화산업도 각각 1730.95%, 1565.69%를 넘어섰다. 한진중공업도 부채비율 889.27%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지투하이소닉이 2574.61%, 녹십자엠에스가 1157.56%로 상당히 높고, 에스제이케이는 3년 연속 부채비율이 상승해 올 상반기 기준 640%대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은행은 올해 한계기업이 더...
이밖에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운영하는 유수홀딩스의 계열사 싸이버로지텍과 자동차 부품 업체 센트랄모텍은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현재까지 올해 코스피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드림텍과 현대오토에버 등 두 곳이 전부다.
지난해엔 애경산업과 롯데정보통신...
김준석 국장은 "2016년 8월 한진해운이 법정 관리에 들어간 이후 연근해 컨테이너 시장에서 선사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었고 이런 분위기에서 해수부도 선사 간 협력체를 결성하는 방안을 선사들에게 제안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선사들 간에 한국해운연합 결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2017년 8월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한진, CJ대한통운, 동방, 세방, 동부익스프레스, 선광, 케이씨티시, 금진해운 등 운송업체 8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31억2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4개 발전관계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변압기, 전신주, 유연탄...
2017년 2월, 세계 7위의 최대 국적선사 한진해운이 파산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한국 해운업의 경쟁력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또, 최근 ‘해운 공룡’이라 불리는 거대 선사들의 컨테이너선 시장 독식 현상이 심화되면서 대형 선사가 부족한 국내 해운업의 적신호가 켜져 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트레드링스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러한...
또 전국 단위 사업장별 수지분석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농협 등 택배사업의 전략 화주 유치와 글로벌 해운동맹 2M의 신규 물량 확보로 한진해운 파산 여파를 극복하며 육운, 항만물류사업의 영업기반을 확대하였다.
이와 함께 경영자원 효율화를 위해 대체 부지 확보 가능한 부동산과 유동화 가능한 주식을 매각하여 성장 사업의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2017년...
이러한 활동을 통해 ‘17년 이후 한진해운 여파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 속에도 노사의 공동노력으로 100% 고용을 유지하며 노사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었고, ‘90년 이후 29년간 무쟁의, 무파업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노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근로자 중심의 일터혁신을 위한 사내 제안 활동을 실시간...
또 대산~위해 간 카페리 항로를 새로 개설하고 경인~청도 항로는 한진해운을 대신해 한국 선사가 지속적으로 컨테이너선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카페리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중 항로에서 운영할 수 있는 카페리선의 선령을 30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국은 항만 내 장기 적체된 화물의 신속한 처리, 주말 통관 지연 해소 등 자국선사들의...
체결
△대한해운, 계열사에 130억 원 자금 대여
△잇츠한불, 537억 원 규모 상품공급 계약 체결
△현대건설, 책임준공 관련 4500억 원 규모 채무 인수
△일정실업 "친인척 고태원씨, 보통주 419주 매수"
△평화산업, 225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HDC현대산업개발, 1800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나노메딕스, 소방재난본부와 27억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대한해운,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수 2230주 증가
△한진칼, 대한항공 현직 임원 횡령·배임 사실 확인
△평화산업, 평화기공에 36억 담보 제공 결정
△코스맥스,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수 8000주 증가
△에스원, 삼성전자와 1556억 원 경비용역 계약
△신흥,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수...
산은은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대상선에 2조 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영구채 인수에 1조 원을 지원했다. 현대상선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발주한 초대형 선박 20척의 선박금융에 대해서도 2023년까지 약 3조 원을 지원해야 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컨테이너박스 직발주 및 리스지원’...
“채무자 주식회사 한진해운에 대하여 파산을 선고한다.” 오전 9시 40분 서울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의 침몰을 공식화했다. 오후가 되자 비는 멎었지만, 추위를 머금은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2년이 지났지만 한진해운 몰락의 한파는 여전하다. 국내 해운업계는 침체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선택을 받은’...
한진은 택배ㆍ육운ㆍ해운ㆍ창고 사업 등과 함께 국제특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진의 국제특송사업은 1분기 매출액 473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의 10%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로서는 택배 사업(39.8%)이나 육운사업(17.1%)에 비해 사업 비중이 크지 않지만, 최근 국가간 전자상거래(Cross border Ecommerce)가 늘어나며 향후 한진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새 CI는 기존 현대상선 직원들과 새롭게 합류한 다수의 한진해운 직원들이 합심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상선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롭게 리뉴얼한 우리의 CI가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날”이라며 “그 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힘을...
결국 팬오션의 여파가 다 가시기도 전인 3년 뒤, ‘선복량 세계 8위, 국내 1위’ 한진해운이 구조조정이라는 매서운 돌풍을 통과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40년 역사의 어마어마한 네트워크가 한순간에 사라지며 해운업이 뿌리째 흔들렸다.
해운업은 중요한 기간산업(基幹産業) 중 하나다. 그만큼 선진국에서는 해운업을 목숨 걸고 지지한다. 중국은 ‘수십 조’ 단위의...
성동조선해양·STX조선해양·한진중공업·대한조선 등을 포함한 국내 5대 중견 조선사 중 유일하게 이익을 낸 것이다. 매출액도 3019억 원으로 1년 새 14.3% 증가했다.
꽁꽁 얼었던 수주도 온기가 돌고 있다. 연초 대선조선은 범주해운과 남성해운 등 국내 선사들로부터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현재 중견 조선사 중 수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는 곳은...
국내 해운산업의 지표는 한진해운 사태(2017년 2월 파산) 당시에 비해 개선된 모습이다. 우선 해운 매출액의 경우 2016년 28조8000억 원에서 2018년에는 34조 원(추정)까지 증가했으며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46만 TEU에서 52만 TEU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확보의 경우, 2018년 국적선사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운송량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시장 경쟁이...
조양호 회장(한진해운)과 현정은 회장(현대상선)은 모두 해운업에 진출해 고전하며 '쓴 잔'을 마신 경험이 있다.
현 회장은 이날 빈소에서 비교적 오랜 시간인 40분을 머물렀다. 고인과의 추억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도 지난 12일 추도사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직접 빈소를...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은 2002년 세상을 떠나며, 4명의 아들에게 각각 대한항공,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한진투자증권을 물려줬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들은 사업권 등을 놓고 법적분쟁을 벌이는 등 ‘형제의 난’을 겪었다.
재계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빈소를 찾아 추모하고 약 10분 동안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