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선 총 97척 중 하역을 완료한 선박은 총 20척이다. 국내 항만에 10척, 중국ㆍ베트남ㆍ중동 등 해외 항만에 10척이 하역을 완료했다.
나머지 선박 77척은 부산(광양ㆍ36척), 싱가포르(21척), 미국 롱비치(5척)ㆍ시애틀(3척)ㆍ뉴욕(3척), 독일 함부르크(3척), 스페인 알헤시라스(5척), 멕시코 만젤리노(1척) 등 거점항만 인근에 대기 중이다.
이 중...
한진해운과 거래하는 미국롱비치터미널(TTI) 등은 모두 한진해운만큼 대기업이다. 돈뿐만 아닌 국제적 신뢰를 기반으로 영업하고 그 안에서 일하는 것 역시 사람이다. 정부가 이들과 하역업체 등 협력사들을 만나 일부라도 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신뢰를 주는 협상을 주도하라는 것이다. 만약 미국 등 주력국가 협력사와 논의가 잘 이뤄진다면 다른...
처리하던 한진해운 환적화물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환적화물 인센티브를 긴급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확대 인센티브 규모는 부산항 80억원, 광양항 21억원 등 총 101억원이다.
우선 부산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간 발생하는 환적 컨테이너의 운송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연간 약 60억원이다. 그동안 선사들은 터미널 간의 컨테이너 환적에 따라 추가적으로...
이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후 부산신항만 한진터미널에 접안한 한진해운 선박에서 5000TEU 분량의 화물 하역작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역된 화물을 철도나 육로를 통해 수도권 컨테이너 물류거점인 의왕 기지까지 정상적으로 수송하고 있다. 또 화주들에게 실시간으로 화물 위치도 제공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은 긴급한 화물 수송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가용할...
아울러 지난 3월 18일 개장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첫 입항 테이프를 끊었던 ‘한진멕시코호’도 이날 운항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멕시코호는 2000TEU급 중소형 선박으로 이 역시 용선료 문제로 운항이 거부된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선주 PIL은 지난달 31일 한진해운에 빌려준 ‘한진멕시코’의 부산항 입항을 거부했다.
중국 샤먼ㆍ싱강, 스페인...
부산항발전협의회와 해운항만 관련업·단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은 31일 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진해운 살리기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갈경우 국가는 부산지역 전체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며 "정부는 유동성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업계 1위...
한진해운은 이미 핵심자산 대부분을 ㈜한진 등 한진그룹 계열사에 넘겼다. 평택컨테이너 터미널 지분 59%, 부산신항만 지분 50%, 아시아 8개 항로 영업권, 베트남 탄깡까이멥 터미널 지분 21% 등이 줄줄이 매각됐다.
그러나 아직 각종 항만과 항로 운영권, 일부 선박,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현대상선이 인수토록 해 해운업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현재 한진해운 선박은 벌크 총 44척, 컨테이너 총 101척이며 운항중인 컨 선박은 95척이다.
가장 중요한 부산항 처리 환적 물량은 노선 조정이 진행되는 1~3개월 간 물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항만 서비스 관련 시장 매출 감소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국발 원양 수출 항로에는 대체 선박을 투입하고 중소 화주에는 금융감독원 및 채권은행 주도로 맞춤형...
터미널수입, 환적화물 등 부산항만업계 역시 5000억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예상된다.
또 해운업계는 물론 항만, 무역 등 연관 산업에서 2300여 명의 일자리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해운업계 1193명, 부산항만업계 1154명 등으로 총 2347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육해상 물류 대란 발생도 예상된다. 한진해운의 모든 선박(컨테이너선...
이와 함께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에 따른 미국 동부 항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거점 터미널, 해외 컨테이너 야적장 등 확보를 지원한다.
또 지배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경영능력을 갖춘 업계 전문가를 CEO, CFO로 선임하는 등 경영진 교체 및 조직 체제 개편 등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장관은 해수부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국적크루즈선...
앞서 한국선주협회는 부산항의 경우 외국 해운사들이 들어오지 않으면 연간 물동량 813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가 줄어 직접적으로 5400여명의 해운·항만업계 노동자들이 실직 위기에 몰리게 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최근 한진그룹이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을 계속 매입하자, 법정관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알짜 자산을 사들이고 있다는...
“2분기 컨테이너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해상운임도 점차 상승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3일 새로운 제3 해운동맹인‘THE 얼라이언스’에 편입돼 그에 따른 효과를 기대함은 물론 해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을 세웠으며, 현대상선은 최근 매각 완료된 현대증권과 부산신항만터미널 매각으로 부채비율이 700%대로 개선될...
이렇게 되면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등 항만 연관산업 노동자는 물론 내륙 컨테이너 수송업에도 대규모 실업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선주협회가 집계한 추정치에 따르면 터미널 운영사 1978명, 부산항만공사(BPA) 252명, 부산항 도선사회 45명, 부산항 예선사 90명, 트럭기사 664명 등 총 3029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환적 화물 이탈에 따른 항만업계 피해금액도...
이에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차지하는 물량 비중이 큰 부산 신항의 현대부산신항만(HPNT)과 한진해운신항만(HJNC) 터미널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대부산신항만 터미널은 20피트짜리 기준으로 240만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했다. 이 중 40%가 현대상선 물량이다. 나머지는 현대상선이 참여한 선사동맹인 G6의 독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MOL과 NYK, 홍콩...
물류터미널과 인천신항, 부산신항 등 전국 주요 항만의 선석을 확보함으로써 유기적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진은 오는 3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인천신항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한다. 부두 길이 800m, 면적 48만㎡의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130여대의 주요 장비를 운영해 연간 120만개(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이어 “실제 부산 신항만 하더라도 2000년 당시 세계 3위를 자랑했지만 현재는 6위로 떨어졌으며 선사가 없어지면 이들이 운영하는 터미널도 없어지게 된다”라며 “국내 수출입 물량 중 해운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99%에 달하며 이 중 한진해운, 현대상선이 처리하는 물량은 절반 이상인 점을 감안해도 해운업은 너무나 중요한 기간산업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물류터미널과 인천신항, 부산신항 등 전국 주요 항만의 선석을 확보함으로써 유기적인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내년 3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인천신항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한다. 부두길이 800m, 면적 48만㎡의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130여대의 주요 장비를 운영해 연간 120만개(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수...
LG유플러스는 부산 신항(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진해운신항만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에 LTE 기업전용망 서비스인 ‘LTE 고객전용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LTE 고객전용망은 일반 LTE망과 기업의 내부망을 분리시켜 LTE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직접 기업 내부망으로 바로 연결한다. 노키아의 LBO 솔루션을 기지국에 도입해 LTE 네트워크를...
운영기획과 전략, 장비운영, 작업관리와 같은 현장업무를 포함한 터미널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 제고도 기대된다.
한진 관계자는 “육ㆍ해ㆍ공 전문 물류기업으로서 국내 1위 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핵심인 항만물류사업의 서비스 품질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2009년2월 4000TEU급 컨테이너선인 ‘한진 로스엔젤레스’호의 기항으로 부산 신항만 운영을 시작했다. 신항만 규모는 약 69만6300㎡로 안벽 길이는 1.1㎞에 달한다. 또 연간 28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수심 18m의 항만시설을 갖춰 5만t 급 선박 3척이 동시 접안이 가능하다.
부산한진해운 신항만 지분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