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원자력발전소 자료를 유출했던 원전반대그룹이 원전, 청와대와 국방부 등 정부기관 문서로 보이는 자료를 이틀 연속 인터넷에 공개했다.
‘원전반대C그룹’이라고 지칭한 해커는 4일 오전 트위터 계정(@nnptgc1)을 통해 전날에 이어 10개의 파일을 공개했다. 10개 중 1개는 원전과 관련된 것이고 나머지 9개는 청와대, 국방부, 국가정보원 관련 자료인 것으로...
지난 24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그 여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였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건설한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신월성원전 2호기’가 첫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월성본부에는 국내 최초 중수로 원전으로 1983년 가동을 시작한 월성 1호기를 비롯한 중소로 원전인 월성 2~4호기와...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3호기가 지난 16일 재가동 나흘 만에 멈춰선 것은 원자로냉각재펌프(RCP)의 제어카드 고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7일 “한빛 3호기의 냉각재 펌프 정지원인은 제어회로의 오신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원자로 내 핵연료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하고 이를 다시 순환시키는 냉각재 펌프의 가동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1시 29분경 원전 한빛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 펌프 1대가 멈추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수원 측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냉각재 펌프 정지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냉각재펌프는 원자로의 냉각재인 물을 순환시켜 원자로 내 핵연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이물질이 확인돼 17일 완료 예정인 정비 기간을 3월 하순으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시작된 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85개의 이물질이 발견됐다. 원전 측은 이중 51개를 이미 제거했으며 세관 사이에 견고하게...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시작된 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2대의 내부에서 85개의 이물질이 발견됐다. 원전 측은 이중 51개를 이미 제거했으며 세관 사이에 견고하게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나머지 이물질 34개는 주변 세관에 대한 와전류탐상검사(ECT)와 잔류물질 안전성평가 결과 세관의 안전성에는...
◆ 원전 사이버공격 성탄절엔 없었지만...비상체제는 27일까지 유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성탄절 사이버 공격위협과 관련, 서울과 고리·월성·한빛·한울 등 4개 원전본부에 24시간 감시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비상대기 체제를 27일까지 유지하면서 긴장의 끈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여대생 5명 중 1명 꼴…"취업성형 의향있다"
여대생 5명...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월성·한빛·한울 등 4개 원전본부의 비상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추가 사이버 테러 발생 가능성, 해킹 조사 진행 상황, 해커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도 27일 오전 8시까지 현 수준의 24시간 비상경계 태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월성·한빛·한울 등 4개 원전본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추가 사이버 테러 발생 가능성, 해킹 조사 진행 상황, 해커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 등도 공유하며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보실은 한수원 원전자료 유출 사태 이후 관계기관 전문가 3∼4명을 보강받아...
‘밤샘 초긴장 비상근무’, ‘원전 밤샘 초긴장 비상근무’, ‘한수원 밤샘 초긴장 비상근무’
해커들이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인 25일, 전국 4개 원자력발전본부에서는 특별한 이상 징후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나 원전본부 4곳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24일부터 밤샘 초긴장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등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다.
고리원전 건물과 발전소...
원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예상됐던 성탄절,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전국 4개 원자력본부에는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원전 자료를 유출한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지났지만, 우려했던 사이버 공격이나 징후는 없는 상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전날...
한수원의 발전처와 엔지니어링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 상황반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철야 근무하면서 고리, 월성, 한빛, 한울 등 4개 본부 23개 원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받고 문제 발생 시 긴급대응을 지휘하게 됩니다.
한수원은 원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한수원의 발전처와 엔지니어링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 상황반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철야 근무하면서 고리, 월성, 한빛, 한울 등 4개 본부 23개 원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받고 문제 발생 시 긴급대응을 지휘하게 된다.
한수원은 원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가능성이 있는 경우, '주의'는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피해발생이 인지된 경우에 발령된다.
산업부는 원전 자료 유출 사태에 대비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한편 한수원은 23일부터 이틀간 울진(한울원전), 영광(한빛원전)을 포함한 4개 본부의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우선 10일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주관으로 영광군 홍농읍 계마항 등 3곳에서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한빛본부는 이날 감성돔과 참조기 치어 각 5만마리와 1만마리, 백합과 바지락 3톤을 방류했다. 이어 이달 말과 7월에는 대하 600만마리와 동죽 및 가무락 등 조개치패 10톤을 염산과 법성 어촌계에 나눠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또 오는 17일에는 월성본부가 참돔치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4일 한빛원전 6호기(100만㎾급)가 제9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6일부터 발전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각종 발전 설비 점검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원전 연료 교체와 설비 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이동형 발전차의 성능 시험을 시행한다. 한빛 6호기는 오는 7월 2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4호기와 5호기가 15일 오후 10시 33분, 오후 11시 26분 각각 발전을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4일 계획예방정비 중인 이들 원전에 설치된 외국업체 원전부품의 건전성 평가와 성능평가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편 한빛 4호기와 5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해 11월...
특히 한수원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 대도시는 물론 고리, 한빛, 월성, 한울 등 4개 원전이 위치한 지역의 원자력본부와 춘천 소재 한강수력본부를 중심으로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발전소 주변 지역에 무한한 사회적 책임을 쏟고 있다. 지속적 나눔 활동과 경영진이 참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은 한수원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결혼이민자, 불우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