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항상 강력한 한미 동맹을 이끌어 왔다”라며 “한미 FTA 등 양국의 포괄적 경제협력관계 강화가 자율주행 분과위 같은 구체적 협력을 이끌어 내게 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엄치성 전경련 상무도 “한미재계회의는 30년 동안 한미경제동맹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한미 FTA, 한국인에 대한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대한 공론화의 물꼬...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전자적으로 보다 쉽게 이용하기 위해서 현재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운영중인 자유무역협정 전자 원산지관리시스템 기능을 대폭 개선해 9일부터 신규 시스템을 본격 보급ㆍ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원산지관리시스템은 업체가 입력하는 원산지 정보를 사용해 FTA 협정별로 원산지 기준에 맞게 국내산...
한·미 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기자회견에서 “5만 대는 실제 수입량과 무관하며 미국으로부터 제작사별 실제 수입 물량은 모두 1만 대 미만이다”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픽업트럭 관세를 연장한 것은 현재 국내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업체가 없음을 고려했다고 그는 말했다.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 박사는 “정부 자료만...
◇픽업 관세기간 20년 추가…사실상 시장 개방 거부=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발표한 한미 FTA 개정협상 결과를 보면 한국은 철강 관세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된 반면, 전략적으로 준비해온 미국발 '픽업트럭' 수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미국은 2022년 무관세 전환이 예고됐던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해 관세 부과기간을 20년 추가 연장했다. 나아가 한국의 자동차 안전 및...
한국의 대미 투자액은 작년 3분기 기준 131억 달러로 한미 FTA가 발효된 2012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의 대한(對韓) 서비스수지 흑자는 매년 100억달러 이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철강은 자동차, 항공 등 장치산업에서부터 알루미늄 캔 등 소비재산업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중간재로 사용되는 만큼 철강 수입제재 시 수많은 산업에서 부품공급 및 생산 차질...
한국무역협회의 ‘2017년 연간 대한(對韓) 수입규제 동향’에 따르면 전체 신규 수입규제 조사 건수(27건) 가운데 미국이 8건(30%)을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자치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을 상대로 새롭게 수입규제 조사를 시작한 건수는 2016년(44건)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유독 미국의 조사 개시 건수는 같은 기간 5건에서 8건으로 늘어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수출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스마트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시너지, 소비재 수출 확대, 글로벌 가치사슬 활용, 혁신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기체결 FTA 가운데 개방 수준이 낮은 칠레, 아세안, 인도와의 협정을 중심으로 추가 자유화 논의를 지속하면서...
미국 태양광에너지산업협회(SEIA)는 “미국 자체적으로 패널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다”며 “설치 분야를 중심으로 2만3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은 37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전날 트위터에 “태양광 패널에 3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미국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전기요금을 올리며...
사단법인 한국FTA산업협회는 10일 엠베서더 호텔 19층 오키드홀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양국기업의 교역촉진을 위해 ‘한ㆍ인도경제무역촉진정보온라인 플랫폼’을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인도대사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비그람 도래스와미 주한대사, 와슈데브 툼배...
업계에서도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온라인 쇼핑 분야), 정일환 하나투어 중국글로벌사업본부(여행 분야), 이한범 스마일게이트 대외협력실(게임 분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를 비롯해 그간 개진된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상조약 체결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국회 보고를 마친 뒤 1차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에 대한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내년 전망은 엇갈린다. 세계 경제 회복세 속에서 반도체를 등에 업은 수출이 살아나고 중국과의 관계도 점차 개선될 것이란 긍정론과 반도체 수요·가격이 올해만큼 좋지 않다는 부정론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내년 아시아·미국·유럽 등의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한...
뉴멕시코 주 연방 상원의원, 미국 태양광산업협회(SEIA) 등 미국 내부의 세이프가드 반대 진영에서도 대거 참석해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수입 제한을 반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종 결정시까지 양자·다자채널 등을 활용해 세이프가드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한국산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수입 제한의 부당성을 적극 주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도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공기 정비용 부품 관세 부과 여부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한다."
한국항공협회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홍익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한 ‘항공기 부품 교역자유화를 위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더 이상 관세를 인하할 경우 한우산업의 붕괴가 우려된다"며 한미FTA 폐기를 주장했다.
김 회장은 개정 협상이 불가피할 경우 현 수준(25%)에서 관세 동결과 관세 철폐기간 20년으로 재설정, 쇠고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물량 대폭 감축을 요구했다.
그는 쇠고기 세이프가드 발동 기준이 지난해 기준...
자동차를 제외한 전기ㆍ전자, 철강 등은 이미 무ㆍ저관세라 FTA와 무관하며, 비관세장벽 분야에서는 이미 각종 무역구제에 충분히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협정 체결 당시 양보했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등 각종 독소조항의 해지를 재협상 대응 수단으로 동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복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0일 발표한 '2017년 수출입 평가 및 2018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내년 우리 수출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60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입도 6.3% 증가한 50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전체 무역액이 2년 연속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내년 수출액과 무역액의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2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협상 관련 농축산업계 간담회에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한·미 FTA 이후 소 1마리당 소득은 11%, 소 농가 수는 36.1%나 줄었다”면서 “한·미 FTA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정빈 서울대 교수는 “한·미 FTA는 다른 FTA와 비교해서도 농축산물 시장을 가장 많이 개방했다”며 “농업 분야는 미국이...
“외국 로펌이 한국에서는 ‘49% 지분제한’으로 인해 경영을 주도할 수 있는 법률회사를 세울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대외 개방의 폭이 굉장히 높음에도 기득권을 과도하게 보호하고 있는 부문은 전면 개방해 중소기업도 외국 법률 서비스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농축산업계에 대해 그는 농업 분야의 FTA 대책이 과연 효과가 있었는지 전면적인...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연구원과 함께 '자유롭고 포용적인 통상을 위한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A New Cooperation Paradigm for Realizing Free and Inclusive Trade)'이라는 주제로 '2017 통상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를 비롯해 국제기구, 국내외 석학, 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무역 기조를 확산하고, 성장의...
다만, 우리나라 총 수출에서 FTA 협정국에 대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71.1%에서 현재 82.9%로 11.8%p 증가했다.
중국은 3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내리는 등 그동안 한국 경제에 노골적인 경제 보복을 가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체 대중(對中)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 정밀기계 등 중간재·자본재 수출 증가로 올해 1~8월 중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