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분 3사가 최근 밀가루 가격을 평균 9% 가량 인상한 가운데 올해 국제 밀 생산량 저하에 따라 밀가루 가격이 추가로 더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세계 밀 생산량은 호주의 작황 악화로 전월보다 5만t 하향 조정된 6억 4488만t으로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또 지난해 연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남반구 지역의 밀 생산량도 전년대비 27...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겨울철 김장배추는 1년 전 1324원보다 191.0% 오른 포기당 38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배추 역시 지난해 한 포기에 2028원이던 것이 83.9% 올라 4781원에 판매되고 있다. 무도 74.2%, 평년보다 41.2% 오른 개당 1861원까지 올랐다.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파 역시 지난해보다 96.3% 올라 kg당 3316원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김밥...
1.5L 오렌지 주스에 대해 제조원(브랜드)에 따른 가격을 비교한 결과, 한국코카콜라의 ‘미닛메이드 오리지날오렌지100’이 평균 3925.5원으로 가장 비쌌고, 웅진식품의 ‘자연은 오렌지100’(3418.6원),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 스카시플러스100’(3408.3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브라질산 오렌지 과즙 100%를 사용하고 있는 ‘미닛메이드...
풀무원은 대선이 끝나는 대로 대형마트를 비롯한 모든 소매점으로 가격 인상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제분 업계도 대선이 끝나면 9% 가량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원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측의 설명이다. 제분업계 관계자는 “비축 재고분이 동나는 바람에 값이 오른 재료를 쓰느라 제품을 원가 이하에 팔고...
일례로 호텔신라가 재벌 빵집이라는 ‘아티제’에서 손을 뗐지만 대한제분이 인수하면서 동네빵집의 사정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삼성이 소모성 행정용품(MRO)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아이마켓코리아는 인터파크가 인수했을 뿐 여전히 변한 게 없다.
국내 대기업이 서민 업종에서 철수했을 때 외국계 기업이 골목상권을 장악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내 햄버거...
그가 2003년 개인 투자자 자격으로 매입한 한국 주식이 대한제분, 에스원, 신영증권 등으로 중소형주가 대부분이었다는 사실이 이를 보여준다.
버핏은 왜 중소형주를 선호할까?
가장 큰 이유는 ‘우량 종목을 싸게 매입한다’는 가치투자의 원칙에 부합하는 종목이 중소형주에서 많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올해 중순 한국의 어느 제지 기업의 추정 PER(주가수익비율)은...
예를 들어 그가 한때 매입했던 한국 기업 대한제분은 해외에서 맥아(麥芽)라는 원재료를 들여와 곰표 밀가루를 만든다. 이 회사의 실적은 국제 맥아 가격과 환율을 체크하면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는 한국이란 나라에 그다지 조예가 깊지 않고 대한제분을 직접 방문해보지 않고서도 그가 선뜻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직장인...
버핏이 2004년 말 실제로 매입했던 한국의 제분 기업인 대한제분을 살펴보자. 그는 자신의 자전적 전기 에서 대한제분의 매입 과정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당시 그는 달러화 약세를 예상하고 미국 주식의 대안을 찾다가 한국 주식 시장에 눈을 돌렸다. 그는 신용 평가 기관 무디스가 제공하는 한국 상장 기업 책자를 받아 1,800개 종목을 모두 뒤졌고, 이 결과...
새로운 재료와 이슈에 목 말라 하는 현시점에서 동사의 재료가 공개되는 순간 모든 투자자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물량을 뺏어서 그냥 묻어 두고 2012년 주식농사는 이 종목으로 끝내 버리길 바란다.
SM C&C, 우리들생명과학, 영남제분, 서한, 코콤, 미래산업, 이엔쓰리, 한국컴퓨터, 브리지텍, 나노스
지난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한국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 올랐다. OECD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식료품 수지는 5.2%로 회원국 전체 평균 2.8%의 두 배 가량으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국제곡물가 급등으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가공식품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이에 해당하는 관심종목으로는 CJ제일제당, 대한제당, 삼양사, 대한제분, 동아원, 삼양제넥스, 대상 등이 꼽혔다.
◆ 스탁론(연계신용)이란?
팍스넷이 국내 메이저 증권사(한화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동양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금융기관(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해상보험, LIG손해보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제곡물관측 8월호 ’를 발표하고 7월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KREI는 전 세계적인 기상 악화에 따른 주요 곡물 생산국의 생산량 감소로 6월 하순 이후 국제곡물 선물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해, 지난 20일 기준 옥수수(325달러)와 대두(646달러) 선물가격은 연일...
정부의 양파 할당관세 도입이 발표되자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 등 농민단체는 크게 반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연합회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양파수입 반대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750원대 가격이 결코 비싼 것이 아니고 작황이 좋지 않아 상품 비율도 20% 밖에 되지 않는다”며 “예년 보다 농가 소득이 더 나빠졌지만 농식품부는...
사료협회, 제분협회 등 관련기관과 함께 지난 5일 국내 수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대응방안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곡물 관측시스템 시범 가동 △수입 콩의 정부판매가(1020원/kg) 고정 운용 및 국산 콩 재배 확대 △우리밀 2015년 자급률 10%까지 확대 △국산 조사료 생산확대 통해 수입 사료용 곡물 수요 감축 등이다.
특히 한국농...
이달 말 적용이 끝날 예정이던 63개 중 삼겹살, 건고추, 설탕, 원당, 제분용 밀, 가공용 옥수수, 치즈, 냉동고등어, 액화석유가스(LPG) 등 44개를 연장하고 냉동크림, 산돼지 등 19개는 혜택이 종료.
*EU, 이란 석유제재로 한국 수급 차질 우려
-유럽연합(EU)의 이란산 석유 거래 금지 조치로 우리나라의 석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석유류 제품의 값이 오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유럽계 곡물 메이저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성공해 옥수수를 포함한 곡물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aT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유럽의 주요 곡물상 합작사인 니데라(NIDERA)와 스위스 사료용 곡물 기업인 쥴릭그룹(Zuellig Group)과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