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께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에 있던 20대 남성 A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소방서의 공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앞서 인근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먹은 뒤 한강 둔치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신고는 함께 있던 A씨의 친구가 주변 행인에게 부탁해 이뤄졌으며 “A씨가...
또 오른쪽 손목과 왼쪽 쇄골에 레터링 문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27일에도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 김가을(24)씨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당시 김씨의 자택에서는 유서가 발견돼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가양역과 한강 일대 수색에도 김씨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지난해 4월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유족에게 경찰이 사고 현장 인근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정상규 수석부장판사)는 손 씨의 부친 손현 씨가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2일 강화군 교동도 앞 갯벌에서는 만 3~7세로 추정되는 어린이 시신이, 이달 5일에는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한강 하구에서 만 8세 전후로 추정되는 어린이 시신이 발견됐다.
두 시신 모두 라벨이 없는 의류를 입고 있었고, 관련 실종 신고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은 이 시신들이 북한에서 떠내려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강 수변을 오전·오후 1회씩 수색해오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서울경찰청에서 드론도 투입했다. 다만 최근 서울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린 영향으로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을 의심할 정황이 없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1991년 3월 26일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살던 우철원(당시 13세) 등 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롱뇽 알을 줍기 위해 인근 와룡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된 사건입니다. 도룡뇽이 개구리로 와전되며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당시 대통령 특별지시로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연인원 25만 명의 수사 인력이 투입됐지만 아이들의 행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A씨는 “며칠 동안 세수 안 한 땟국물 가득한 상태의 얼굴을 한 아이들 5명이 맨 뒷자리에 앉아있었다”며 “딱 보니 앵벌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은 한강과 63빌딩을 보고 엄청 신기해하면서 떠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때 아이들 앞에 앉아있던 20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두 명이 아이들을 조용히 시켰다고. A씨는 “애들은 순간 움칫하면서 조용히...
심상정은 20년을 준비했습니다
대선후보 배우자가 실종된 유례없는 대선에서 홀로 당당한 후보가 있다. 바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다. 심 후보의 배우자 이승배 씨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8일)까지 유세현장을 함께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씨는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변화와 정치 혁명이 이뤄지려면, 심상정 찍는 길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사표는...
지난달 금천구와 용산구 거래량은 각 2건에 그칠 정도로 거래절벽을 넘어 거래실종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택 거래 신고일이 계약 후 30일 이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거래량은 소폭 늘어날 수 있어도 현재 수치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구 한강로동 A공인 관계자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로 거래가 아예 없다”며 “대선 이후 대출...
서울 한강 성수대교 붕괴 사고 당시 동아건설산업이 유일하다. 다만 당시 동아건설산업은 법인 등록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면허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내 승소했다.
노 장관은 이번 사고 원인과 관련해선 “안전 불감증, 언론에서 지적된 무리한 공기, 부실시공 등 다 개연성이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종자 5명을...
1994년 10월 서울 한강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인해 32명의 사망자와 17명의 부상자를 낸 후 당시 시공사인 동아건설은 법인 등록 말소 처분을 받았다.
또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부실공사에 대한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안전점검 의무, 품질 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장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다. 산안법 상 중대재해(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최장...
1994년 10월 서울 한강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32명의 사망자와 17명의 부상자를 냈다. 이듬해인 1995년 6월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 실종자 6명 등 단일사고 역대 최대 규모의 인명피해를 기록한 바 있다. 사고가 난 후 보상 과정에서 회사가 쓰러지는 것보다는 사고 예방에 더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족들은 이보다 앞서 오전 4시 10분께 그가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유 씨가 휴대전화를 지니고 있지 않아 추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그가 실종 신고 2시간 전인 오전 2시께 자택에서 나와 55분 뒤 200여m 떨어진 아파트로 이동한 모습을...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실종신고 약 2시간 전인 오전 2시쯤, 자택 아파트 단지를 나왔고 오전 2시 55분쯤, 자택에서 200m 떨어진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9일 유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올해 4월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군을 추모하는 지하철 광고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수사 종결된 사건을 광고를 통해 상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의견과, 풀리지 않는 의문이 여전한 데다 추모하는 공간인 만큼 문제 될 게 없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10일 서울 지하철에 따르면 2호선 삼성역에는 “고마워 정민아-너를 잊지...
강서구는 가양동 '강서한강자이'·'강변'·'가양6단지' 등이 1000만~5000만 원 올랐다.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선경1·2차',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 등이 2500만~5000만 원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올랐다.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외곽지역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천시가 0.12%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반려견 실종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앞서 견주 A씨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사건이 더욱 이목을 끈 것은 집을 비운 사이 방문한 검침원과 함께 반려견이 사라졌다는 내용 때문이었다.
당시 A씨는 건물 CCTV를 통해 딸과 방문한 검침원이 반려견을 데리고...
청와대는 공개한 ‘한강 실종 대학생 사망사건’ 관련 국민청원 답변에서 “경찰은 변사사건 종결과 별도로 강력 1개 팀을 지정해 손씨의 사망 전 마지막 행적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경찰이 손씨 사인 및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현재까지 수사한 사항에 따르면 손씨 사망이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한강공원에서 실종 닷새 뒤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을 두고 일부 유튜버들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주장을 담은 영상을 무차별적으로 올렸다. 특히 실종 당일 손 씨와 함께 있던 친구 A 씨를 피의자로 지목하며 각종 음모론을 제기했다.
친구 A 씨가 법적 대응을 시작하고 경찰이 손 씨 사건을 종결하면서 음모론은 일단락됐지만, 사이버 렉카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교통사고 및 교통 관련 범죄, 가출인·실종 아동 관련 범죄와 같은 주민 밀착형 수사도 진행한다.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지도·단속 등 지역 내 교통활동에 관한 일도 자치경찰의 사무다.
국민이 치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는다.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국가·자치·수사 사무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