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하는 날 전객실 무료 호텔'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며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정작 호텔 대표는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못해 마련하게 된 이벤트인데 호텔 홍보로 비춰질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로 국민들의 분노가 거센 가운데 일부 상인들은 '대통령 하야 무료.할인 행사'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 회장은 19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가 서울역 광장에서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반대 집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삼성에서 8000억 원을 걷었다”면서 “돈을 걷은 사람은 이해찬 총리의 형과 이학영 의원인데 기술을 좋게 해서 안 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우 유아인이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한 데 이어, 정우성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발언으로 눈길을 사고 있다.
유아인은 19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4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주황색 상의에 검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지만, 한 언론사의 카메라에 포착돼 유아인의 촛불 집회 참석 사실이 알려졌다.
유아인은 집회에 앞서 자신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1일 “(야당은) 총리를 지명하든지, 탄핵을 하든지, 하야를 주장하든지 하나만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라도에선 너무 배고플 때 ‘짜부난다’고 하는 데 대통령을 몰아 부치다 보니 권력에 짜구가 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민이 새누리당만...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이 시장에 대한 지지율 상승과 더불어 인터지스 사외이사가 이 시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7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3주차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주 대비 1.5%포인트 오른 10.5%의 지지율로 처음으로 10%선을 돌파했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무부처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해야 하는데,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국민에게서 하야 요구를 받고 있는 데다 청와대가 제대로 인사 검증에 나설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인사 공백은 오히려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함부로 기웃거릴 수 없는 분위기가 된 것은 환영할...
19일 촛불집회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광화문 및 전국 단위 집회 참가자들과 가정에서도 불을 밝히며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공동행동이 진행되고 있다.
광화문에 운집한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 외에도 스마트폰 등으로 불을 밝히며 퇴진 목소리를 높였다.
4차 촛불집회는 이날 서울과 지방 55개 지역에서 '모이자! 광화문으로!...
부산에서는 시민 2만여명(경찰 추산 7000여명)이 촛불집회를 열어 '박근혜 즉각 하야·퇴진' 등이 쓰인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더불어 잘 사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제가 앞장설 테니 부산시민들이 함께 해 정권을 교체하자"고 말했다.
대구에서도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시민 1만5000여명...
보수단체 맞불집회도 진행됐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자유총연맹,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 보수단체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 모여 박 대통령 하야 반대를 외치고, 숭례문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이 광화문 집회를 계획해 4차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큰 충돌 없이 집회가 마무리 됐다.
박 대통령 하야를 반대하며 맞불집회를 연 보수단체는 5시 현재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강제하야 절대반대', '박근혜보다 더 나은 대통령은 없다' 등의 피켓을 내세우며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고, '박 대통령 하야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이후 보수단체는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 것으로 예정돼 촛불집회 측과의 충돌 가능성이...
이들은 '강제하야 절대반대', '박근혜보다 더 나은 대통령은 없다' 등의 피켓을 내세워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 하야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보수단체는 숭례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며, 광화문 인근에서도 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 촛불집회 측과 충돌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2개 중대 1만6000여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해 서울 광화문, 서울역광장...
한편, 도시락에 있던 엄마 휴대전화의 벨소리가 울려 부정행위로 퇴실했던 수험생은 내년에 수능 시험을 응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고 부정행위 등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중이고, 다음 주 중에 합산해서 심의를 할 예정”이라며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A양의 경우는 고의성이 없는 데다 경미한 사안이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으면 헌법상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한을 정지시키는 조치에 착착 들어가겠다”면서 “19일 집회 이후 후속 법적 조치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엄령은...
이는 지난 주말 100만 촛불집회에도 청와대가 하야ㆍ퇴진은 없다며 버티기 전략을 고수하면서 민심이 극도로 악화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여론을 반영하듯 부정평가도 2.0%포인트 상승한 85.9%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리얼미터는 “대구ㆍ경북 지지율이 19.8%로 상당폭 반등했으나 새누리당 지지층의 긍정평가가 36.9%로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지는 등...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16일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는 한 현 상태로선 법대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대통령의 잘못이 밝혀지면 탄핵으로 가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올바르다”고 말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야권 인사들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전날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스님) 주최로 법륜스님과 한 ‘즉문즉설’ 대담에서...
촛불을 든 100만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박근혜 대통령 퇴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성난 함성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이 똘똘 뭉쳐 국정을 농단한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죠.
정치에 목소리 높이는 걸 금기시해 온 연예계도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SNS를 통해 때로는 분노에 찬, 때로는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올리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어둠...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 11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100만 명의 구호가 늦가을 밤하늘을 날카롭게 가르며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염원과 희망을 담은 외침을 들으며 병석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에 대한 국민의 절망과 분노의 홍수 속에서 어머니가 떠오른 것은 지난...
때문에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이 검찰과 특검의 수사를 앞두고 벼랑 끝에 몰리자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는 세력을 향한 경고카드를 꺼내 정치권을 압박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야권에서는 박 대통령의 엘시티 비리의혹 수사 지시를 놓고 ‘최순실 게이트 물타기’·‘국면전환용 꼼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기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