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프레시안의 보도는 피고인에 대한 낙선 의도가 명백하고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를 허위보도라는 취지로 피고인이 한 기자회견 및 형사 고소는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명예훼손, 무고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피고인이 기자회견을 한 것은 급속히 퍼져나가는 보도에 대한 반박의 목적으로 한...
검찰은 정 전 의원이 프레시안 보도관련해 기사가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처럼 발언해 프레시안과 소속 기자, 피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하고, 서울시장 선거에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프레시안은 지난 3월 7일 정 전 의원이 2011년 기자 지망생 A씨를 성추행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보도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3월...
프레시안은 7일 양진호 회장이 마약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내용을 담은 메신저 기록을 담은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된 이미지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마약을 칭하는 듯한 ‘각성제’를 운운하며 스스로 입을 열었다. 상대는 전 아내였다. 양진호 회장은 그를 때린 것에 대해 반성의 기미를 보이며 각성제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진호 회장은 마약으로 추정되는...
30일 프레시안이 공개한 양진호 회장과 피해자 A 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이 직접 A 씨에게 카톡을 보내 협박과 욕설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카톡에서 양 회장은 "네가 쓴 글 잘 봤다. 내 동료에 대해 내 생각과 반하는 의견을 펼친 건 나름 존중해준다만 최소한 책임은 지고 살자"라며 "이제 준비해라. 사과도 못하는 XX...
발제 후에는 문계순 전국보조출연자노동조합위원장이 '조력자에 대한 역고소: 끝없는 고통'을, 프레시안 전홍기혜 기자가 '조력으로서의 성폭력 보도는 가능한가'를, 여성문화예술인연합 송보경 코디네이터가 '누구나 조력자가 될 수 있다: 조력자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사건 이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으로부터 고소당한 정봉주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정봉주 전 의원에게 고소당한 프레시안 기자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기사 내용이 허위가 아니라고 추정되며...
뿐만 아니라 경찰은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매체 프레시안에 대한 정 전 의원의 명예훼손 혐의 수사와 관련,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안젤라'와 정 전 의원을 지난달 17일 대질조사했다.
경찰은 안젤라의 남자친구 등도 참고인으로 불러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전후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당시 자신의 행적과...
서울시장 출마 전날 홍보영상을 찍어줬는데 그 다음날 일이 터졌는데 이틀 시간 두고 보겟다고 해서 정리 잘할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어 거짓말을 하더라"라며 "화가 났다. 믿었는데. 그때 적반하장으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고, 프레시안과 같은 진보언론에 이지메를 가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 그래서 비판한 거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정봉주 전 의원을 상대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프레시안 기사를 오보라고 공개적으로 주장한 경위와 의혹이 허위라고 믿게 된 계기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초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은 정봉주 전 의원이 2011년 12월 23일 A 씨를 서울 영등포구 렉싱턴 호텔로 불러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은 이를 전면 반박하며...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 '프레시안'과 진실공방을 벌였던 정봉주 전 의원이 24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정봉주 전 의원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던 정봉주 전 의원은 33일 만에 피고소인으로 다시 경찰 조사를 받게...
그는 지난해 언론사 프레시안의 ‘한국 해외입양 65년’ 기획 보도에 전문가로 참여해 제20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받기도 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신임 처장이 공직사회와 학계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인데 아직...
이날 정봉주 전 의원이 렉싱턴 호텔에서 카드 결제한 내역이 발견되고 정봉주 전 의원이 프레시안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면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폐지 청원이 쇄도하며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정봉주 전 의원의 알리바이 사진을 공개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에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지적한 박훈...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27일 2011년 12월 23일 카드 사용 내역을 확보해 검토한 결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해 즉시 스스로 경찰 측에 자료를 제공한 뒤 곧바로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당일로 지목된 2011년 12월 23일...
7일 프레시안에 관련 보도가 나간 뒤 줄곧 익명으로 피해를 알려왔던 A씨가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다.
A씨는 27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관되게 성추행당했다고 진실을 말해왔지만, 얼굴과 신원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호소를 의심했다”며 “가장 중요한 증거인 사건의 피해자, 즉 제 존재 자체를...
프레시안을 통해 정봉주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 씨는 27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당시 구체적인 시간을 더듬기 위해 백방으로 2011년 12월 23일의 기록을 찾던 중 최근 위치 기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포스퀘어'를 통해 하나의 증거를 찾을 수 있엇다"라며 "당시 여의도...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12월 기자 지망생 A 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은 지난 7일 그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회견 예정 당일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을 통해 처음 보도됐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A 씨의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면서 프레시안 서 모 기자 등 언론사 4곳의 기자 6명을...
그런가하면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처음 보도한 프레시안은 이날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의 ‘응답하라, 정봉주’ 라는 기고문을 올렸다.
진중권 교수는 기고문에서 정 전 의원이 사소한 디테일을 부각시키는 ‘길바닥 야바위꾼 수법’으로 사람들의 주의력을 흩뜨려 놓고 있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출마선언문 낭독에 앞서 “프레시안의 악의에 가득찬 허위보도가 저를 추악한 덫으로 옭아맸다”며 “새빨간 거짓말을 뚫고 나오는데 10여일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 전의원은 민주당 소속의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 대해 “박원순 시장 2기, 그 4년은 뭔가 부족하고 허전하다는 느낌”이라며 “‘잿빛 서울, 서울 탈출’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
이에 앞서 그는 7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려고 했지만 기자회견 직전 인터넷매체 프레시안이 성추행 의혹을 보도하면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민주당에 복당해 경선에 참여하려 했지만 당측은 복당을 보류한 상태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는 정 전 의원에 대한 복당 보류 방침을 19일 최고위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