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이날 신규 사망자 수도 357명으로 전날의 441명보다 줄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성지 주일인 이날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신자 없이 미사를 집전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대국민 TV 특별 연설에서 “후세가 우리를 매우 강인한 사람들로 기억할 것”이라며 자국민, 의료진, 당국자를 격려했다.
◇교황청 공식발표 "교황 코로나19 걸리지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교황청이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과 같은 건물에 사는 한 성직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교황과 최측근 인사들은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아무도 감염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텅 빈 성베드로광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해달라는 간곡한 기도를 신에게 올렸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저녁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돼 인적이 끊긴 성베드로광장에서 특별기도를 주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감기 증세를 보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3일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예방적 조처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강론 도중 여러 차례 기침을 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다. 교황은 바티칸 내...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정부와 기업 지도자들을 향해 사람을 정책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다보스포럼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잊지 말아야 할 최우선 고려사항은 우리가 모두 인류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교황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까지 연말 쇼핑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과잉 소비에 경종을 울렸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의 대표적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사이에 둔 이날 지나친 소비 지상주의에 저항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오늘날 세계 많은 곳에서 소비주의가 팽배해...
루마니아, 터키, 그리스,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세르비아 등에서 파견된 수색·구조 전문 요원 200여명도 현장에 배치돼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알바니아에 위로를 전한다”면서 “알바니아는 유럽 국가 중 내가 첫 방문했다. 희생자들 가까이에 있다. 사망한 사람, 다친 사람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38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핵무기 폐기를 촉구했다.
24일(현지시간)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3박4일 일정으로 38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나가사키의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점에 세워진 공원을 방문했다. 교황은 “이곳은 핵무기가 인도적·환경적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초래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장소”라면서...
프란치스코 교황도 조의문을 보냈다. 고 대변인은 “조형남 신부 대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 강 테레사 여사 별세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모범적 신앙과 선행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면서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통령과 국민들, 장례를 엄수하기 위해 모인 모두에게 위로와 영원한 평화의 서약으로 사도적 축복을 내린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투표 결과는 구속력이 없는 권고 사항이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노드에서 도출된 결론을 참고해 최종 결정권을 행사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남미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독신주의를 가톨릭의 축복이라고 말해왔지만, 이는 교리가 아니라면서 규율과 전통이라는 점을 감안해 바뀔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이는 북미 지역의 4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 미사에서 “만일 모두가 지금까지 해오던대로 하면 선물은 사라져 버린다”며 “교회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호소했다.
교황은 아마존 지역에 한해서만 기혼 남성에게 사제 자격을 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입장이지만 반발도 강해 논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2019 부산국제영화제에 선보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는 '더 킹: 헨리 5세'와 '두 교황' '내 몸이 사라졌다' '결혼 이야기' 등이다. 특히 영국의 운명을 짊어진 헨리 5세,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화를 다룬 두 작품은 역사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우빈은 과거 천주교 신자임이 알려져 눈길을 샀다. 김우빈의 세례명은 '베네딕토'이다. 그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에 발매된 기념 음원인 '코이노니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사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7일 "판문점선언 1주년이 모든 한국인에게 평화의 새 시대를 가져다주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 기념행사에서 상영되는 영상 축사에서 "인내심 있고 끈기 있는 노력으로 화합과 우호를 추구함으로써 분열과 대립을 극복할 수...
이날 추모식에서는 슈에레브 대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격려와 인사를 전했다. 그는 “교황께서는 김 추기경님이 보편교회와 이 땅의 민주화 역사에 영혼의 참된 목자로서 기여하신 특별한 역할을 상기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추기경이 어린 시절을 보낸 경북 구미를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추모 미사와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1922년 대구에서 출생한...
몇 년 전 화제를 모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해 결심’이다. 신앙심은 물론 이웃 사랑, 타인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황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 ‘참’ 좋은 내용이라 수년째 따라 하고 있다.
물론 평범한 사람으로선 실천하기 어려운 ‘주님을 자주 만나 대화하기’, ‘가난한 이들 찾아가기’,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친구 되기’ 등은 처음부터 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회 전체적으로 동성애 풍조가 유행처럼 퍼져나가고 있다며, 동시에 성직자들 사이에서도 동성애가 퍼져나가는 현상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주 출간 예정인 스페인 신부의 책 ‘성소의 힘’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책의 저자인 스페인 사제 페르난도...
특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지와 북한 방문 수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번 유럽 순방에서 아쉬운 점도 많다. 문 대통령이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나섰지만, 동의를 얻는 데 실패했다. 무엇보다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의장 성명은 물론이고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주요국...
돼야 하고, 당 대표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에서도 각별히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수락하는 의견을 잘 나눈 점이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시키는데 정서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의사 확인은 정신적 영향력 측면에서 서방세계의 비핵화와 제재완화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좌우할 정서적 모멘텀이 될 확률이 높다"고 기대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 후 2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정에서 미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