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진단 발족은 2016년 경주 및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국가산업단지 등 대형 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에 대한 지진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또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성능확인 및 보수보강 업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내진기준이 도입되기 전에 설치된 독성·가연성 저장탱크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
같은 해 11월 포항지진 발생 후 진동이 감지된 전역으로 특보 편성을 확대 운영한 재난 보도 매뉴얼을 공개한다.
이밖에도 잘 정비된 재난 방송 매뉴얼을 바탕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태풍, 폭설 등 주요 기상이변 상황과 KTX 탈선, 양주 LPG 가스폭발 등 지역 내 주요 재난사고 특보를 200여 차례 진행한 재난 보도를 상세히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78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에서 났다. 진원의 깊이는 21km다.
이어 오후 2시 12분 38초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45㎞ 해역에서 규모 2.5, 최대 진도 Ⅰ의 지진이 났다. 발생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85도이며 깊이는 21㎞다.
기상청은 단층면해(단층 모양·움직임 계산) 분석 결과 이번 지진은...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부산, 울산, 대구, 경주 지진 등이 올랐고, 이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는 글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은 "울산인데 갑자기 아파트 흔들림 느껴졌다", "대구에서도 느꼈다", "경주인데 소파 흔들려서 뭔가 하고 있었는데 재난문자 울렸다", "부산...
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시 빠르게 수능을 연기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노력해준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아직 임시주거지에 있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기초단체장들은 특례 시 지정 건의, 예비 타당성 제도 개선...
쌍방울은 지난 2005년부터 강원도 양양 홍수 피해, 경북 포항 지진피해 등 자연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생필품과 회사 내의 제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봤다. 2012년에는 중국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에 내의 2000여 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깔창 생리대’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16년에는 서울 시청을 통해 6000만 원 상당의 위생팬티 등 기능성 속옷을 전달했다. 이를...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에는 경북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생수(3만6000리터)와 담요(3000장) 등을, 같은 해 4월엔 페루 홍수 이재민들에게 생수(9000리터) 지원했다. 또한 페루대사관이 수집한 구호 장비 2톤을 무상 수송하기도 했다.2015년 4월에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담요 등의 구호물품과 대한적십자사에서 네팔에 보낼 약 35톤의 긴급...
한편 포항 지진에 앞서 바로 전날(12일) 밤 11시 46분에는 경북 안동시 동북동쪽 6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지난 8일에는 경북 구미 지역에서 2.4 규모의 지진이 있었던 만큼 포항 지진 이후 여진 우려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3 지진이 일어났다. 부안서 발생한 해당 지진 피해는 없으며 주민들 역시 지진을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전북 부안서 발생한 규모 2.3 지진이 최근 잇따른 지진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어 적지 않은 우려도 나온다. 앞서 지난 8일에는 경북 구미 인근에서 규모 2.4 지진이 일어났고, 9일에는 포항 앞바다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인근 해역에서 2.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4㎞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5.86도, 동경 129.69도다.
이번 지진으로 땅이나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한편, 기상청은 "지진으로 일부...
한편 라온건설은 ‘라온 1004 프로젝트’를 비롯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라온 즐거운 공부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대구서문시장 화재사건, 포항지진피해 등의 국가적·사회적 재난 때에도 복구지원 성금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포항지진 때 필로티형식 건축물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시공·감리 전 과정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우선 3층 이상 필로티형식 건축물이 설계·감리 과정에서 관계전문기술자의 협력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로 포함된다. 설계 과정에서는 건축구조기술사, 감리 과정에서는 건축구조 분야 고급기술자 등의 협력이...
시멘트업계는 지난해 지진 피해 발생 직후부터 포항시에 시멘트 물량 지원을 제안하였으나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수선한 현지 분위기와 피해 지역의 잔해 제거 작업이 우선이어서 포항시의 요청에 따라 지원을 연기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상 지원되는 시멘트는 4천 톤(약 3억원 상당)이며 완전 파손(전파)된 공동주택의 복구에 투입된다. 시멘트가 지원되는...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지진 발생 이후 울렁거리는 느낌 등을 호소하며 여진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전 유성규서 규모 2.1 지진을 체감한 시민들은 당시 상황을 SNS로 전하며 "소리에 잠이 깼다", "모르고 잤다", "포항 지진이 남일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큰 지진이었다. 한반도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안겨준 자연재해였다.
두 차례 큰 지진을 겪은 현재 신축 건축물에 대한 내진 설계 기준은 작년에 강화됐다. 문제는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받지 않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부터...
작년에는 16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경북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돼 23일에 치러졌다. 내년 수능은 2019년 11월 14일.
☆ 절차탁마(切磋琢磨)
학문이나 덕행을 배우고 갈고닦는 것을 뜻하는 이 말은 노래에서 유래되었다. “저 기수 물가를 보니/푸른 대나무가 무성하구나/빛이 나는 군자여/마치 끊는 듯이 하고/닦는 듯이 하며(切磋)/쪼는 듯이 하고/가는 듯이...
지진 피해를 겪은 포항 홍해읍과 도시재생 뉴딜 시범지역 14곳에 대해 1조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제1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지역 활성화계획(전국 14곳, 2017년 선정)’과 ‘포항 흥해읍 특별재생지역 지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 흥해읍 일대를...
1년 전, 수능 하루를 앞두고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대형 지진이 발생해,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교육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갑작스러운 지진 감지시 행동요령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지진 대처 단계별 행동요령은 가, 나, 다 3단계로 나뉜다. 진동이 느껴지나 경미한 상황인 가 단계에서는...
국토부에서는 지난 해 일어난 포항지진을 계기로 마련된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임시사용’ 규정에 따라, 종로구에서 해당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지원대상으로 선정·통보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당지역 인근의 미임대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