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7월 수해를 겪은 충북 청주·괴산과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지진피해를 겪은 포항, 작년 7월 호우 피해를 본 전남 보성읍·회천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또 작년 9월 호우 피해를 겪은 전남 완도·경남 함양·경기 연천 등이, 같은 해 10월 태풍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전남 완도군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올해 1월 목포 화재에 1000만 원, 2018년 폭우 피해에 3000만 원, 2017년 포항 지진에 3000만 원, 2014년 세월호 참사에 2000만 원 등을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워너원 윤지성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윤지성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알려졌다....
벗고 나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키로 했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 전북 군산·2014년 부산 기장·2016년 울산 울주·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경북 영덕 태풍 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앞장서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그는 아울러 "민주당은 포항지진 진상규명과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할 국회내 특위구성 등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도 포항특별도시재생지역에 대한 국비추가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데 이를 재정측면에서 뒷받침하기...
당정청은 2일 미세먼지 저감과 포항 지진 대책 마련을 위한 추가 경정 예산(추경)을 이달 중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갖고 재난 수준으로 국민의 삶에 위협을 초래하는 미세 먼지와 선제적인 경기 대응 조치를 위한 추경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협의회...
앞서 포항 지진 지원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포항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포항 지진 특별법 등 입법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이 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9일 추가 경정 예산에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포항 지진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포항 지진을 특별 재난으로 규정, 피해 지원과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회 내 포항 지진...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북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을 추가 경정 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피해 보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민주당 포항 지열 발전소 지진 대책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포항...
성 장관의 포항 방문은 산업부의 지원으로 이뤄진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20일 정부조사연구단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성 장관은 지진 이재민이 장기 거주 중인 포항 흥해체육관을 찾아 피해 복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재민들은 성 장관에게 "지진 발생 이후 장기간 체육관에서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주거문제를...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 발표 후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등을 자체조사했으나 보다 엄정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연구단은 20일 “포항 지진은 포항 지열발전소에서 지층에 고압의 물을 주입하면서 지층속 토양이 대거 유실되면서 촉발된 것”이라는 조사...
실제 포항 장성침촌지구에 들어서는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분양마케팅사인 TGR의 정호국 본부장은 "포항은 '지진' 이슈가 있어 오래된 아파트를 떠나 새 아파트로 옮기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상존한다"며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내진설계와 제진댐퍼 시공 등 지진 대비 방안들이 마련되면서 이에 주목한 소비자들에 의해 잔여...
◇지열발전, 포항지진 촉발 결론…정부, 피해 보상 불가피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안긴 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역의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됐다는 최종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연 지진이 아니라 사실상 인재로 결론 남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 시민들의 손해배상...
◇'기본'에 충실한 팔방미인…인피니티 '더 올-뉴 QX50...
아직 포항 지진 피해로 지급된 보험금이 파악되지 않은 손보사까지 더하면 지급 보험금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조사된 지열발전소 운영사 넥스지오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검토 중이다.
다만 정부조사연구단 조사 결과 해당 지열발전소는 지진을 직접 일으킨 게 아니라 지진이 날 가능성이 큰 단층에 자극을 줘...
지열발전이 2017년 포항 지진의 ‘주범’이라는 정부 조사의 불똥이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으로 튀었다. 에너지 업계 안팎에선 사업 청산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20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에너지 자립섬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 주주사들은 다음 달 이사회를 열어 사업 청산을 심의한다. 에너지 자립섬 사업의 핵심인 지열발전 사업이 정부 조사로...
포항지진이 사실상 '인재'로 규정됐다. 당국은 '유발' 대신 '촉발'이란 수식어로 포항지진의 원인을 지열발전으로 꼽았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지질학회 주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부연구단은 "2017년 11월 있었던 포항지진은 지열발전 차 땅 속에 주입된 고압의 물이 단층대를 활성화하면서 포항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이날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열발전을 위해 굴착한 지열정에 주입한 고압의 물에 의해 포항지진이 촉발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정 차관은 "해당 부지는 전문가와 협의해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식으로 조속히 원상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넥스지오 컨소시엄은 산업부의 '메가와트(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해...
대한지질학회가 주축이 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단은 “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항지진은 지층에 고압의 물을 주입하면서 지층속 토양이 대거 유실되면서 촉발 된 것”이라며 “그간 지열발전에 의해 다섯 번의 주요 지층 자극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부조사연구단 중 해외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쉐민 게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수는 “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항지진은 지층에 고압의 물을 주입하면서 지층속 토양이 대거 유실되면서 촉발된 것”이라며“그간 지열발전에 의한 주요한 다섯 번의 지층 자극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