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범업계 차원에서 저가 철강재 수입에 대한 반덤핑 제소 논의를 위해 통상대책위원회를 세우기도 했지만 사실상 제소가 어려운 상황이라 이렇다 할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수입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의 부활 여부가 절실한 상황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관련 업계의 침체 현상 탓에 연쇄효과가 일어나면서 수입 대체 효과가 사라졌다”...
범 업계 차원에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덤핑 제소에 나섰으나, 단기적 해결 방안은 없다.
내수 부진과 저가 철강재의 대거 수입은 철강업계 전체의 수익성 부진으로 이어졌다. 포스코는 지난해 39조1717억원의 매출과 4조196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은 20.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2.3% 줄었다.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의 폭등이 철강업계의 수익성 악화를...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 업체들이 일본과 중국 철강 업체를 상대로 반덤핑 제소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사는 한국철강협회 내에 ‘통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내 철강산업 피해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내 철강업체가 이처럼 반덤핑 제소에 나선 것은 저가‧저질의 수입 철강재가 국내 철강...
외교부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포스코를 상대로 반덤핑 규제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주께 브라질을 방문, 브라질 외교부와 개발상공부 관계자 등을 만나 브라질의 조치가 WTO규정에 위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와 국내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조정관은 “유로존 위기 등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워지니까 반덤핑 규제...
또한 브라질이 포스코를 상대로 반덤핑 규제에 나서는 등 자국산업 보호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내주께 브라질을 방문해 현지 외교부와 개발상공부 등에 WTO 규정위배 등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정관은 "유로존 위기 등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워지니까 반덤핑 규제 등 보호조치를 취하려는 국가들이 점차...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4분기 경영목표를 일부 손보고 내년도에 적용할 시나리오별 경영계획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8일(현지시간)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착공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 세계경제의 불안정으로 기업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 지 참 고민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터키 공장과 관련해서는 “터키가 오는 2013년 유럽연합...
그러나 국내 철강업체들은 반덤핑 제소에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기업은 상황을 주시하면서도 대일본 무역마찰을 피하기 위해 극단적인‘반(反)덤핑 제소’등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철강기업의 가격공략에 대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체들은 여름철 비수기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대응할...
포스코, 신일본제철 등 양국의 주요 철강업계는 23일 서울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2차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를 열어 일본 대지진 이후 철강산업의 흐름을 짚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일 양국은 “부품·소재 산업의 피해가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으로 파급돼 일본 및 세계 철강수요가 위축될 경우, 수급 불균형 및 경쟁 과열이 우려된다”며...
아르헨티나와 베네주엘라, 코스타리카 위원 3인으로 구성된 패널은 미국이 한국산 스테인레스 철강제품과 다이아몬드 절삭공구에 대한 덤핑마진 계산시 제로잉을 통해 덤핑마진을 과대 계상한 것은 WTO 반덤핑협정에 위반된다는 우리측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미국이 WTO 협정을 위반하였다고 판정했다.
이번 패널 판정으로 포스코의 스테인레스 철강제품과...
한편 지난해 11월까지 양국간 교역규모는 CEPA 발효 이후 44.5% 증가했지만 국내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인도의 반덤핑제소, 포스코의 120억 달러 규모 일관제철소 건설 지연, 지역마다 다른 법체계 및 세제에 따른 혼란, 한-인도 CEPA 협정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실정이다.
30일 국내 관련업계와 통상관계자 등에 따르면, WTO 분쟁해소패널은 지난 29일 잠정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가 한국산 철강 제품 등에 대해 제로잉 관행을 적용해 반덤핑 조치를 내린 것은 WTO의 반덤핑 협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제로잉 관행은 WTO 회원국 가운데 미국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덤핑 마진 계산 시 수출 가격이 수출국 내수...
이번 행사에는 WTO 및 미국, EU, 캐나다,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주요국의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조사를 담당하는 무역구제기관의 대표와 무역구제 분야의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박태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하에서 무역제한조치가 확대되지 않은 것은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방지하려는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과...
한국철강협회가 15일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최근 급변하는 철강무역 환경속에 수출 지원 확대에 지대한 기여를 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 본부장은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교역 여건이 급속히 악화되었던 지난해에 미국의 제로잉 적용관행을 WTO에 제소하면서 미국 도금강판 반덤핑 케이스 등에서도 철강업계를 적극적으로...
반덤핑조사 대상 기업은 포스코와 동부그룹, 현대제철 등 3개사였다.
이번 결정이 인도 상무부가 제소자인 인도 철강업계의 제소철회를 수용하는 형식을 취했으나, 한국 정부와 업계의 주장대로 한국산 제품이 인도 국내산업에 피해를 입히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최근 한-인도 CEPA 서명 등 양국간 우호관계를 고려해 상무부가 제소자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