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포스코는 계열사인 '포레카'가 차은택(47) 씨의 지분강탈 사건에 연루돼 있고, 부영그룹은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두 재단에 수십억 원을 건내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날에는 한진그룹 김모 전무, 포스코 정모 전무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외에 삼성전자는 최 씨 모녀가 독일에 세운 회사 '비덱(Widec)'에 280만 유로(35억여 원)를...
차 씨와 함께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인수업체 C사의 지분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시도한 혐의의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해서는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4일 청와대로 대기업 총수 17명을 불러 간담회를 열고 “한류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대기업들이 재단을 만들어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주문을 전했다. 박...
송 씨의 경우 차 씨의 사람들과 함께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포레카'를 인수하기로 한 C사 지분을 강탈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 씨는 최 씨의 측근이라는 점을 활용해 자신의 인맥을 정부 문화정책 분야 고위직에 심어놓고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에는...
송 씨의 경우 차 씨의 사람들과 함께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포레카'를 인수하기로 한 C사 지분을 강탈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 씨는 최 씨의 측근이라는 점을 활용해 자신의 인맥을 정부 문화정책 분야 고위직에 심어놓고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에는...
검찰에 따르면 송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포레카' 전직 대표 김모 씨와 지난해 3월 한 씨를 만나 지분을 넘기라고 압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사는 2014년 12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회장님까지 오케이를 받았다', '경제수석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여기서 회장님은 권오준...
한편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가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진 플레이그라운드 대표 김모 씨도 이날 오전부터 검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차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인수업체 지분을 강탈하려고 시도한 의혹을 받고 있다. 오는 9일께 입국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차 씨는 현재 검찰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수석을 상대로는 재단 모금 외에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 측이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지분 강탈 시도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와 최 씨와의 대질이 이뤄지면 각종 청와대 대외비 문서가 담긴 태블릿 PC가 최 씨에게 전달된 경위도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수석을 상대로는 재단 모금 외에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 측이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지분 강탈 시도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와 최 씨와의 대질이 이뤄지면 각종 청와대 대외비 문서가 담긴 태블릿 PC가 최 씨에게 전달된 경위도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C사는 2014년 12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차 씨 측근인 송석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은 지난해 3월 C사 대표를 만나 지분 80%를 내놓으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C사는 지난해 6월 11일 포레카를 인수했다. 검찰은 2일 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안 전 수석을...
C사는 2014년 12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송성각(55) 전 콘텐츠진흥원장과 포레카 대표 김모 씨는 지난해 3월 C사 대표 한모 씨를 만나 지분 80%를 넘기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회장님까지 오케이를 받았다', '경제수석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여기서 회장님은 권오준...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일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포레카' 전직 대표이사 김모 씨와 콘텐츠진흥원 입찰 담당 직원을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해 3월 송성각(55) 전 콘텐츠진흥원장과 함께 C사 대표 한모 씨를 만나 지분 80%를 넘기라고 압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사는 2014년 12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최순실(60)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매각과정에 차은택(47) 씨가 개입한 정황을 잡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일 전남 나주 송성각(55) 전 콘텐츠진흥원 원장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 각종자료, 업무 일지와 장부 등을 확보했다....
안 전 수석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지분강탈 의혹에서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중소 광고업체 C사 대표 한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C사는 2014년 12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포레카 대표 김모 씨는 지난해 3월 차은택 씨의 측근들과 함께 한 씨에게 C사 지분 80%를 넘기라고 압박한 것으로...
또 최 씨의 측근 차은택 씨가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지분 강탈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찰은 이날 포레카를 인수한 광고업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최 씨의 입국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서도 해명했다. 최 씨가 30일 오전 입국할 때 ‘검찰 직원’이라고 보도된 마중객은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과...
최순실(60)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매각과정에 대한 조사도 착수했다. 최 씨의 최측근 인사인 차은택(47) 씨가 포레카 입찰에 참여했던 C사의 지분을 넘기라고 강요하는 과정에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검사장)는 30일 중소 광고업체 C사 대표 한모...
뉴알텍, 포레카 등 국내법인 6개와 해외법인 13개다. 또 호주 샌드파이어 구리광산 지분을 매각하는 등 저수익 해외 법인과 자산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권 회장 취임 이후 총 3조 6000억원의 비부채성 자금을 확보했다.
하지만 포스코는 올해도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 해에만 30%가 떨어진 철강 가격은 올해에도...
노민용 포스코 재무실장(상무)은 21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내 포레카, 뉴알텍 등 비핵심 자산정리을 정리할 것”이라며 “사업 구조조정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저수익 사업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의 광고대행사 포레카와 알루미늄 소재 업체인 뉴알텍은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 포스코가 보유한 해외법인의...
노민용 포스코 재무실장(상무)은 21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내 포레카, 뉴알텍 등 비핵심 자산정리와 사업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저수익사업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의 광고대행사 포레카와 알루미늄 소재 업체인 뉴알텍은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올해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조달과 관련 “지난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두 분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계열사의 경우 젊은 전문 경영인이게 맡기고 직접 간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고 이번 해임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홍기획은 지난해 SK그룹 광고계열사 M&C 인수를 검토한데 이어 최근 포스코 계열 포레카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포스코 윤동준 부사장에 대한 질의에서“포스코가 광고대행 자회사인 ‘포레카’매각에 진정으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최근 수년간 광고대행사는 물류, 시스템통합(SI)과 함께 대기업들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