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전 대표는 설날인 이날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참배한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일이 지나고 다시 설이 돌아왔지만 희생자들의 빈자리는 눈물과 그리움으로 채워져 있다”면서 “또 한 번 슬픔 속에 설을 맞이한 유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특별법을 한시바삐 입법해야 한다”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설 명절을 맞아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다.
해수부는 이날 김 장관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세월호 인양 문제가 또 한해를 넘기게 된 것에 대해 유족들에게 송구함의 뜻을 전하고 올해 상반기 내에 인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카드뉴스 팡팡] 최악의 유엔 사무총장, 대통령이 되다
“국가발전에 한 몸 불사르겠습니다”10년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천안함, 봉하마을, 팽목항 등 전국을 돌며 대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유엔 사무총장’에서 ‘대통령’까지, 큰 꿈을 그리고 있죠.
그리고, 31년 전 그 꿈을 먼저 이룬 이가 있습니다.바로 오스트리아 출신의...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 유가족도 만났다.
반 전 총장의 이런 일정은 넓게 보면 ‘대통합 행보’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보수후보인 그의 입장에서 가장 취약한 지지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란 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한편 문 전 대표는 19일 일자리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반 전 총장은 자신의 최대 지지기반 중 한 곳인 대전을 찾는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7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을 면담했다.
반 전 총장은 유가족을 만나 “(유가족들의) 고통스러운 마음에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며 “애통한 마음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침몰 당시 정부가 조금 더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공정한 사회, 변칙 없는 사회, 사람이 사는 세상을 (국민이) 갈구하고 있다”며 “이제 정치하는 분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진도 팽목항으로 향해 세월호 추모관을 방문한다. 18일에는 광주 5.18 묘지를 방문하고 이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처럼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적지 않은 데다 ‘대통합’ 행보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그보다는 문 전 대표의 지지 기반을 노골적으로 공략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반 전 총장은 오후에는 전남 진도의 팽목항으로 이동해 ‘세월호 추모관’을 둘러본 뒤 세월호 유족과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양원제 도입 문제에 관해선 “안 그래도 의회가 번번이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양원제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서도 “옳지 않다”고 말했다.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영·호남을 거쳐 충청권을 둘러보는 3박 4일 일정을 시작한 반 전 총장은 17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이어 진도 팽목항을 들러 세월호 추모관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우리는 새로운 정치를 바란다”고 하자 반 전 총장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다른 상인은 “꼭 성공하셔야한다, 축하합니다”라며 반 전 총장 일행을 반겼다.
한편 반 전 총장은 17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들른 뒤 진도 팽목항으로 이동해 세월호 추모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반 전 총장은 거제 방문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유엔 기념공원을 방문하고 지역 대학생을 만난다. 저녁에는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심 다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17일에는 김해 봉하마을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고, 18일에는 광주 5.18 민주묘지와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등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도 팽목항,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 역시 방문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반 전 총장의 정치적 선택은 설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 측은 “지금은 전혀 정치적 일정을 고려할 때가 아니다”라며 “설날 때까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후에...
이후 반 전 총장은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한 뒤 승용차로 사당동 자택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반 전 총장은 13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고향인 충청북도 음성으로 향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김해 봉하마을, 광주 5·18 민주묘지, 진도 팽목항, 대구 서문시장을 들러 통합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차를 타고 가서 체육관에서 자고… 팽목항에 도착했더니 거기도 꽉 차고. 대단했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계속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세월호 당시 단원고 학생
“겁나요”“솔직히 진실이 안 밝혀져도 힘들고, 밝혀져도 힘들 거 같아요. 밝혀졌는데 정부가 이래서 이렇게 됐다, 그래서 정부가 미안하다, 그러고 끝이 나도 어이없을 거 같고. 또 진실을 밝히는 것만이...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가족이 기다리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도 1000일 추모 행사가 열린다.
박근혜 퇴진 진도군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4시16분 팽목항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귀환을 염원하며 노란색 연 9개를 팽목항 바다에 띄울 계획이다.
광주에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이어진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새해 가장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 곳이 이곳이라고 생각해 팽목항을 찾았다”면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조속한 인양을 위해 당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내놨다“면서도 ”아직 논의만...
앞서 박 시장은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어 목포를 찾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하고 목포의 재래시장을 둘러봤다.
한편 촛불집회에 맞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의 '맞불 집회'도 이어졌다.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 등이 주축이 돼 구성한 '대통령탄핵 기각을 위한...
앞서 박 시장은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어 목포를 찾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하고 목포의 재래시장을 둘러봤다.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최순실 사설정부를 통해 국정농단과 헌정 유린을 한 세력들의 탄핵완수와 정권교체를 위해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유가족들은 팽목항에서 또 인양 감시기지인 동거차도에서 또다시 추운 겨울을 맞게 됐다.
세월호 참사의 주된 원인은 화물 과적에 따른 선박복원성 약화라고 지적돼왔다. 그날 세월호에는 적정 중량의 약 두 배 가량인 2142톤의 화물이 실려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많은 화물들의 목적지는 대체 어디였을까?
수색 잠수사들은 해경에서 화물칸 수색을 금지한...
전체 100만여개 중 1%도 안 되는 규모란 것이다. 이에 특조위는 나머지 파일들은 특검이 실시될 경우 가장 먼저 압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사고 당일 오후 팽목항에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해경도 없었고 누구를 붙잡고 얘기할 사람도 없었다"며 "어떤 안내도, 구조상황을 들을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