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당 지도자·정부 고위직과도 두터운 인맥 자랑 = 정 실장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어 정치권 인맥도 넓은 편이다. 특히 정 실장이 정치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과 친분이 두텁다. 정 의원과의 친분은 1990년대 정 실장이 외교부 공보관을 맡으면서 공보관과 출입기자 관계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연으로 정...
관가에서는 변양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인맥을 얘기한다. 김 부총리는 기획예산처 장·차관 시절부터 변양균 회장과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고, 변 회장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비전 2030’을 만들 때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국장급)으로 함께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변 회장이 정책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정책보좌관으로 일했고...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며 쌓은 인맥도 임 실장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실장과 가까운 한 인사는 “부시장을 지내면서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만났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도 당시 서울연구원장으로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깊이 알게 됐고, 사회혁신 분야 인사들도 두루 만나 교분을 쌓았다”고 귀띔했다.
임 실장의 인맥은 정계를 넘어...
동아일보 기자 시절 1990년부터 수년간 도쿄특파원을 지냈으며 한일의원연맹의 부회장과 간사장을 오랜 기간 역임해 일본 사정에 밝은 ‘일본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은 그의 총리 임명 보도가 나가자 “일본 정계에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전남도지사로 당선된 후에도 일본 고치(高知)현을 시작으로 일본 지자체와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각 분야의 문 대통령의 인맥을 분석해 봤다.
문 대통령의 인맥은 15년 정치활동에도 많지 않아 ‘소박하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지연이나 학연에 얽매이지 않는 조심스러운 정치적 행보를 보여 왔기 때문에 정치적 동지들 빼고는 일부로 인맥을 형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인사에서 드러났듯 다양한 분야의...
조 씨는 “1월 15일 처음 사람들 만나서 GKL 업무제안서와 회사 소개자료를 만들어 준 다음에 교문수석한테 만나자고 연락 왔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최 회장(최순실)의 정ㆍ재계 인맥이 넓다고 생각해 큰 의심을 안 했다”고 했다. 그는 “그 뒤로 안 전 수석으로부터 ‘GKL과 업무 진행하라’는 연락을 받고, 김 전 차관을 만나면서 가치관과 이 회사가 맞지 않는다고...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의 힘은 ‘맨 파워’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진력 있는 젊은 선장들은 카카오를 개성 넘치면서도 뚝심 있는 회사로 만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임지훈 카카오 대표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2012년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를 설립하면서 임...
파워타임 이현욱 누구?…"변요한.류준열과 인맥 과시"
배우 이현욱이 SBS 라디오 '파워타임'에 출연해 황금인맥을 과시한 가운데 이현욱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현욱은 2010년 영화 '가시심장'에 주연으로 출연, 영화 '어깨나사'와 '표적', 드라마 '사랑만 할래'와 '쓰리데이즈'에 출연했으며, 오는 3월 3일 개봉 예정작인 영화 '섬....
1~3기 박근혜 정부 파워 엘리트들은 갖가지 인맥으로 얽히고 설켜 있다. 물론 그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영·유기준 전 해수부 장관은 널리 알려진 친박(親朴) 국회의원이다. 가장 믿을 수 있고 보은 차원에서 요직에 앉았다.
친박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현...
하지만 대부분의 정치 테마주들은 과거 인맥이나 지연 등 막연한 근거에 기댄 경우가 다수다. 그야말로 ‘옷깃만 스친 인연’ 에도 수혜주로 분류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급등을 보이는 만큼 금새 거품이 빠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더더욱 발빠른 매매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투데이 증권방송 전문가는 “지난 디지털조선도 김무성...
싸이의 신곡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싸이와 심형탁의 의외 인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심형탁은 4월 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싸이와 중학교 동창이다. 나는 음지에 있던 학생이었고, 싸이는 그 당시에도 양지에서 굉장히 밝고 쾌활한 친구였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싸이가 30일 공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는...
지난 19일 청와대 인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발탁돼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털어놓은 강호인 내정자는 사실 거시경제와 미시경제뿐만 아니라 예산, 재정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전문지식을 갖춘 국내 몇 안 되는 경제정책통으로 손꼽힌다.
다만 30여 년간의 관료생활 중 건설ㆍ부동산 관련 업무와의 인연은 기재부 차관보 시절, 정부 부동산...
EPB 출신들은 재정경제부에서 막강 브랜드 파워를 지닌다.
EPB 출신들은 정책 흐름을 잘 읽고 종합적인 기획력과 정책조정 능력을 갖춰 자유무역협정(FTA), 남북경협, 지역균형발전 등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왔다.
강 내정자와의 인맥이 흐르고 있는 대표적 EPB 관료로는 경제수장인 최경환 부총리가 꼽힌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와 조원동 전 경제수석도 있다. 현 전...
2013년 주 대표가 한화투자증권 CEO로 깜짝 컴백하고, 이어 황 회장 역시 올해 제 3대 금투협회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여의도 파워인맥’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밖에 주 대표의 여의도 인맥은 황 회장을 비롯 조홍래 한국투신운용 대표, 임기영 전 대우증권 대표, 강승원 전 하나대투증권 전무 등이 손 꼽힌다. 특히 주 대표의 아내가 김승연...
노동 분야의 정책통으로 행정가 출신 장관이지만 의외로 관계와 노동계는 물론 정계, 학계, 재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
노동부 국장,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한국기술과학대학교 총장 등을 거친 데다 개인 특유의 온화한 성품에 친화력까지 더해져 두루두루 원만한 관계를 구축해 온 결과다.
이 장관은 특히...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에겐 최근 ‘노동개혁 장관’이라는 새 타이틀이 생겼다. 노동계와의 끊임없는 기싸움과 당청의 압박을 이겨내며 대화와 타협으로 결국 노사정 대타협을 이뤄낸 결과 얻어낸 값진 훈장이기도 하다.
이 장관은 노동부 시절부터 잔뼈가 굵은 노동 분야의 정책통으로 통했다. 흔치 않은 ‘노동개혁 장관’ 수식어를 달 수 있게 된 것도 노사관계에...
화웨이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쑨 회장은 국가기관 재직 당시 축적했던 인맥을 동원해 자금을 융통하며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쑨야팡은 런 창업자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고, 회사 내 런 창업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되기도 했다. 쑨 회장은 런...
국정감사에서는 동영상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질의를 처음 도입했다.
디지털정당 위원장 당시에는 당 홈페이지 개설, 전자당원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노쇠한 이미지의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장관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됐고, 의원 임기 중인 2005년 5월 평범한...
김 장관의 인맥도 어느 계파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관계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계 입문 초기에 소장파를 중심으로 형성된 인맥은 낙선과 대학교수, 공공기관장, 청와대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치면서 학계와 시민사회 등에서 다양한 관계를 구축했다.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직후, 김 장관은 ‘새정치 수요모임’ 등 쇄신파 모임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레...
‘실물경제와 금융 모두에 정통한 관료.’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에게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다. 1990년대 경제기획원 재직 당시 경제기획국과 물가정책국에서 거시정책을 다룬 뒤 2000년대에는 재정경제부에서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등 금융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지낸 이력 때문이다.
그는 1999년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2006년 9월부터 2009년까지는...